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오셔서 요즘 계속 토속적 상차림 위주입니다.
은행다녀오다가 보니 길가에 호박잎 여릿한것을 놓고 팔더군요.
바로 저거야!
호박잎 1.000원어치사다가 줄기 끝 조금씩 벗겨내어
색종이 꾸기듯이 꾹꾹 눌러주어 다듬어서 물어 씻어냈습니다.
그런뒤 찜통에 김올려 그때부터 25분(좀 크고 억세다 싶으면 더 찌셔야 합니다.)-
양념장은 조선간장 4스푼에 양조간장1스푼 ,마늘 1작은술,고추가루1큰술(깍아서)
깨소금 1작은술,청양고추4개다진것,파1큰술...
시어머니 거의 다 드셨어요
- 청양고추는 호박잎 찔 때 10분 정도 넣고 같이 찐 뒤 다져 넣습니다
쌈용이나 칼국수 양념장 등엔 생거보다 찐게 더 좋습니다
-그리고 호박잎은 찜용으론 작고 여리여리한 걸로 하세요
큰 것은 국 끓이는 것이 훨 좋습니다.
-전 어른 대접할 땐 간장 비율을 위에처럼 하지만 젊은 아줌씨들 모일 떈
양조간장과 조선간장의 비율을 반대로 한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호박잎이 많이 보이길래
짠순이 |
조회수 : 2,471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8-26 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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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asmine
'04.8.26 11:32 AM전, 아이들도 그 비율로 줘요.
국간장 비율이 높아지는게 확실히 맛있더라구요.2. 현석마미
'04.8.26 1:09 PM제가 미국서 제일 먹고 싶은 게 바글바글~끓인 빡빡~한 된장찌개에 호박잎이랑 깻잎 쪄서 쌈싸먹는건뎅...
글로 읽기만 해도 침이 고이네요..
여기 호박잎은 잘 팔지도 않지만 크기도 어찌나 큰지...
도저히 쪄먹을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3. 아임오케이
'04.8.26 3:29 PM경상도에선 호박잎 찐거, 멸치젖국에 고추가루 마늘 청양고추 양념해서 싸먹거든요.
그렇게 해 놓으면 아이들까지도 잘먹어요.4. 이규원
'04.8.26 8:23 PM호박잎 골고루 잘 찌는 방법을 살짝 알려드릴게요.
저는 여태까지 호박잎을 채곡채곡 쌓아서 쪘는데 호박잎을 파시는 할머니가 잘 찌는 비법으로 가로로 눕게 하지 말고 세로로 세워서 찌면 골고루 아주 잘 쪄진다고 하시네요.
여러분도 한 번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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