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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re] 도미조림 다시해보고 보충

| 조회수 : 2,044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4-09-07 13:33:32

사실 82에 글올리는거 보다 그이후가 더 어렵습니다..아무리 저혼자 잘해먹었어도 하시는분에 따라 안되는경우가  많으니까요...  마침 몇일만에 다시 하게될일이 있어 몇가지 주의사항과 빠진사진 더 찍어올립니다.

이번에는 급히 준비한 관계로 집앞 큰 슈퍼에서 도미를 구입했습니다...
680그람짜리  15000원에 샀는데 충분히 싱싱하더이다..

이번에 해보니 6-700그람이 딱 적당하고
그걸로 기준해서
청주1컵, 미림 1컵, 물 1컵, 간장 6큰술...딱 맞습니다.

저번사진에 호일로 덮고 그이후 사진을 못찍어 설명을 못한부분은
중간에 호일 열어 두세번 간장 넣는동안..
저 마저도 아니 국물색이 왜이래?? 어째 이리 허연거야?? 이거 언제 다 쫄아? 물 많은거 아냐?
얼만큼 더 졸이나? 생선인데..이렇게 오랜동안 끓여도 되는거야?
별별 생각 다~들었습니다.왜냐? 생선원가가 넘 비싸서.. 실패하면 속터질테니..

그 수많은 생각 다~~접으시고  간장,설탕 절대 더 넣지마시고 ...
넉넉히 끓이세요..중불이상에서...간장넣기시작한 이후로 20분이상..

첫번째 사진처럼 부글부글 잔잔한 거품이 일어나면 끝입니다..
생강즙(전 생강가루를 국물 조금 국자에 덜어 풀어 사용) 넣고  불 끄시면
두번째 사진만큼 국물이 남습니다.
도미 한토막 어디갔냐구여??  배고픈거 절~대 못참는 울 아들한테 물어보세요..^^


저번 리플에서 우엉과 꽈리고추도 같이 졸인다고 하셨는데..맞습니다..
각각의  향과 맛이 배어 또다른 도미조림의 맛이 나온다하시더군요..
나중에는 저도 같이 조림해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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