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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생각보다 쉽고 맛있는 "짜장"

| 조회수 : 3,519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8-30 09:51:08
어떤님께서 짜장을 집에서 해먹은걸 올리셨던걸 기억해 놓았다가
금요일 저녁에 만들어 봤어요. 양배추를 많이 넣으면 중국집에서처럼 맛난 짜장이
된다고 하셔서..
저두 양배추 듬뿍 넣고 해봤슴다.
감자가 없어서 안넣었는데 그래두 맛있더라구요.감자 넣으면 더 고소할듯해요.
고기 양을 좀더 많이 넣어두 좋겠다 싶었어요.
울애들 밥에 비벼서 어찌나 잘먹던지.. 두끼를 짜장밥으로 해결했슴다.
생각보다 간단했구요. 맛있었어요. 중국집처럼 끝맛에 뭔가 조미료향의
느끼함이 남지 않아서 좋았구요.

재료: 양배추 1/2통. 양파2개,감자1개(전 없어서 안넣었는데 넣으면 더맛있을것 같아요.)
        분말짜장+물100ml,돼지고기200그램(좀더 넣어도 좋을듯 싶어요), 물300ml

1. 먼저 양배추,양파,감자를 썰어요.
2. 분말짜장을 물100cc에 넣고 잘 풀어줍니다.
3. 후라이팬에 식용유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돼지고기를 넣고 익힌다음 1번야채들을 넣고 볶아줘요
4. 야채들이 어느정도 익으면 2번을 넣고 볶습니다. 걸쭉해 지기 시작하는데요. 그때
   물300ml를 농도를 조절해가며 부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밥이나 면에 부어주면 참 맛있어요.
여기에 단무지와 김치는 필수죠 ^^*


참!!!!!  분말짜장 뒷편에 나와있는 조리법에는 양배추가 없고 당근이랑 호박등 카레 할때랑
똑같은 재료와 물양이 나와있는데요.. 물을 600ml 넣으라고 나와있어요.. 그대로 물 다넣으면
걸쭉한 소스가 아니라 물이 많아져서 끈기도 없고 별로 맛이없더라구요.
양배추,감자,양파,고기 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더라구요.
아마도 당분간 자주 해먹을것 같아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짱구유시
    '04.8.30 10:05 AM

    요즘 뭐 해먹을까... 고민의 연속날이였는데, 참 괜찮네요..
    저녁에 집에 가서 해 먹어야쥐... 메뉴꺼리가 생기면 고민안해도 되고 참 좋습니다.

  • 2. 브로콜리
    '04.8.30 10:07 AM

    짜장만들기도 카레랑비슷하네요^^
    오늘 작업들어갑니다=3=3=3

  • 3. 헤스티아
    '04.8.30 10:10 AM

    춘장 볶는거 귀찮아서 안하고 있었는데, 짜장 가루로 만드는건 카레랑 비슷해서 좋네요... 저도 접수합니다..

  • 4. 재은맘
    '04.8.30 10:14 AM

    자세한 레시피..감사합니다..
    저도 오늘..짜장밥 해 묵을랍니다..

  • 5.
    '04.8.30 11:39 AM

    짜장은 아직 한번도 안만들어봤는데, 용기가 생기네요 ^^;
    근데 위 분량이 어른 기준 몇인분 정도에요?
    그리고 분말짜장은 어디껄 사야 되는지요?
    그냥 수퍼에서도 파나요?

  • 6. 은정
    '04.8.30 11:42 AM

    저도 요즘 이 짜장분말로 짜장 몇번 만들어 먹었는데.... 정말 짜장 너무 쉽죠?
    오뚜기에서 나온 걸로 기본 짜장분말과 사천 자장 분말이 있는데,
    울 신랑은 사천짜장 분말이 더 맜있다고 해요.... 두반장하고 굴소스가 들어 있다고 하는데 정말 매콤하니 덜 느끼한 것 같아요.

  • 7. 지성조아
    '04.8.30 11:42 AM

    아...저두 이거 잘해먹어요..
    춘장 볶아서 해먹을때는 기름지고 짜고 했는데..
    이제품 딱 좋더라구요..
    사천식짜장가루도 괜찮던데 울애들 매운거 싫어해서..
    기본짜장가루에 사천식짜장가루를 한-두큰술씩 섞어서 하면 살짝 매운맛 돌아서 더 맛있더라구요.. 개봉해둔 가루는 냉동보관하면서 사용해요~~

  • 8. jasmine
    '04.8.30 11:47 AM

    제 레시피네용....^^
    감자가 들어가는 것보다 호박 넣는게 더 먹기 좋습니다.
    글구, 담엔 재료들을 네모지게 말고 길게 채썰어 볶아보세요. 식감이 더 좋아집니다.
    또, 야채를 더 넣으면 물 안넣어도 되고, 삼선짜장같은 볶음이 됩니다.

  • 9. candy
    '04.8.30 11:50 AM

    김이 모락모락!~
    냉동실에 넣어놓고 반찬없을 때 꺼내드시면 딱이겠어요...
    양이 많아 계속 데워먹으면 맛도 없고,상하기도 하니까.^^
    맛있게 먹고 갑니다.꿀꺽!!!=333

  • 10. 다이아
    '04.8.30 12:00 PM

    쭌님.. 금요일저녁 울애들 2,저 이렇게 먹었구요. 담날 아침 남편,저,애들2 이렇게 먹었어요.
    음.. 어른기준으로 하면 5인분정도 나오지 않을까요? 식성에 따라 차이는 있겠죠..

    은정님, 지성조아님... 사천가루도 맛있군요.. 저도 담에 첨가해봐야겠어요.

    아! jasmine님의 래시피였군요.. 어떻게 썰가 고민하다가 그냥 네모지게 썰었는데.. 담엔 채썰기로 해봐야 겠군요.. 호박도 넣고..간단하고 맛있고 특별해보이고.. 좋은 래시피 감사드려요..
    그런 의미로 뽀 한사발 날려 드립니다. 쪽~~~~~

  • 11. 냉동
    '04.8.30 1:36 PM

    으~ㅎㅎㅎ 배고파요..

  • 12. 구여니
    '04.8.30 3:25 PM

    오징어찌게할려구 냉동실에서나온 오징어다시집어들여놓고 장봐와씀니다 가루랑고기랑 양배추랑..... 동네슈퍼에 있던데요

  • 13. 맑게밝게
    '04.8.30 11:03 PM

    이번에 한국가서 꼭 사와야겠어요!
    덕분에 좋은 정보를 얻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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