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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현종님의 붕장어로 끓인 추어탕

| 조회수 : 2,393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4-09-11 03:52:15
현종님이 알뜰히 손질해 주신 장어로 추어탕을 끓여 먹었는데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1.먼저 장어를 물을 충분히 붓고 푹 끓입니다. 살과 뼈가 분리될 정도로 끓여야 합니다.

2.굻은 체반에다 넣어서 뼈를 따로 걸러냅니다. 믹서에 가는 것보다 이렇게 하는 것이 훨씬 맛있습니다.

3.삻아놓은 나물류 저는 집에 닭계장 끓여먹고 냉동시켜 두었던 나물류가 있었는데요
토란,얼갈이 배추나 배추,부추,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이구요

4.그 후에 깻잎 썬 것을 넣고 마늘, 국간장, 소금으로 간하고 들깨가루를 듬뿍 넣었습니다.

5.그릇에 담고 식성에 따라 산초가루, 매운 청양고추를 청색홍색 썰어서 넣어주면 정말 너무나 맛있습니다.


맛나게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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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숨은꽃
    '04.9.11 7:13 AM

    나두 현종님네 장어 있는데 그렇게 해먹어봐야 겠네요
    그냥 구워먹는 줄만 알았는데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2. 홍차새댁
    '04.9.11 9:28 AM

    아....추어탕....이렇게 우중충한날엔 딱이겠죠.

  • 3. 파랑새
    '04.9.11 7:11 PM

    조금 사도 택배가 되나요?
    보통 몇 시간 정도 끓여야 뼈와 살이 분리 되나요?
    요리를 많이 안해봐서...
    추어탕과 맛이 틀리나요? 아하! 된장이 안들어가는군요?

  • 4. 김혜경
    '04.9.11 10:12 PM

    전 고아서 핸드 블렌더로 간 다음 체에 받쳐서 했어요...토란대 넣으면 정말 맛있죠??

  • 5. 일새기
    '04.9.12 1:12 PM

    혜경샘님
    저도 사실은 도깨비방망이로 갈아서 하긴 했는데 그랬더니 버려지는 살이 너무 많아서
    아깝더라구요...푹 삶아서 굻은 체로 하는 것이 뼈 분리하는데는 더 나을 것 같고
    실제로 국물에 굵은 체를 흔들어 살만 아래로 내리는 것이 맛난집의 진국 방법이라고
    티비에서 보았거든요....
    토란대는 시어머니가 주신거 냉동실에 차곡차곡 넣어놨다 국끓일 때 넣으면 정말
    진국이더라구요...작년에 토란대 시어머니가 사과상자에 한상자 보내주셔서 주변 분들
    나눠 드릴려니 해드시는 분들이 의외로 없으시대요.....그래서 부지런히 먹었었죠.

    파랑새님 현종님네는 그날그날 시세대로 보내시는데 택배비는 상자 포함 1만원을 따로
    받고 있습니다만...주변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물건에 잘 손질해서 보내시기
    때문에 너무나 싸다는게 제 생각입니다....요즘 멍게도 공동구매 받고 있거든요
    가서 한 번 살펴 보세요...참 끓이시다가 국자나 뭐 그런 걸로 눌러보아 살이 푹 들어가며
    흐드러지거나 하면 다 된 거예요. 압력솥에다 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저희는 압력솥이
    없어서...저희 신랑이 압력솥밥을 넘 싫어해서 아예 사질 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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