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지찜을 했답니다.

| 조회수 : 3,272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9-10 11:38:04
오랫만에 가지찜을 했어요.

결혼하기 전에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거였는데 울 시집에선 가지를 잘 안드시더라구요.

가끔  아주 가끔 가지나물하시는 것 외엔 안 드시나봐요.

전 가지볶음도 좋아하고 가지 두루치기(이거 정말 맛있었어요)도 좋아하고 가지찜도 좋아하는데요.

그동안은 남편이 안먹으니 안하다가 요즘은 울 큰아들이 엄마를 좀 따라주는 관계로

남편이 먹거나 말거나 저 먹고 싶은데로 강행한다죠  ^^;;

자~ 가지찜 나갑니다.

1. 가지를 길이로 4등분 하고 열십자로 칼집을 넣어주세요.

2. 된장에 풋고추, 양파 다진 것, 쇠고기 다진 것, 고추가루 등을 넣고 잘 섞으신 다음

3. 1의 가지에 2를 넣으세요. 오이소박이 할때 처럼요.

4. 먹기좋게 썬 감자를 냄비 바닥에 깔고 속을 넣은 가지를 올려 놓으시고 물을 약간만 넣어주세요.

  감자가 눌러붙지 않을 정도로만요.

5. 한김 폭 내도록 찌고 나면 완성이예요.

넘 쉽지요?

구수한 된장맛이 나는 게 좋아요.(여전히 울 남편은 수저도 안 갑니다. 낯선 음식은 절대손 안대요. >.<)

가지 건져먹고 감자 으깨고 밥 비벼 먹어도 좋아요.

실은 이것도 사진을 찍었는데 온통 반사광 투성이어서 도저히 올릴 수가 없다는 슬픈 야그가...

어디 디지털 카메라 강습하는 데라도 가든가 해야지.... 쩝~

가람휘 (indigosea)

남자아이만 둘인 주부예요. 직장생활 경력 12년 전업주부경력 6년째인 아짐이예요. 늘 눈팅만 하다가 오늘 맘잡고 문 두드립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차새댁
    '04.9.10 11:58 AM

    저도 가지좋아하는데...가지 안먹는 사람...이해가 잘 안되요 ^^
    얼마나 맛있는데...

  • 2. 콜라
    '04.9.10 12:42 PM

    가지찜도 좋지만 전 가지구이가 더 맛나더라구요.
    가지를 반으로 잘라서 살짝 구운다음 먹을 때 속을 파면서 양념장 부어 먹는 거죠.
    친정 아빠가 잘 해주시고 전 한번도 안해봤지만 맛나요.
    저대신 함 드셔보시고 멋진 사진 올려보시면 어떨런지...ㅎㅎ

  • 3. 봄이
    '04.9.10 12:42 PM

    요즘들어 가지가 좋더라구여...
    근데 누군가 가지 많이 먹으면 얼굴에 기미생긴다구...
    진짜그럴까여?

  • 4. 현석마미
    '04.9.10 1:10 PM

    전 가지랑 양파랑 어슷썰어서 간장에 볶은거 넘 좋아해요...
    한국은 가지 무지 싸고 맛있는데...여기선 비싸서리...^^;

  • 5. 마이드림
    '04.9.10 9:01 PM

    우리집은 고추장과 멸치다져서넣고 해먹어요~
    맛나죠....가지찜^^
    기미에는 오히려 가지물로 세수하라하든데........

  • 6. 칼라(구경아)
    '04.9.11 1:12 AM

    우리집은 이북식으로 가지속에 꽈리고추와 돼지고기넣고 찜을하지요.
    꼭 돼지 불고기 하듯이 양념하는데 꽈리고추를 잔뜩썰어넣는답니다.
    맛~죽음입니다. 드셔보세요,
    기미엔 가지 맛사지도 좋다는데.........

  • 7. 김혜경
    '04.9.11 10:29 PM

    전 거꾸로 알고 있는데요...가지 잘라서 팩하면 기미가 없어진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2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1 행복나눔미소 2026.06.01 1,003 1
41181 오랜만에 왔어요 2 juju 2026.05.31 2,130 1
41180 아침은먹었나요? 8 하얀쌀밥 2026.05.25 5,136 2
41179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198 3
41178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5,694 6
41177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6,950 3
41176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4,880 8
41175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691 3
41174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723 4
41173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523 3
41172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6,903 2
41171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6,956 3
41170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622 3
41169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189 6
41168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046 4
41167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409 2
41166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540 8
41165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850 6
41164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024 9
41163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297 5
41162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557 1
41161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389 6
41160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930 3
4115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874 6
41158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939 6
41157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492 11
41156 제 최애 가수는요. 20 챌시 2026.03.03 7,120 3
41155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4 발상의 전환 2026.02.26 9,153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