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조개퍼레이드~^^

[빠끄미]

울딸내미.... 목놓아 기다리던 바지락.....
첫날.. 오자마자 조개시금치국 해주었습니다.....
듬뿍~ 아주 듬뿍 깐거 안깐거 섞어 넣어주었는데.. 만족해하지않더군요...
(전 먹어보지도 못했어요......ㅠㅠ)
그래서... 에라~ 나두 좀 먹자 싶어.. 다시 안 깐 조개를 뜸뿍~! 냄비 가득 삶아서리... 둘이서 실컷 먹었구요~^^ 옆에서 입맛다시리는 7개월 울 아들... 쬐금씩 잘라 주니.. 짭짭함에 냠냠 먹더군요...
(저희 아들.... 우유..잘 안먹습니다... 죽..잘 안먹습니다..밥에 생선주면 진짜 잘먹습니다~--)

담날..아침... 또 조개를노래해서.. 어제 조개 삶고 난 조개육수에 조개 더 넣고 파넣고 마늘 쬐금 넣고
조개국 끓여서 밥먹여 유치원 보냈습니다...

오늘 저녁..... 다시 또 조개를 말합니다... ^^;
그래서 조개미역국 끓였습니다....
조개 반.... 미역반...해서요.....
조개... 며칠 못가.. 또 주문해야할듯싶습니다....
낼은 조개로 스파게티라도 해야겠습니다~
조개볶음밥도하구....바지락볶음을 반찬으로도 먹구...............................................................

서방은 아직 맛도 못 봤답니다... ^^

[김혜경]

하하...아이들이 아주 건강하겠네요...건강음식을 잘 먹으니...

[세연맘]

푸하하하하 딸아이가 넘 귀여워요. 한참을 웃었습니다.

[서산댁]

빠끄미님, 너무 늦게 보내드려서 미안해요...
친정 어머니 얘기를 빨리 하셨으면, 제가 신경써서 좀더 빨리 보냈을텐데요.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