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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냉장고 뒤져 대충 만든 Quesadilla ^^;;

| 조회수 : 3,115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4-08-07 00:24:19
냉장고 탈탈 뒤져서 께사디야(한국식 발음:퀘사딜라) 대~충 만들어 봤습니다.

냉동실 구석에서 또르띠야 찾아내고,
카레용으로 사둔 소고기도 꺼내고,
피자치즈도 합류 시켰습니다.

소고기는 핏물빼고 밑간해서 잠깐 둔 뒤, 볶았습니다.
마른팬에 데운 또르띠야 위에 소고기 볶은 거 올리고, 피자치즈 난도질해서 올렸습니다.
그위에 다시 데운 또르띠야로 덮어 주었습니다.

오븐에 넣고(전자렌지도 가능) 치즈가 녹아내릴때까지만 구워줍니다.

참, 참,, 프레쉬 살사 멕시카나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멕시코 살때 먹어본 기억을 되살려 비슷하게 재현했지요.
양파 다지고, 토마토 데쳐 껍질벗긴 후 다지고, 청양고추 씨 훑어내고 아주 잘게 쫑쫑 다지고,
레몬즙 넣고(라임이 있다면 라임즙이 훨 맛나는데..), 소금 약간, 다진마늘 약간, 포도씨유도 약간 넣었습니다.

Quesadilla 옆에 있는 건 피자 떡볶기에요. 치즈들 밑에 떡볶기 떡과 밥이 숨어 있다는...

구아까몰 소스도 없고, 사워크림도 없고 제대로 격식을 갖추진 못했지만,,
(양상추도 떨어져서 그냥 상추로 장식했다죠? ㅋㅋ)

그래도 참고 먹을 수는 있었네요.

사진이라도 잘 찍으면 좋을것을.. ^^;;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영희
    '04.8.7 7:54 AM

    맛 있겠어요.
    전 멕시코 음식 좋아해요.
    한국음식과 어딘가 닮은점이....
    애고... 이거 보니까 어떤분이 화지타 올려달라했는데....잊고 있었네요....
    하도 더우니까...정신 없어스리...애궁~~~~~~~~~~

  • 2. 로로빈
    '04.8.7 9:58 AM

    아올다가 또 저렇게 보니 멕시코 음식과도 잘 어울리네요.

  • 3. tazo
    '04.8.7 11:37 AM

    저도 종종 점심으로 후다닥 해먹는다는!^^

  • 4. 김혜경
    '04.8.7 1:04 PM

    앗..그러지 않아도 냉동실의 토르티야 보면서, 뭔가로 해치워야할텐데..했었는데...

  • 5. 솜사탕
    '04.8.7 2:31 PM

    전 저번에 나무.가 내리 치즈로만 만들어 줘서.. 요렇게 맛나게 만들어 줬으면 매일 먹을수 있을텐데.. ㅠ.ㅠ

    온리 체다치즈로만 만든거 드셔보셨나요? ㅎㅎㅎ 첨엔 무쟈게 맛있는데.. 2번 맛있고 다신 먹고싶어지지 않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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