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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엉터리 김밥

| 조회수 : 3,070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4-07-26 21:09:14

원래 주말에 처음으로 김밥을 싸보았습니다.
엄마 아빠도 초대해서 맛있는 김밥파티를 하고서 남은 재료가
오이, 단무지, 우엉조림, 김 이렇게였거든요?
오늘 집에 혼자있으면서 심심하고 또 김밥생각이 나길래 남은재료로만 싸보았어요.
귀찮아서 밥도 초밥으로 안하고 그냥 전기밥솥의 밥을 퍼서 만들었답니다.
냉장고에서 남은재료 꺼내 둘둘 마는 시간도 약 3분?

근데 결과는?
전 주말에 고기랑 달걀, 당근, 오뎅을 추가해서 만든 정식(?) 김밥보다 훨씬 맛있던걸요?
내용은 엉터리지만 혼자 맛나게 먹었답니다.
페리에 라임과 아주 잘어울렸어요~ ^-^

그리고 또 고백하자면 우엉은 수퍼에서 파는 우엉조림을 썼어요.
그런데도 아주 맛나더라고요... 3개정도 넣어주니 간도 잘맞았고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영희
    '04.7.26 9:18 PM

    여름 이라선지 담백한것이 더 깔끔 하죠????
    맛있어 ㅂㅗ여요~~~~~~~~~~

  • 2. yuni
    '04.7.26 9:33 PM

    절대로 엉터리 아니에요.
    저는 유명하다는 일식집의 김밥 먹어본적 있는데 저기에 달걀밖에 더 안들어갔던걸요.

  • 3. 김혜경
    '04.7.26 10:13 PM

    시원했을 것 같아요. 맛이...깔끔하고...

  • 4. La Cucina
    '04.7.26 10:50 PM - 삭제된댓글

    김밥은 어떻게 먹든 다 맛있는 거 같아요 ^^
    음료수랑 같이 먹는 김밥 맛이 소풍에 가서 먹든 그 맛이셨을 거 같아요 ^^

  • 5. 어쭈
    '04.7.26 10:52 PM

    맛있겠는여 멀...

  • 6. 똥그리
    '04.7.27 4:15 AM

    저런 간단 깔끔 버전 김밥 증말 맛나죠~
    왕창 들어간게 맛날때도 있고 속이 가볍게 들어간게 맛날때도 있고~ ^^
    아주 귀엽고 이쁘게 맹그셨어요~~~ ^^

  • 7. plumtea
    '04.7.27 1:01 PM

    페리에 물맛 어떤가요?

  • 8. 아네모네
    '04.7.27 4:05 PM

    이렇게 더울때는 여러가지가 들어가서 텁텁한것 보다는 오히려 더 개운하고 좋을것 같아요.

  • 9. 수국
    '04.7.27 4:58 PM

    저두 짐싸서 집가서 요리하구싶어요~~ ㅠㅠ
    김밥두 싸고 싶고~~

  • 10. aristocat
    '04.7.28 12:00 AM

    ㅋㅋ 남은재료 처치김밥이었는데 의외로 맛이좋았어요. 감사~

    그리구 페리에 저는 거의 중독인데
    전 원래 가스물을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라임향이 괜찮아요~ 특별히 다른 음료수 필요없답니다. 다른 가스물보다 더 톡쏘는 맛이 상큼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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