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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못난이 김밥

| 조회수 : 4,576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10-27 08:33:23

유치원 댕기는 아들내미 소풍 도시락이예요.
주말에 시댁식구들이 다녀가셔서 아직도 피곤하다는 핑계루
장을 제대로 못봐서 김밥에 파란게 빠졌네요. 이궁~~

못난이 김밥 만회해 보겠다구 냉장고 뒤져 비엔나 소시지랑 파슬리를 찾아냈어요.
언젠가 티븨에서 보았던 소시지 변신술을 참고 삼아
데치구~ 쑤시구~ 박아서~~ 요렇게 맨들었어요. ㅎㅎㅎ
넘 재밌네요.

도시락 뚜껑 열어보곤 환~히 웃을 아이 생각하니 흐뭇~한 아침이예요.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진맘
    '04.10.27 8:35 AM

    아앙~~그림이 안보여요~~

  • 2. 허브러버
    '04.10.27 8:36 AM

    제가 그림 사이즈를 바꾸는 사이에.... ^^;;
    다시 보세요~ ^^

  • 3. coco
    '04.10.27 8:36 AM

    하하...넘 귀엽다...
    아이가 기뻐하겠어요.
    눈이랑 코는 어떻게 하신거에요?

  • 4. 허브러버
    '04.10.27 8:41 AM

    이쑤시게로 찔러놓구~ 깨를 박았답니다.
    건포도 같은걸 해도 좋았을것 같아요. 맛이 이상할래나?

  • 5. 하루나
    '04.10.27 8:47 AM

    귀여워요. ㅎㅎ 정말...저도 남편도시락에 싸줘야겠네요. 오늘은 그냥 볶아서 줬는데...ㅋㅋ

  • 6. 미씨
    '04.10.27 9:20 AM

    넘 귀여워요,,
    저,,도시락이 점심까지 제대로 자리지키고 있어야될덴데,,,
    걱정했더니,,요지로 꽉 박았다고요,,,
    잘하셨네요,, 정말,,, 기분 짱이겠네요,,아드님이,,

  • 7. 아라레
    '04.10.27 9:42 AM

    소시지군들의 순박한 얼굴표정이... ㅎㅎㅎ
    넘 귀여운 도시락이에요.

  • 8. 현석마미
    '04.10.27 10:42 AM

    넘 구여버용...
    근데 저걸 어찌 먹나요,,,,^^;

  • 9. 딸기엄마
    '04.10.27 11:25 AM

    넘 귀여워요. 햄 표정은 순수한 애들 같아요.
    저도 사무실에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데 함 해봐야겠어요.
    우리 둘째 딸이 좋아하겠네요.
    저랑 같이 출근하거던요.

  • 10. 왕시루
    '04.10.27 11:35 AM

    ㅎㅎ
    김밥 옆집에 사는 햄토리? 들이 정말 귀엽네요..
    저두 파란것 없이 (시장이 넘 멀어..) 김밥 가끔 만들어 먹는데 간 맞으면 맛있더라구요
    자칭 김밥킬러~
    오늘 아드님 소풍가서 인기 만점 ^ ^

  • 11. Green tomato
    '04.10.27 12:04 PM

    우와~느무 귀여워요. 아이가 도시락 보고,무지 기뻐할 것 같애용.^__^

  • 12. 마로엄마
    '04.10.27 12:05 PM

    캬~~이쑤시개로 깨를 박는다니...
    전 절대 제 머리로는 이런 아이디어 안나옵니다.
    못난이 김밥이 아니라 넘 정성어린 김밥이네요.
    올 저녁 메뉴 정했습니다.
    못난이 김밥 도전!!!

  • 13. champlain
    '04.10.27 1:10 PM

    소세지가 정말 귀엾네요..^ ^

  • 14. 김혜경
    '04.10.27 2:59 PM

    왜 못난이 김밥인지 몰르겠어요..이쁜이 김밥으로 바꾸세용!!

  • 15. 다혜엄마
    '04.10.27 3:12 PM

    ㅋㅋ 소시지들 넘 이뽀용~

  • 16. 치즈
    '04.10.27 3:34 PM

    대추꽃보다 더 무셔라~!!ㅎㅎㅎ
    이쑤시개로 깨를 박다니..ㅋㅋㅋ

    저도 따라할 겁니다.

  • 17. 인이
    '04.10.27 4:07 PM

    햄 표정이 너무 귀엽네요~ 담에 나도 따라해봐야~지~

  • 18. 허브러버
    '04.10.27 8:40 PM

    이렇게 많은 분들이 칭찬해주시니 아잉~~ 기뽀라~~~ ^^;;

    집에 돌아온 아이에게 어땠어~~~~~? 하구 물어보니깐
    친구들이 이뿌다구 다 집어먹어서 자기는 하나도 못 먹었다네요. 쩝쩝... ㅠㅠ
    그래두 너무 재밌구 맛있었다구~ 감사하다구 허네요. ^^

    이쑤시게로 깨 박는거 생각보다 쉽더라구요.
    제 손이 워낙 무딘 곰탱이 손가락이라 자꾸 깨를 놓치기도 하곤 했는데요,
    숨 안쉬구~, 이 악 물구~, 깨 째려보면서 하면 잘되요. ㅋㅋ
    하다보면 깨 하나가 두세개로 보이기도 하지만..... ㅋㄷㅋㄷ

    삶은 메추리알에두 깨 박아놓으면 이뿌던데......
    칼집내서 건포도 박아놓으니 메롱~ 하구 있는 표정두 되구 재밌더라구요.

    여러분들의 도시락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길 바래요~

  • 19. 허브러버
    '04.10.27 8:41 PM

    담엔 문어버젼으로 올릴께요. ^^;;

  • 20. Naomi
    '04.10.28 12:55 PM

    문어버전 정말 기대 합니다. 곧 올려 주실꺼죠?

  • 21. candy
    '04.10.28 3:52 PM

    ㅎㅎㅎ

  • 22. 꾸득꾸득
    '04.10.28 9:53 PM

    오잉,,정말 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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