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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추잡채 & 쯔비...

| 조회수 : 5,338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8-19 21:15:50


첨 해본 고추잡챈데요.. 그럭저럭 먹을만하게 나왔습니다.

돼지고기를 맛술, 소금, 후추에 잠깐 재어놓고
피망, 붉은고추, 양파를 채썰어 준비한 뒤
재어놨던 돼지고기를 고추기름에 볶기 시작..
양파, 피망, 붉은고추를 차례대로 볶다가 굴소스, 후추 넣어 다시 볶은 뒤 마무리는 참기름으로..

나물이네서 본 건데 간단해서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좋네요.




집 수리 하느라고 3주만에 저녁을 해먹었네요..
집수리에 맞춰 공구가 진행되서 갖고 싶던 쯔비를 간단히 구입했습니다.




식사후의 티타임.. ^^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로빈
    '04.8.19 9:21 PM

    와, 사진을 어떻게 찍으신 거지요?
    접시에서 음식이 튀어나올 것 위로 둥둥 떠오르는 것처럼....

    저와 같은 찻잔과 티포트를 구입하셨네요.^^

  • 2. igloo
    '04.8.19 9:22 PM

    카메라가 수동 디카라서.. 심도가 보급형이랑은 좀 다르게 잡히거든요. ^^

  • 3. 칼라(구경아)
    '04.8.19 9:26 PM

    정말 정말 사진멋져요 알려주세요~~~~~~
    물론 음식도 맛나보이지만 오늘만큼은 사진에 눈이먼져 가네요,.ㅎㅎㅎㅎ
    디카가 어떤것인가요? 알려줘`알려줘~알려줘`ㅎㅎㅎㅎ

  • 4. igloo
    '04.8.19 9:39 PM

    제 디카는 니콘 D70이라고.. 바디와 렌즈를 따로 구입하는 dslr입니다.
    렌즈 뽐뿌 걸리면 약도 없다는...

  • 5. 치즈
    '04.8.19 9:46 PM

    정말 오랜만이셔요.
    이사를 하셨군요..
    좋은 사진 많이 보여주셔요. 찻잔과 티팟이 저랑 같은데 어째 거기께 더 멋져보이네요.^^

  • 6. igloo
    '04.8.19 9:56 PM

    치즈님 오랜만이예요..
    (그래도 알아봐주시는 건 역시 치즈님.. ^^)
    이사는 결국 못 갔구요.. 휴가때부터 주말 끼워서 집을 좀 고쳤어요.

  • 7. 꾸득꾸득
    '04.8.19 10:08 PM

    정말 땟깔이 넘 좋아요..우와~~

  • 8. iamchris
    '04.8.19 11:57 PM

    진짜 중국집같네요. 메뉴도 그릇도...

  • 9. 디저트
    '04.8.20 2:50 AM

    밤 열시 다 되어서
    쯔비 공구로 구입한 머그잔
    121,481,482 에 나란히 녹차 부어놓고
    차례 차례 비워 나갔더니만,

    며칠
    보던 책 뒷장을 덮었는데도
    아직도 말똥말똥 해서
    이 시간에 82에 들어 왔네요.
    (뻐꾸기 2번 운지 한참 되었어요.)

    행복한 고추잡채 보고 ∼∼∼
    티폿 사진 보고 ∼∼∼ 하니,

    티폿 밑에 티워머 있으면 좋겠다
    싶어요. 저도 WMF 것 쓰고 있는데
    티폿을 따뜻하게 하는 촛불의
    운치가 아이고 ∼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혹 메뉴가 빵일 때, 같이 세팅하면 제 느낌인데
    식탁이 한결 부드러워 보인답니다.

    지금 서재로 쓰고 있는 문간방인데
    리플 이만 달고, 자러 가야 겠지요.
    뻐꾸기 2번 운지 한참 되었는데
    뻐꾸기 3번 울기 전에

  • 10. 폴라
    '04.8.20 3:22 AM

    이야~!!⊙_⊙

  • 11. 훈이민이
    '04.8.20 9:05 AM

    정말 깔끔하고...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

  • 12. 블루마린
    '04.8.20 9:08 AM

    저도 이번에 구입했어요. 정말 넘 맘에 들어요.
    김치 담은 접시가 확 눈에 들어오네요.
    담에 공구때 저걸로 찜~!
    모델명이 어케되나요?

  • 13. igloo
    '04.8.20 9:28 AM

    김치 담은 거.. ^^ 찻잔 받침이예요~ 찻잔이랑 세트인데.. 가격이 참 좋았었어요.
    사이즈가 젤 작은 것 같아서 써봤는데 딱입니다.
    다른 커피잔 받침처럼 평평하지 않고 살짝 오목한데다가
    바닥에 커피잔 자리가 없어서 작은 양의 반찬을 담는데 넘 좋아요.

  • 14. ombre rose
    '04.8.20 9:29 AM

    그릇도 예쁘지만 식탁이 넘 특이해요.
    검은색 타일!
    어디 것인지 좀 가르쳐 주세요^^

  • 15. igloo
    '04.8.20 9:34 AM

    식탁은.. 이번에 집 고치면서 주문제작한 거에요.
    제가 디자인했답니다. 가장자리 프레임 속에 45미리짜리 무광타일을 채워넣었어요.
    계산을 잘못해서 한 번 시공한 걸 다시 뜯어내는 아픔이 있었지만 역시나 아픈만큼 성숙해진다고 지금은 너무 너무 맘에 든답니다. 저것과 세트로 간이 책상겸 수납장도 같이 만들었어요.

  • 16. coco
    '04.8.20 10:57 AM

    와~정말 고추잡채가 확!!튀어나오려고 해요!
    D70...600만 화소의 위력은 대단하군요!띠용~

  • 17. 열쩡
    '04.8.20 11:13 AM

    이글루님 반갑습니다!
    역쉬 사진 솜씨가 쥑이는군요..

  • 18. igloo
    '04.8.20 11:46 AM

    헉.. 깜딱 놀랬습니다.. 이런 영광이.

  • 19. 김혜경
    '04.8.20 11:54 AM

    igloo님...저도 누구신지 알고있죵...반가워요...너무 뜸하셨던 거 인정하시죠?ㅋㅋ

  • 20. igloo
    '04.8.20 11:57 AM

    혜경님.. ^^;; 죄송해서 인사도 못 드리고 있었어요..
    부엌 살림에 손 놨다가 이번에 집 공사하면서 열심히 일하면서 밥해먹으려구요..
    쯔비 공구로 이쁜 그릇 살 수 있게 되서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 21. 싸랏
    '04.8.20 2:14 PM

    멋쪄여~~~ ^^*

  • 22. 다솜이
    '04.8.20 3:58 PM

    igloo님 !!
    김치담겨져있는접시 모델번호 알수있을까요?
    혹시 019 모델인가요? 부탁드릴께요

  • 23. 맑게밝게
    '04.8.20 4:03 PM

    세.상.에.......
    사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멋져요!!!
    정말 음식이 튀어나올(?) 것 같아요!

    그리고 고추잡채...너무너무 먹고싶은걸요.ㅠ.ㅠ
    지금 임신중이라서 뭐든 보기만해도 먹고싶어져서 당황스러운데,
    이렇게 맛나게 보이는 음식을 보니 뱃속이 요동을.-_-

  • 24. igloo
    '04.8.20 4:16 PM

    다솜이님.. 김치 담겨 있는 거 번호를 모르겠어요.
    커피잔이랑 세트거든요. 번호가 따로 있었나도 가물가물합니다.. ㅠ.ㅠ
    혜경님~ 도와주세요~~~~

  • 25. 다솜이
    '04.8.20 4:32 PM

    igloo님 죄송해요~
    사이즈가 제가 찾던거라 여쭤본건데 괜히 부담만 드렸네요.
    커피잔이랑 세트란거 보니까 아마 228모델인것 같군요..너무 부담 갖지 마셔요
    사이즈가 아담한게 너무 이뽀서그만~~^^

  • 26. igloo
    '04.8.20 4:34 PM

    제가 숫자에 약해서요.. 제가 주문해놓고도 돌아서면 잊어버려서.. 228이 맞나봐요.
    접시만 따로 번호가 안 적혀 있었던 것 같아요.

  • 27. 양미경
    '04.8.20 6:39 PM

    정말 맛있겠다...그릇이 너무 탐스럽네요 .

  • 28. 똥그리
    '04.8.21 2:53 AM

    햐~~~ 사진 보구 깜딱 놀랐어요~ ^^
    사진기 좋다구 다 심도 조절할 수 있는 건 아니라던데,,, 사진도 아주 잘 찍으시나 봐요~ ^^
    식탁도 너무 이쁘고, 음식도 너무 맛나보이고
    감탄에 감탄하다가,,,
    부러워도 하다가 그러구 있어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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