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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미숫가루 쿠키

| 조회수 : 2,685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9-23 18:05:41
일년쯤 된 미숫가루가 있어서 훈이민이님의 레서피보고 미숫가루 쿠키 만들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만든 과자라 엄청 신기했답니다.
그런데 반죽이 질었는지 아니면 너무 두껍게 구워선지 속은 과자가 아니라 빵같아요. 좀 더 구웠으면 괜찮았을까요?
그래도 고소한게 오며가며 집어먹으니 맛이 괜찮네용.
예전에 자유게시판에 빵순이님이 '베이킹 하지 마세요!' 하고 부르짖으셨던적 있었죠? 살 무지 찐다고..^^;
그래서 설탕도 레서피의 반, 버터도 레서피의 반만 넣었어요.
요령이 없어 모양은 겨우 이렇네요.그래도 맛좋아요.
남편한테 내가 직접 과자 만들었다고 방금 전화로 늘어지게 자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레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준비물 :
미숫가루 1컵, 밀가루, 설탕 각 1/2컵, 소금, 베이킹파우더 각 1 ts
달걀 1개, 우유 1/2컵, 버터 2숟가락 달걀물 조금

1. 미숫가루, 설탕 , 밀가루, 소금, 베이킹파우더 고루섞고
달걀 푼거 한개랑 잘 섞는다.
(전 소금이랑 베이킹파우더 깜빡했는데 그래도 괜찮았어요)

2. 가루가 어느정도 섞이면 버터를 넣어 반죽한다.
땅콩이나 아몬드 다진것 있으면 같이 넣어줘도 좋을듯...

3. 우유로 농도를 맞추며 반죽한다.
되직한듯 해야 바삭바삭하다.
(전 민이가 우유를 팍 넣어서 좀 질어서 밥수저로 밀가루 3스푼 더넣었어요
우유를 조금씩 넣으면서 농도 맞추세요)

3. 오븐팬에 버터 바르고 과자를 안치고 과자 겉면에 달걀물 살짝!!!

4. 180도에서 15분 구우면 ..끄...읕.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이민이
    '04.9.23 7:21 PM

    소박한 모양인데요 뭘~~~

    맛도 소박하고 참 구수하죠? 달지도 않고...
    저도 지금도 가끔씩 해먹어요.

  • 2. 랄랄라
    '04.9.23 7:27 PM

    오! 예쁩니다.. 맛나겠다아.... 근데 오래된 선식가루도 괜찮나요?

  • 3. 깜찌기 펭
    '04.9.23 8:07 PM

    냉동실에 미숫가루많은디..해봐? ㅎㅎ

  • 4. 두들러
    '04.9.23 10:30 PM

    훈이민이님-덕분에 웰빙하고 삽니다. 감사^^
    랄랄라님-선식가루 한번 해보세요. 선식맛 나겠죵. 전 보리가루 있는데 담에 그걸로 해볼려구..^^
    펭님-레서피의 반만 하셔도 될것같아요. 저희도 두식군데 둘이 먹긴 좀 많은듯..아니 펭님은 세식구(2.5식구?)이던가요?^^

  • 5. 똥그리
    '04.9.24 11:51 AM

    두들러님~ 모양 이쁜데요 뭐~ ^^
    맛이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구수하고 꼬신 맛~ 제가 딱 좋아하는 맛일 거 같네요.
    안이 빵 같았다니까 왠지 부드럽고 촉촉한 쿠키였을 것 같네요.
    저 바삭한 거 보단 좀 촉촉한 걸 좋아하거든요.
    음... 언제 요거 함 해봐야겠네요~ ^^

  • 6. Brown Eyed Girl
    '04.9.25 1:37 AM

    제가 구우면 꼭 이렇게 되더라구요. 지금까지 3~4번 구웠는데...다른 분들이 구운 사진 보면 아주 바삭바삭한 쿠키 모양이던데 전 빵도 아니고 과자도 아닌 꼭 이런 모양이...얼마가 고민을 했는지 모르는데 두들러님 쿠키 사진 보니 넘 반갑네요. ^ ^ 모양은 이래도 맛은 많이 달지도 않고 훌륭하죠. 얼마전에 어떤분이 올려주신대로 저도 살짝 냉동한 후에 썰어서 구워볼까 싶어요. 지난 주말에 두들러님 레시피로 드롱기에다 파파이스 비스킷 구워먹었답니다. 레시피 감사드려요...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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