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파라과이전 축구때..
축구를 기다리다가 동생이 배고프다길래...
82cook에서 야식으로 뭐 만들어 볼까..하다가
눈에 띄인 것이 있었지요!!
그것이 장떡!!
부침가루에 고추장 한 큰술, 계란 하나, 물 적당히 넣어 농도 맞추고
남아 있던 호박 채 썰어 넣어서 구워줬는데..
동생이
"맛있어!근데..김치 조금 들어 있으면 더 딱일것 같은데...흠..."
어쩔 수 있습니까...김치 좀 더 넣어 또 구웠지요...
김치 약간 들어가니까..아삭아삭한 맛도 있고 더 좋았어요..
장떡 처음 만들어 봤는데..너무 맛나네요...
근데..장떡 만든 보람도 없게...
3:0 되는 모습 보더니..
"지겠네.."
하고는 자러 들어가더군요...ㅡㅡ;;...
그리고..쿠키..
지난번에 김혜정 님이..
쿠키 반죽 냉동실에 재워놓고 언제든 꺼내 구워먹는다고 하시길래..
ㅋㅋ..나도 해야쥐!! 해서..
서랍 구석에서 잠들어가며 유통기한만을 바라보며 죽어가던 땅콩 버터 꺼내서 살려줬어요...^^
땅콩버터 죽기전에 모두 사용하려는 마음으로 남아있던 거 모두 사용한 거니까..
땅콩버터 대신 일부를 그냥 버터로 바꿔도 될 듯 해요..
땅콩버터 200g, 밀가루 100~150g( 정확하지가 않아서요...^^..저울로 안 재고 대충 부워버린거라..^^)
베이킹 파우더 1ts, 계란 2개, 설탕 50g (땅콩버터가 다니까..설탕 많이 안 넣었어요..)
해바라기씨..(저희집에 넣을 견과류가 해바라기씨 밖에 없어요..^^;;..집에 있는 견과류 사용하세요^^)
1. 땅콩버터를 거품기로 몇 번 저어주다가 설탕 넣어 다시 저어 줍니다.
2. 계란을 2~3번 정도로 나눠가며 넣어 잘 섞어 주세요..
3. 밀가루랑 베이킹 파우더를 체쳐서 넣고, 견과류나 초코칩 등을 넣고 잘 반죽해 주세요~
4. 원통모양으로 반죽해서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넣어두세요
5. 마음 내킬 때 냉동실에서 꺼내서 적당한 굵기로 썰어 팬에 깐 후 170도 오븐에 15~20분 정도 구워주세요~
180~190도 정도로 구웠더니 밑이 타더라구요..밑에 팬도 하나 더 깔았었는데...
오븐 온도를 조금 낮추는 게 좋을 것 같아서 170도 정도로 적었어요...
정말 맛있는 쿠키였어요..
슈는..
수국님의 슈 레시피로 만들었어요..
근데..25분 정도 구운 후 꺼내었더니...아직 덜 익었나봐요..
주저 앉더라구요..놀란 마음에 얼른 다시 오븐에 넣어서 10분 정도 더 구웠어요..
다시 봉긋~해 지긴 했는데..
그래도 더 부풀 수 있었는데...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온도가 낮았나?? 다음엔 한 30분 정도로 구워 볼까봐요..
커스터드 크림이 참 맛있었어요..
슈에다 커스터드 크림 발라서
동생 줬더니..
"이때까지 누나가 빵이라고 만들어 준 것 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아.."
라고 하네요...
이번 슈가 특히 맛있다는 건지...
이때까지 빵은 별로 였다는 건지...ㅡㅡ;;...
한마디 해줬지요...
"그건 빵이 아니라...이스트가 안들어 가니까 과자 종류란다~~~^^*****"
"ㅡ0ㅡ.."
그래도 만들면 먹어주는 애가 있으니까..
만드는 게 재미있긴 하네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장떡 쿠키 슈.. 모두 드세요^^
아가씨선생님 |
조회수 : 2,480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8-23 22: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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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나
'04.8.23 10:45 PM장떡은 정말 오랫만에 보는 반가운 반찬이네요.
이제 방학 끝나고 개학 하지 않았나요??
딱 피곤할 시즌이네요.2. 냉동
'04.8.23 11:41 PM아~침만 꼴까닥..삼키고 갑니더..엉엉~
3. 맑게밝게
'04.8.24 12:11 AM동생분은 복받은겨!!! <-괜히 심술나서 한마디를...~.~
정말 맛나보이는 걸요~ 하나만 주시면 안 되려나...(비굴모드)4. 수국
'04.8.24 9:59 AM아가씨선생님~~ 저도 저렇게 한판에 몽땅 넣어서 한번에 구워봤으면 ㅠㅠ
5. 칼라(구경아)
'04.8.24 10:19 AM전 장떡주세요~~~~고추송송설어넣은장떡 먹고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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