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자고 있는 디카를 깨웠어요..

[해피송]

산들바람님의 특허 물김치 도용...
빨간색 밑줄 쫘~아악!!에 무지 신경쓰면서...
하나는 얼큰한 거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빨간물 들였구요..
또 하나는 시부모님 위한 거랍니다..
맨날 김치 얻어먹다가..
이거 드리면 웬일?하고 놀래실지 모릅니다..

위에 둥둥 이쁜 척...
톡톡 터지는 시큼 달큼한 석류알 띄워봤는데요..
고새를 못참아서 몽땅 가라앉아버려서
다시 띄웠답니다...*^^*

그리고..아래 맘대루 생긴 거는..
너무도 유명한...
현석마미님표 장아찌..저만의 짝퉁..
유리병사러 갈려다가..
겨우 시간냈는데 유리병땜에 기회 놓칠까 봐..
기냥 대충 집에 있는 거 활용했네요...
맛은요...드셔본 분만이 아실 걸요..
저거 안만들었음 후회할 뻔...

카메라 들이대면서..
혼자 히히덕거리는 제 자신이 올매나 우스웠는지...
혼자였어도 재밌었습니다..
82덕분에..청소도.. 요리도.. 즐거운 노동입니다...

[꼴랄라미]

물김치에 석류띄운거 넘 이뽀요~~~
당장 따라하러 갑니다 =3=3=3

[사비에나]

와 물김치 근사해요 ^^
저도 현석마미님 장아찌 오늘 다시 간장물 다려 식혀 부었어요
하나 맛보았는데 아삭거리고 적당히 짜고 또 적당히 칼칼한게 넘 맛있어서 야호~ 흥분상태에요 ^^
내일 아침에 자랑스럽게 아버지 진지상에 올리려고 합니다

[핫쵸코]

사랑한다면 저별처럼....
이안의 <물고기 자리>좋아하시나봐요^^
저두 늘 듣고 다닌답니다....

석류를 띄우기도 하네요..예쁘네요
먹을땐??....씨는 어떡하죠?......

[해피송]

시댁 앞마당에 석류가 입을 쩌억 벌리고 있어서..
어머님께서 여자에겐 석류가 최고라며 따 주신 거랍니다..
넘 시어서..먹기가 곤란해 며칠을 두었다가..
물김치에 한 번 넣어봤어요...
맛은 어떨지 저두 잘..??? 물고기자리...참 좋죠?

[연꽃]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