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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따라해서 또 성공했다...청포묵 무침과 자장

| 조회수 : 3,248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8-22 19:59:50

냉장고에서 내 손길을 기다리는 청포묵 구제 했습니다.
선생님 글 읽은게 생각나서 간단하게 해먹을떄는 김 청포묵만 무쳤는데
오늘은 오이도 돌려깍기해서 소금에 절였다가 살짝 볶아서 넣었습니다.
의외로 두가지 맛이 잘 어울리네요.

풀**에서 나온 청포묵 한모면 오이 5cm 길이 두토막 정도만 넣어도 될꺼 같아요.
청포묵은 가늘게 채쳐서 뜨거운물에 데쳐 소금 참기름 간하구요.
오이는 돌려깎아서 소금에 절였다가 참기름 조금 두른팬에 볶아서 식혔습니다.
그리고 두개를 섞을때 구운김을 가늘게 채썰어 섞어 주었습니다.
깨소금 곱게 빻아서 조금 넣었구요.
간단하면서 깔끔한 반찬이네요.
둘째 녀석이 아침에는 이것 하고만 밥 먹었어요. 제입에 잘 맞나봐요.
오이는 꼭 볶지 안아도 될꺼 같았습니다.
귀찮으시면 오이 절였다 물기 잘 거둬서 넣으셔도 될꺼 같아요.

저녁에는 자장 했습니다.
그냥 내 방법대로 할까 하다 자스민님이 추천하신 대로 양배추 잔뜩..넣어서 했습니다.
춘장을 볶아서 설탕 조금 넣고 해도 춘장의 텁텁한 맛이 좀 남았는데
양배추가 들어가니까 그게 없어지네요.
식구들도 덕분에 야채 많이 먹게 되어서 많이 좋았습니다.
춘장 텁텁한 맛 거슬리신 분들은 양배추 꼭! 넣어서 한번 해 보세요.
근데 물이 많이 생기긴 하네요. 녹말물은 보통떄 하는것보다 1큰술 더 넣었습니다.

이렇게 일주일이 끝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일주일 참 힘들었거든요.
원인모를 두드러기에 아이 눈병에....그런 일주일이 가서..참 좋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8.22 8:04 PM

    전 아직 청포묵 못사왔습니다...

  • 2. jasmine
    '04.8.22 9:13 PM

    저도 짜장 먹었어요.
    한식 시제에 탕평채 없어졌나요? 오이 넣는 것, 많이 해봤을텐데.....
    저도, 무쟈게 힘든 한주 보냈습니다. 내일부턴, 아자아자, 화이팅!!!!!

  • 3. 이영희
    '04.8.22 10:14 PM

    이마트 가니까 물밤묵 이란것 첨 샀는데 맛있더군요.
    정말 아무것도 안넣고 양념장 만 으로도.....

  • 4. Ellie
    '04.8.23 4:53 AM

    허걱, 두드러기에 짜장 드셔도 되나요? 다 나으셨죠?
    흠.. 지난번에 돈 잘못 받은거 사례금 정확히 계산해서 받으셨다면, 아마 디카 사실수 있으셨을 건데..(죄송, 제가 너무 속물 이죠? ^^ 그래도 왠지 새봄님의 성공작을 보고 싶은 맘에.. ^^;;)
    청포묵은 한번도 못먹어 봤어요. 맨날 도토리 묵만 먹었는데.. 제가 묵종류 좋아하거든요. 솔직히 묵은 맛보다 식감이 특이 하잖아요 ^^

    담에 엄마한테 해달라고 해야쥐~~

  • 5. candy
    '04.8.23 8:21 AM

    양배추 가격이 많이 올랐죠?

  • 6. 리틀 세실리아
    '04.8.23 9:20 AM

    어제 한복려씨의 [집에서 만든 궁중음식]이라는 책을 보다가
    청포묵을 고르고 얇게 채써는 방법이 나오더라구요.
    대장금에서도 한상궁이 장금이에게 가르쳐줬던 방법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때 그 장면을 못봐서 ... 새롭더라구요.

    방법은요.
    청포묵 양옆에 나무젓가락(앞뒤가 균등한 젓가락이면 좋겠죠)을 끼우고
    얇게 위로 써는거여요...
    전 다음에 한번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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