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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골시래기국

| 조회수 : 5,505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11-03 09:51:46
얼마전부터 날이면 날마다 열심히 먹고있는 사골꼬리곰탕 이제 거의 연할대로 연해져서 오늘은
늦여름에 말려두었던 '시래기' 뒤져 찾아내어, 하룻밤 물에 불리고 몇번을 삶아버린후에 된장과마늘
참기름으로 잘버무려서 한나절두엇다가 시래기국을 끓였습니다. 고기는 등심을 1파운드 더 사다가 따로 끓여 잘게 찢어서 된장에 시래기 버무릴때 같이 버무려서 재었어요
오늘 내내 비오고 추웠는데 가슴이 온통 뜨끈해지니 너무 좋으네요.
미루아빠가 좋아하는 된장국종류의 하나래서 잘끓여먹지만 사골국물 우린것에 끓인것은 멸치국물과 아주아주 다르고 맛있다네요.이래저래 한국음식 입맛만 격을 높여 놓는건아닌지(?)
괜히 쓰잘데기 없는 걱정아닌걱정(?)을 해봅니다.ㅎㅎㅎ
좋은 가을 보내시고들 계신가요?
[저의 200번째의 글입니다.이야호~~]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이민이
    '04.11.3 10:00 AM

    와!!! 추카추카
    늘 잘보고 있답니다.
    그나저나 호박파이도 해야겄고...따조님꺼 따라할거 무지 많은데
    요즘 손을 놓고 있어서... 다시 불을 지펴야 하는데...

  • 2. candy
    '04.11.3 10:10 AM

    맛있겠어요!~

  • 3. 쮸미
    '04.11.3 10:20 AM

    200번째글을 축하합니다.
    사골 우거지국이라....한국 사는 저보다 확실하게 더 잘 해드십니다.
    저의 게으름을 다시한번 반성하게 됩니다...ㅠ.ㅠ

  • 4. 선화공주
    '04.11.3 10:30 AM

    200번째 글이라니...시간의 노력이 느껴집니다..
    미루를 데리고 항상 덤블링하면서 요리한다고 말씀하시던데...(도저히 믿기질 않지만서도..)
    그 먼곳에서도 사골우거지국을 먹고 계시다니....괜히..애틋해지네요..^^

  • 5. 김혜진
    '04.11.3 11:16 AM

    우짠다꼬 외국에 계신분들이 전통한국 음식을 이래 더 잘해 드심니까.
    현석마마님, tazo 님을 비록하여............ 대단 하심니다.

  • 6. 김혜진
    '04.11.3 11:18 AM

    아~~ 인자 알겠심니다. 지도 중국에 살지만도 한국음식이 더 그리운거 맞심니다.
    그래서 밥이도 해 묵어야 덜 외롭고 슬픈거 아니겠심니까.

  • 7. 깜찌기 펭
    '04.11.3 11:24 AM

    추카추카~ 200 번 (^^)v

  • 8. kidult
    '04.11.3 11:33 AM

    정말 다양하십니다.
    사골우거지국도 그렇지만 시래기도 직접 말리고 보통 야무진 살림솜씨가 아니세요.

  • 9. 김혜경
    '04.11.3 12:22 PM

    tazo님..고마워요...

  • 10. 쫀드기
    '04.11.3 12:59 PM

    대문에 걸리신거 추카 해용~~^___^

  • 11. 어중간한와이푸
    '04.11.3 1:26 PM

    거~ 죠지 크루니 비스무리하게 생긴 양반이 된장류를 잘 드신다고라???
    제가 아는 지인은 된장국 끓이다, 이웃에서 신고해서 경찰이 다녀갔다던데...
    참 기특한 신랑분이시네요 ^^

  • 12. 지윤마미..
    '04.11.3 2:24 PM

    와,,,맛나겄다...
    아직 점심전인데...
    전 냉동짜장으로 먹을려구요...
    언제봐도 멋진 사진에 맛깔스런 솜씨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맛은 언제 볼 수 있을런지..

  • 13. lyu
    '04.11.3 2:49 PM

    속이 훈훈해 지는것 같네요.
    전 경상도식으로 날 콩가루 넣은 시래기 국이나 한냄비 끓여야겠심다.

  • 14. 그린
    '04.11.3 5:14 PM

    정말 한국사는 저보다 더 한국음식을 잘 해드시네요.
    tazo님 곧 300 번째 글 올려지겠죠?ㅎㅎ

  • 15. 알로에
    '04.11.3 5:54 PM

    우와~200번째요? 부럽고 존경~존경~ 정말 한국스런 음식을 많이 해 드시네요 부군이 외국인이라면서두.....한국음식을 널리 알리자 ㅎㅎ
    우리집 어제 먹은 감자탕하고 비슷해서 들어와봤어요

  • 16. simple
    '04.11.3 7:58 PM

    대단하십니다...@.@ 그 먼 타국에서 한국사람보다 더 한국적으로 음식도 만드시구..
    반성중입니다..ㅠ.ㅠ
    전 왜 이런 곰탕종류만 하면 실패하는지, 할 엄두가 안나는데... tazo님 국은 정말 맛있겠어요...
    아참, 200번째 글 축하드려요~ *^^*

  • 17. 경연맘
    '04.11.3 9:38 PM

    냉동실에 사골얼려놨는데...
    타조님 흉내좀 내봐야겠네요..^^
    200번째글 축하하구요..좋은음식 쭉~~~
    보여주세요..

  • 18. 헤스티아
    '04.11.4 12:38 AM

    200회 축하 축하!!

  • 19. tazo
    '04.11.4 12:28 PM

    미루아빠가 집에서 일을 하는관계로 하루를 못들어와보았더니
    이렇게 많은 기쁜 리플이 ..여러분 고맙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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