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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불 안쓰기 도전 - 노각 생채

| 조회수 : 2,358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8-04 22:55:27

오늘 불 안쓸려고 기를 쓰다 만든겁니다.
노각을 적당히 채썰어 소금에 절여둡니다. 전 한 30분 정도 뒀습니다.
그리고 물기를 있는 힘껏 짜냅니다. 아무리 짜도 나중에 물이 한강같이 나오니까 꽉 짜도 됩니다.
그리고는 고추장, 식초, 설탕 , 다진 마늘, 깨소금, 참기름넣고 끝...
원래 식초 넣는 음식에는 참기름을 쓰지 않는 법이라고 하던데 전 그냥 고소한 맛이 좋아 넣었습니다.
밥 비벼서 간단하게 먹어 치웠습니다.

***사족:
그렇게 물기를 꽉 짰는데도 저렇게 또 물이 나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나오니 염두에 두고 간을 하세요.
근데 꼬불꼬불한것이 꼭 라면 같네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북이
    '04.8.4 11:09 PM

    노각이 늙은 오이라고 했던가? 암튼 먹어보고 싶은 반찬 중에 하난데...
    어찌 저리도 채를 잘 치셨습니까요...ㅎㅎ
    굉장히 부드러워 보입니다...^^

  • 2. 다시마
    '04.8.5 9:25 AM

    저도 어제 노점할머니한테 노각하나 샀어요.. 아직 저지르진 않았지만.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무칠수 있어야될텐데.

  • 3. ice
    '04.8.5 5:34 PM

    와..칼질이 예술이시네요..
    전 무슨 채칼내지..기계로 썬줄....ㅎㅎ

  • 4. 하늘사랑
    '04.8.5 8:55 PM

    노각을 절인후 무거운걸로 꼬옥 눌러서 하루 뒤에 무치시면 물도 별로 안 생기고 더 꼬득꼬득하니 맛나요

  • 5. 짜잔
    '04.8.6 2:29 PM

    거북이님, 부드럽진 않고 아삭아삭합니다.
    다시마님, 하늘사랑님 말씀대로 하루 절인 뒤해보심이...
    ice님, 채써는데 시간 무지 걸렸습니다. 저도 채써는것 느무느무 힘듭니다.절여져서 표가 안나서 그렇지 자세히 뒤져보면 엉망입니다.....ㅜ.ㅜ
    하늘사랑님, 좋은 방법 너무 감사드립니다, 담번엔 꼭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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