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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이소박이를 변형한 오이 부추 김치

| 조회수 : 3,643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4-08-28 23:07:24


오이 소박이를 좋아하지만  먹기가 불편하여 저는 그냥 오이 속에 부추 안 넣고 오이 그냥 잘라 버립니다.
어차피 먹으면 속 다 흘러 나오는데 뭐하러 힘들여 집어 넣나 하는 맘도 있습니다.^^
모양이 얌전하니 예쁘긴 하지만 너무 시간,체력소모라는 생각이...

1.오이를 소금으로 문질러 깨끗히 씻어 4등분 다시 4등분하여 소금을 뿌려 절입니다.
  한 20분동안...
2.부추도 오이와 같은 길이로 잘라 고춧가루, 액젓, 설탕 넣고 버무립니다.
  부추 김치에는 마늘 안넣어도 됩니다.
  여기에 절여진 오이 넣고 섞습니다. 오이에서 나온 물 안버립니다.
3.하루 놔두면 둘이 간이 잘 배들어 맛납니다.

모양은 다소 지저분해보이지만 저는 오이소박이보다 이게 훨씬 좋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몽쥬
    '04.8.28 11:26 PM

    저말로 부추가 들어가면 마늘안넣어도 되는건가요?
    전 무조건 김치종류는 마늘을 다넣는걸로 알고있었는데..
    저도 유일하게 잘(?)하는김치가 바로 이 간단 오이소박이예요.
    담엔 저도 마늘넣지않고 함 해볼랍니다.

  • 2. 짜잔
    '04.8.28 11:28 PM

    몽쥬님, 그렇습니다. 파김치도 안넣죠. 향이 강해서 넣지 않는답니다.
    부추 먹고 나면 꼭 마늘 먹고 난것처럼 냄새가 많이 나잖아요.ㅋㅋㅋ

  • 3. 몽쥬
    '04.8.29 12:20 AM

    아하 ! 이유가 그것이었군요.

  • 4. 피글렛
    '04.8.29 5:25 AM

    맞아요. 어차피 한입에 안들어가서 오이 찢어 먹을건데...
    부추를 구하기 힘들면 실파를 쓰면 될까요? 아님 무채나 양파채를 넣을까요?
    으 ㅠ 외국 오이는 뚱뚱해서 소박이 담글 의욕이 안생기는군요.

  • 5. 김혜경
    '04.8.29 9:31 AM

    이게 먹기 훨씬 편하고 좋죠?

  • 6. 꼬마신부
    '04.8.29 10:13 AM

    앗, 이거라면 한번 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부추사러 갑니다~ ^--^ 감사감사

  • 7. 짜잔
    '04.8.29 10:18 PM

    피글렛님, 부추와는 맛이 다르겠지만 무채가 좀 시원하고 맛있을것 같습니다.

  • 8. 이지영
    '04.8.29 11:46 PM

    무채로 만든 오이소박이-장선용선생님의 "음식끝에 정 나지요"라는 책에 있어서 따라 해 봤는데 넘 시원하고 맛있더군요. 오이를 칼집대신 자르면 정말 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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