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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젓갈에서 새*깡냄새가... ㅋㅋ

| 조회수 : 1,945 | 추천수 : 40
작성일 : 2004-10-21 21:48:19
82에 자주 들르고 아주아주 가끔 글남기는데 앞으론 자주 사진도 올리고 글도 올리려고요...
많이 읽어주세요.. ^^ㆀ
오늘 집에 오니까 젓갈의 비릿한 냄새보다는 너무 고소한 새우깡냄새가 진동하는거에요.
바다냄새도 나고... 뭔가 부엌으로 갔더니 엄마가 이렇게 젓갈을 사오셨네요..

김치에 넣으려고 사신 젓갈...

좀 큰통인데 가득이네요.


이건 계란찜이나 요리할때.. 반찬으로 먹을때 먹는 더 좋은 새우젓이라고 하시네요...


젓갈은 육젓,액젓만 있는 줄알았는데 용어도 많네요.. 여지껏 육젓이라고 할때 육(肉)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담그는 시기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네요.. 첨 알았어요

이건 오빠네 줄것. 김치나 반찬 잘 해먹진 않아서 요만큼만...
옆에 조금 나왔지만 비교되는 큰통에는 더 좋다는 새우젓이 있어요.


대하는 이미 냉동고안에 들어가 있고 새우튀김하고 오징어로 추정되는 튀김도 사오셨네요.
회드실때 옆에서 젊은사람들은 이 튀김을 더 먹길래 이것도 사오셨다는데 튀김옷이 너무너무 두꺼워요..
하지만 새우가 맛있으니 (사실은 제가 무엇인들 맛없겠어요..)



새우젓이 좋다고 생각해서인지 정말 고소한 냄새가 나구요...
바다냄새범인은 굴이였어요..  

요즘 새우,조개 다 맛있다니까 가서 드셔보세요.. 맛난거 드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왕시루
    '04.10.21 10:41 PM

    저두 요즈음 호박 따다가 볶음 해먹을때 어머니께서 주신 새우젓으로 간해요..
    튀김옷이 좀 두꺼워 보이긴 해도 커다란 새우가 들어있어 맛있을것 같아요

    찬바람 조금 더 나면
    바다냄새범인인 굴사다가 굴죽이나 끓여 아이들 영양 보충해줘야겠네요
    싱싱한 굴사러 여수에 한번 다녀오면 좋을텐데..

    miYa님도 맛있는거 자알 챙겨드시구 감기걸리지 말구 건강하세요~

  • 2. 수라야
    '04.10.21 11:56 PM

    젓갈사진 보면서 왜 제 코가 벌렁벌렁 하는건지....
    (맛있는 새우젓 냄새가 여기까지 나요~~~~~)

  • 3. 마농
    '04.10.22 12:56 AM

    새우깡 냄새나는 새우젖..그런거 어디가면 팔까요?
    아주 좋아보여요...
    어머니께 얼마주고 사셨는지 여쭤봐 주시면 안될까요?
    대충 가격알구..사진 눈에 박구.....좋은 새우젖 한번
    찾아보려구요...

  • 4. 선화공주
    '04.10.22 9:29 AM

    진짜~ 얼마나 좋은 새우젖이길래...새우깡(?)냄새가????
    욕심나네요...올 김장김치는 맛있는 새우젖으로 하시니... 넘 맛나겠어요!!

  • 5. 김혜경
    '04.10.22 11:29 PM

    우리 집 새우젓 떨어져서, 친정으로 푸러 가야하는데 바빠스리..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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