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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세번째의 성공[돼콩찜], 후식으로[깨찰빵]

| 조회수 : 2,750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9-13 09:43:37
정말 엄청난 주말이었네요..
내심 뉴스보면서 비바람에 농어촌 걱정보다 82 행사는 무사히 잘 진행되고 있는지
걱정이었답니다.... 샌님이하 여러님들의 정성으로 성황리에 마쳤다니 내일인듯 기쁘고...
이제 추석앞두고 비바람에 피해입은 농어민 걱정만 해야겠네요..

토요일.....엄청난 비바람을 뚫고 정육점에 가서 삼겹살 한근사고,
슈퍼가서 콩나물 한봉다리 사고..몇번 실패를 거듭하고 드뎌 입맛에 맞게 성공했네요..

첫번째는 레시피를 의심..물 반컵 넣고 돼콩찌개가 되어 버렸고,
두번째는 콩나물이 넘 질겨져서 목살 깔고 콩나물을 위에 덮었더니 고기가 타 버렸고,
              삼겹살이 넘 기름져서 목살을 넣었더니 역시 삼겹살만 못하고...
실패의 원인을 찾아 드뎌 성공.!!!

우선 끓인 물에 월계수잎, 통후추, 녹차잎 넣고 삼겹살을 데쳐서 기름기를 빼주고
비밀의 손맛 레시피대로 양념한후 콩나물깔고 데친 삼겹살 올려 놓고 콩나물 익혔습니다...
돼지고기 냄새도 안나고. 기름도 빠지고, 콩나물의 오통통한 식감도 살아있고...
제대로 입맛에 맞는 돼콩찜을 완성했네요....뿌듯..

성공에 필받아서 깨찰빵까정 만들었답니다..
깨찰빵 믹스에 녹차가루 1티스픈 넣어서 녹차깨찰빵도 성공..!!!
이지쿡으로 만든거라 몇개밖에 만들지 못해 넘 아쉽네요..
한꺼번에 몇십개 만들면 좋았을텐데...

오늘은 해가 빤짝일려나...
밀린 빨래해야하는데....         좋은 하루!!!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은아씨
    '04.9.13 10:01 AM

    돼콩찜을 아주아주 정성스런 버젼으로 업~ 하셨네요.
    고기를 엄청 많이 넣으셨네요. 저는 거의 콩나물밖에 안 보이게 하는데..
    (이거 만들어먹을때마다 연탄장수님께 감사를.. 그리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깨찰빵도 정말 맛있겠어요. 방금 밥 먹었는데도
    식욕이 당깁니다요.

    빨래.. 저도 산더미같은데.. 햇빛이 나다가 말다가 하네요.
    그래도 오후부터 날씨가 개인다니 빨래해야겠어요.

  • 2. 단비
    '04.9.13 10:16 AM

    아..삼겹살을 한번 데쳐 넣으면 되겟네요...
    저도 살땜시 기름이 걱정이엿거든요..
    ㄳㄳ..꾸벅

  • 3.
    '04.9.13 10:56 AM

    보기에도 너무 먹음직스러워요

    저2번 해서 먹었는데 모두 콩나물이 질겨져서 다음엔 시장에서 파는 찜용 콩나물로
    해보려고 해요

  • 4. 곰세마리
    '04.9.13 11:04 PM

    저 콩나물은 찜용 콩나물인가여? 저두 돼콩찜 한번해서 실패했는데 고기가 안익어서 오래익히느라 콩나물을 질겨지구 고기냄새두 쩜 마니 나서리..
    하나님 하신대루 고대루 하면 저두 성공할것같은 예감이 드네여.. 언넝 따라해봐야지..^^

  • 5. 나너하나
    '04.9.14 9:59 AM

    곰세마리님..
    찜용 콩나물 아니구요. 브랜드 콩나물은 넘 가늘어서 그냥 슈퍼 한켠에 있는
    검은통속 콩나물 1000원어치 입니다.
    하두 농약농약하니깐 미리 사서 식초푼 물에 반나절 정도 담가뒀습니다.
    그럼 더 통통해진다 하더군요...
    저도 연탄장수님께 감사드리고....많이들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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