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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새우껍질 재활용법 ^^ (사진없어요..)

| 조회수 : 3,150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9-21 10:37:09
저희 사무실에서 열심히 달리면 소래도착시간 10분(안막힐경우).
요즘처럼 대하철이면 새우를 안 먹고 넘어가기엔 너무 서운해
벌써 2번을 먹었네요.

가을엔 암게 보다는 숫게가 더 살이 통통하여
지난번 갔을때 게도 함께 사왔습니다.

새우는 쪄서 아이들주고
전 테팔그릴에 구워서 먹었쬬.

새우 찐 물은 버리지 않고
병에 담아 냉장보관하구요,
새우머리랑,, 껍질도 안 버리고 냉동보관했어요.

게는 다리는 잘라서 냉동보관하고
된장찌게 끓일때 한나씩 넣어 먹으면 맛이 훨씬 좋은거 같아서요.

게 찐 물도 안 버리고 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이 냉장보관한 새우, 게 찐 육수(?) 조금 붓고 새우머리랑 무, 양파, 대파, 멸치, 다시마 등 을 넣어서
육수를 내면 잔치국수 육수로 끝내주거든요.

아이들 국수 해 주려고 새우,게 찐 물을 보관했는데
야채가 마땅치 않아서 미역국 끓이는데 넣었어요.

새우머리랑 함께요.(이건 따로 육수를 내야 하는데,, 바빠서 그냥 넣었쬬)

따로 고기나 조개를 넣은것도 아니고,
조미료 넣은것도 아닌데
전,, 정말 맛이 좋던걸요.

한꺼번에 너무 많이 넣으면 맛이 강할수 있으니 조금씩 넣어보세요.

미역국 먹고난 아이랑 뽀뽀할려니 비린내가,,, 폴폴 나긴 했지만
자꾸 끓이니 비린내도 다 날아가구요.
지금은 너무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오이도가서 새우구이 먹을때 새우 머리까지 다 먹어 치웠는데
집에서 아이들과 먹으니 그렇게까지 전투적으로 못 먹더라구요.

새우 머리나, 껍집 따로 육수 내서,, 국물로 쓰면 좋을거 같아,, 올립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amchris
    '04.9.21 10:43 AM

    된장국할 때 넣으면 해물된장국맛 나요. 저도 그렇게 쓴답니다. 동지!

  • 2. 자유를 꿈꾸며
    '04.9.21 11:19 AM

    새우찐 국물이 너무 진국이라 아까워서 혹시나 하고 우유팩에 넣어 냉동 보관해 놨더니....
    넘 감사해요. 토요일에 잔치국수 해 먹어야겠어요. 또 된장 찌개 끓일때도 쓰고...

  • 3. 깜찌기 펭
    '04.9.21 12:19 PM

    알뜰하게 쓰는법하나 배웠네요. ^^

  • 4. 모니카
    '04.9.21 1:26 PM

    아.. 그렇군요..잘 배웠습니다. 새우는 껍질과 머리를
    육수내면 재활용되고 좋군요. 감샤

  • 5. 누룽지
    '04.9.21 3:39 PM

    알뜰살림법이네요..^^

  • 6. 김새봄
    '04.9.21 6:30 PM

    네에..머리 껍질 모아서 국물만들어 죽 끓여도 맛있어요.
    저도 그렇게 했어요.애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저 지난번에 새우구이 올리면서 그 얘기 쓸까말까 그랬었어요.
    궁상떠는거 같아 보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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