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릴적 도시락반찬의 최고봉!! 분홍소세지
저는 이 소세지를 좀 두껍게 썰어서 붙여야 맛있드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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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llie
'04.8.27 6:40 AM업, 어렸을적에 엄마가 할아버지댁에 제사준비 하러 가시면, 한 삼일 정도 집을 비우셨죠.
그때, 초등학생이던 제 동생이 도시락을 싸줬는데, 반찬이 딱 저거였어요. ^^
그때 생각나네요. 엄마 없으면 줄기 장창 먹어댔던 분홍 소세지... ^^ (전 야채맛 좋아했었는데... ㅋㅋㅋ 엄마는 색소 들었다고 안사줬었거든요. ^^;;)2. 키세스
'04.8.27 7:54 AM저 지금 이거 먹고싶어요. 후릅~~~
근데 이상한게요.
회사 근처 백반집 같은데서 이거 주면 넘 맛있게 먹는데 제가 사다 해먹어보면 별로더라구요.
어떤 회사 소세지가 맛있나요? ^^3. 수국
'04.8.27 8:29 AM전 지금도 다른 어떤 소세지보다 이 분홍 소세지에 계란입혀서 만든게 젤 맛있더라구요^^
약간 토톰한거 먹으면 정말 이 분홍 소세지만의 독특한 맛이나요 그쵸?그쵸?그쵸?
키세스님~ 이 분홍소세지는 젤 길따란거있잖아요. 손목 정도의 똥그랗고 아주아주 길따란 쏘세지~~^^ 아마 아실꺼예요~~ 전 이게 분홍색쏘세지의 원조가 아닌가싶어요~4. 비단박하
'04.8.27 8:58 AM오늘은 답글달 일이 많네요. 저희 할머니는 저게 최고의 반찬인줄 아시죠.그래서 생일때마다 저걸 해주셨어요. 햄이나오고 스팸이 나와도 생일때만은 줄창 빼놓지 않구 해주시더라구요. 약간 기름에 튀기듯해야 더 맛나죠, 게다가 케첩찍어먹으면 금상첨화!
5. 다솜이
'04.8.27 9:06 AM오모나~저두 어제 이마트에 갔다가 저 핑크소세지를 발견하고는 얼른 집었답니다.
커다란 소세지가 1300원 이더군요.
저 소세지는 모든이의 추억의 소세지 인가봐요..ㅎㅎㅎ6. 다이아
'04.8.27 9:12 AM전 별로 안좋아하지만..울 남편..가끔가다 해주면 거의 흥분의 도가니임다..
옛날에 엄청 좋아했던거라면서요..7. SilverFoot
'04.8.27 9:14 AM어려서는 저 소시지 부침이랑 계란말이가 도시락 반찬으로는 젤이었죠..
그땐 정말 이렇게 맛있는게 또 있을까 했었는데, 지금은 햄과 고급 소시지에 입맛이 길들여져서 그런지 가끔 먹어봐도 그때 맛은 절대 안나더이다.
울 아빠는 저 소시지랑 두부랑(어쩔땐 오뎅도) 고춧가루 넣어 끓인 찌개를 좋아하신다는.. ㅋㅋ8. 코코샤넬
'04.8.27 9:16 AM어렸을적에.. 저 분홍색 소세지가 어찌나 맛나던지..
지금도 밥반찬으로 좋습니다요 ^^9. 봄비
'04.8.27 9:43 AM옛날 기억을 더듬어 보면 진주햄 꺼가 색도 이쁘고 맛도 좋지 않았나 싶군요.. 저거 오뎅볶음처럼 볶아도 밑반찬으로 먹을만하지 않나요...
10. 카푸치노
'04.8.27 9:51 AM울 남편도 이거 아주 좋아합니다.
전 야채들어간 네모난 쏘세지로 부쳐줘요..
어린시절 먹었던 도시락 반찬들은 지금도 제게는 아주 훌륭한 밑반찬들입니다.11. 민서맘
'04.8.27 10:28 AM오뎅과 김치볶음으로 매일도시락을 싸던 시절.
어쩌다 저 소세지에 계란물입혀 부쳐진 도시락을 싸오면 내입에 들어간건 겨우 두세개,
친구들이 한개씩 집어먹어 금새 내 반찬통만 바닥이 났었죠.
가끔 회사에서 점심 먹을때 밑반찬으로 이 소세지가 나오면 무쟈게 맛나답니다.
아마도 추억이 담뿍 담겨진 음식이라서 그런가 봅니다.12. 때찌때찌
'04.8.27 11:29 AM여동생이......수퍼만 가면 사오던 분홍소세지.
분홍소세지 다진거(잔잔하게 썰어) 다진파 넣고 구워먹어도 맛있고.. 참치도 같이 넣어서
구워먹어도 맛나요.
ㅎㅎ배고파요.13. 수수맘
'04.8.27 1:39 PM아!~ 그리운 쏘세지
14. 수국
'04.8.27 2:32 PMㅋㅋㅋ 때찌때찌님 맞아요 맞아~
다져서 다진파랑 같이 한입크리고 부치는거~~ ㅋㅋㅋ
이거또한 빼먹을수없죠 ㅋㅋ15. 꾸득꾸득
'04.8.27 6:53 PM저걸 굴게 도막내듯이 해서 튀겨오는 친구가 있었는데 인기 짱이었죠..-.-
16. 미스테리
'04.8.27 10:23 PM정말 먹어보면 옛맛이 아닌데도 가끔씩 사게 되는건 추억이 그리워서 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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