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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무소바

| 조회수 : 2,681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10-11 19:58:35

오무라이스의 오무와 야끼소바의 소바를 합쳐서 오무+소바 인것같아요. 오꼬노미야끼가 먹고싶었는데 몇주전 동생과 백화점에서 오무소바란걸 처음 먹은 기억이 나는거예요.^^ 물론 집에서 만들어보려고
아저씨가 철판에다가 볶는데 앞에서 자세히 구경을 하고 ~~ㅋㅋ

오늘 실습 했네요. 바쁠때 쓰려고 시판 야끼소바소스를 예전에 한개 샀었어요. 흑 너무 맛이 없어 잘 안쓰는데 그냥 버릴수도 없고 구제해야겠기에 오늘 활용해보았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재료: 채썬 양파 조금, 채썬 당근, 채썬 양배추, 채썬 피망(전 부추남은걸로), 숙주, 오징어, 중면보단 두껍고 우동면보단 약간 가는면(취향대로). 시판 돈까스소스, 시판 야끼소바소스, 마요네즈, 가쓰오부시(가다랑어포), 파슬리 가루,후춧가루

웍에 기름을 두르고 단단한 순서대로 넣고 (당근, 양파 볶다가 양배추, 숙주) 미리 삶아놓은 면을 넣고 볶으면서 시판야끼소바소스를 넣어 볶다가 돈까스소스 넣고(없으면 우스터소스 조금 넣으셔도 좋아요.) 설탕을 1작은술 넣고 피망을 넣은후 마지막 후추로 마무리!!

볶음면이 완성되는 동안 계란1개나 2개를 잘 풀어서 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월로 살짝 닦아서 가열한 후 계란푼것을 전체적으로 굴려서 펴줍니다. 얇게 익은 달걀지단을 담음 그릇에 깔고 볶은 면을 올리고 반접고서 오꼬노미야끼 토핑처럼 마요네즈 뿌리고 오꼬노미야끼소스뿌리고 파슬리가루(파래김이 있다면 더 좋구요)를 뿌리고 가쓰오부시를 뿌리면 되지요.
재현하는데 의의를 두면서 담부턴 그냥 야끼소바해먹어야겠슴당.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루나
    '04.10.11 8:32 PM

    엄청 맛나게 보이는데요...오호...저도 이거 둘다 좋아하는데, 합체하면 어떤 맛일까???
    꼭 한번 만들어 먹어봐야겠네요...맛있겠당...

  • 2. blue violet
    '04.10.11 8:50 PM

    야끼소바 잘 만드셨네요.
    맛있어서 살찌는 소리 들립니다.

  • 3. Ellie
    '04.10.12 5:48 AM

    스프라이트 님은 언제나 느끼지만 굉장히 부지런 할것 같아요.
    흠. 따라하기 함 들어가봐야 겠습니다. 소바 소스 없는데. 걍 데리야끼 소스로~ ㅋㅋㅋ
    너무 이쁘네요. 음식 데코가~~(가쓰오 부시의 움직임을.. 전... 느낄수 있어요... *^^*V)

  • 4. 스프라이트
    '04.10.12 8:14 PM

    Ellie님 저 안부지런해요. 만들어 는것만 좀 부지런하답니다. 요리만들기, 먹기 런걸 많이 좋아해서요. 설겆이 치우기 정리정돈엔 영 소질이 없는데 미루다 좀 심한듯하여 요즘 서랍정리 등등 하나씩 노력하고 있다죠. 여름이 지난지가 언제인데 아직 옷장정리도 못했어요. 허걱~~ 이런 심한 비밀을? (뭐 있는 모습 그대로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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