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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찜기와 함께한 점심-닭다리,브로컬리, 감자찜-

| 조회수 : 3,541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9-16 12:16:10




으하하하 아기 이유식 만들거라고 샀지만, 아직 아기가 이유식을 안하는 관계로...
(추석지나고 하라고 하네요.. 소아과 샘이..)
점심에 혼자 먹는 저를 위한 식사를 차려버렸습니다.
물론 설겆이는 식기세척기가--;;;

야채는 위 칸에, 닭은 아래칸에 쪄야 구색이 맞을 거 같은데, 귀찮아서 그냥 한칸에 다 쪄버렸습니다.

자아!~~ 처음으로 레시피 나갑니다..

재료
1.냉동 하림 닭봉(닭다리) 1개 (엄청 큰놈임)
2. 냉동 브로컬리 한줌
3. 냉동 감자 한줌..

네.. 맞습니다. 냉동식품들입니다...--;;;;

요리법
1. 재료를 칸막이 안에 적당히 가둔다.
2. 물을 맨 아래칸에 대충채운다. (2/3정도 채웠음)
3. 타이머를 30분에 맞춘다. (얼린재료라 그쯤 해야하는걸로.. 생각.. 해동안하고 바로 직행)

먹는법
1. 적당한 소스를 꺼낸다. (왜냐,, 시즈닝이라도 뿌리던지, 소금후추라도 뿌렸어야 하는데, 넘 흥분해 그냥 쪘음. )
2. 소스를 뿌린다.
3. 먹는다.

아니.. 이거 지난번 가마솥 닭튀김과 또 다른 감칠맛이 나네요.. 찜기 물 받이로는 기름이 쪽 빠져있고,,, 브로컬리랑 함께 삶으니, 향도 은근히 배었어요^^;; 점심 완료!!


앗.. 그리고 팁입니다... 싱크대 상부장에 스팀이 올라가는것이 아무래도 좀 깨림직해서,(나무가 썩을까^^)

저는 얇은 행주를 스팀이 분출(??)되는 윗 뚜껑 부분에 올려놓았습니다... 뜨끈한 스팀타월이 되어 있네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윤마미..
    '04.9.16 12:20 PM

    검, 스팀타올로 맛사지까정?
    푸드채널의 노영희씨도 브라운 찜기 쓰시네요..
    감자 하나 먹고가요..

  • 2. 고양이버스
    '04.9.16 12:29 PM

    일석이조군요!!

  • 3. 깜찍새댁
    '04.9.16 12:45 PM

    저...ㅎ...전혀 답변과 상관없는 말 한마디....
    고양이버스님.............
    저희 부부 토토로 열광 팬입니다...방가워서 그만 한마디.........
    지송=3=3=3

  • 4. 와사비
    '04.9.16 12:52 PM

    헤스티아님, 질문!!

    근데요, 냉동감자도 따로 사신 건가요?
    제가 강원도 갔다가 그만 감자를 1박스나 사버렸드래요(아, 이 어색한 강원도말 하고는...)
    그래서 보관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는데...
    (일부는 냉장실 보냈는데.. 감자는 냉장실 보관하면 안된다고도 하대요.
    정말 그런가요? 왜 그렇죠?)

    암튼암튼 감자를 살짝 찌거나 볶아서 냉동시킬 생각이었거든요. 양파, 당근 등과 함께...
    (지금 저한테 그렇게 합리화하면서 찜기 구입을 종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그냥 냉동시켜 버려도 상관없나요?
    어떤 게 영양과 맛 면에서 더 나을 지...

    갈 길을 일러주소서. 따르겠나이다..ㅋㅋ^^;

  • 5. 헤스티아
    '04.9.16 1:29 PM

    ㅋㅋ;; 별 말씀을.. 감자는 까르푸에서 산거구요... 찐 다음 얼려진 것 같아요..까루푸랑 코스코 처음가서, 이것저것 실험정신에 입각해서 사온 것들중의 일부에요^^;;

    제가 예전에 감자랑 고구마랑 쪄서 얼려보았거든요??
    쪄서 얼려보니까, 고구마는 쪄서 얼린거 자연해동하거나 전자렌지에 데워도, 맛이 그대로 보존되는데, 감자는 (물기가 많은 감자여서 그랬는지) 좀 푹썩푹썩(??) 해 지더라구요..( 한때 남편 아침식사도시락(??)이 감자 아니면 고구마여서 여러 실험을 해 보았거든요.. 지금은 감사하게도 베이글...^^;;)

    감자 하나쪄서 통채로 얼려보시고, 조약돌만하게 토막내서 얼려보세요..(실험정신!!) 12시간은 지나야 단단하게 얼어요^^;;
    제 경우, 통채로 얼렸다 해동하는건 그냥 먹기엔 별로였구요.. 물론 샐러드 용이나 스프용으로는 상관없겠고,,,
    조약돌만하게 토막내 얼리면, 그냥 먹기에도 괜찮을 수 있는데, 그 부분은 제가 실험해보지 않아 장담할 수가 없어요...^^ ;;;

  • 6. 헤스티아
    '04.9.16 1:31 PM

    아 양파도 얼린거 녹이면 별로던데^^;; 흐물흐물~~ 뭐 그냥 맞벌이 한끼 식사(찌개등)로 먹어줄만 하긴 합디다만....

    당근은 실험해보지 않았네요^^;; 물론 이들을 다 볶아서 얼리면 어찌될지.. 저도 궁금하네요..^^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그럼 볶음밥 재료가 한꺼번에 준비되는 셈인가요?? ( 아 그러고 보니 까르푸에서 볶음밥 재료 야채 얼린것도 사 왔어요--;;)

  • 7. 헤스티아
    '04.9.16 1:33 PM

    제가 시간나면 온갖 실험을 다 해서,, 냉동해보고 해동해보고,, 하는게 꿈(?)인데 , 도통 그럴 여유가 없네요^^ (냉동 야채 넘 비싸요!!) --> 여유 없다면서,, 이렇게 긴 답글을 쓰는 모순은--;;;;

  • 8. 달달
    '04.9.16 3:07 PM

    아.. 원래 살짝 데쳐서 냉동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용도별로 썰어 살짝 데쳐서
    냉동했다 쓰거든요. 당근이나 양파, 호박도요.

  • 9. 와사비
    '04.9.16 3:15 PM

    완전히 익히지는 않고 데친다는 거지요?
    용도는 카레나 볶음밥, 계란말이, 마파두부 등에 쓰려고요...

    혹시 달달님은 실험(?)해 보셨나요?

  • 10. 노고소
    '04.9.16 4:02 PM

    난 강원도가 고향인데 감자는 자연 그대로 먹는것이 제일 맛있음.
    박스에 담아서 그늘에 검정 천이나 검정 고무봉지나 햇볓이 들지않게 놓고 먹으면 오래
    먹어요.
    12월 쯤에는 냉장고 야채 박스에 너 놓으세요.
    도움이 됄랑가...

  • 11. 마농
    '04.9.16 4:29 PM

    아! 고구마는 쪄서 얼렸다가 먹어도 좋다는?? 좋은 정보 감사해요.
    얼려볼 생각 조차 못했었어요.^^......

  • 12. 홍차새댁
    '04.9.16 4:37 PM

    찜기가 원래 칸칸이 있는가보죠...
    감자 맛있겠당~

  • 13. 달개비
    '04.9.16 8:36 PM

    찜기 사용한 후기만 찾고 있는중...
    딱 걸렸습니다.ㅎㅎㅎ
    고구마 쪄서 얼리는것 제게도 좋은 정보.
    역시나 생각도 못해봤답니다.
    그냥 썩혀 버릴줄만 알았지...

  • 14. 김혜경
    '04.9.16 10:20 PM

    하마터면 저 칸막이 버릴 뻔 했다는...상자 버리려다가 건진 내 칸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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