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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묵잡채 대박이었어요.

| 조회수 : 5,265 | 추천수 : 77
작성일 : 2004-07-26 12:26:32
일요일에 친정 아버님 생신이셨어요.
음식이야 친정 엄마가 다 하셨지만 제가 그동안 82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
주요리 두가지를 했어요.
양장피와 묵잡채.
양장피야 이제 82의 주메뉴니까 다 아실꺼고
혜경님의 칭쉬에서 묵잡채는 처음 봤는데 괜찮겠다 싶어서
이번에 해봤거든요.

쇠고기 넉넉히 넣고 파프리카 빨강색, 노랑색, 초록색,
당근, 느타리 버섯, 양파 넣고 했는데
완전 대박이었어요.
여자 어르신들이 많아서 그랬는지
아주 지대한 관심들을 보이시면서
묵은 어떻게 한거냐 직접 말린거냐, 산거냐,
어디서 파느냐, 어떻게 한거냐 ^^;;;
요리 학원을 두루 섭렵한 사촌 언니도 묵잡채는 잘 모르더군요.

저랑 같은 나이의 사촌이
어떻게 이런 요리들을 하느냐고 요리학원 다녔냐고 묻더군요.
저는 단지 82에 아침 저녁으로 눈도장 찍었을 뿐인데 ㅋㅋㅋ
82, 안가르켜 줬어요. 나만 알고 싶은 보물이기 때문에 ㅋㅋㅋ

저 아주 효녀 됐어요.
어르신들 모시는 자리면 묵잡채 꼭 해보세요.
정말 칭찬받은 쉬운 요리예요.

토요일, 일요일 지나고 들어와 보니 밑에 쟈스민매직님도 묵잡채를
올리셨네요.
그나저나 내년에 또 새로운 요리를 개발해야 할텐데
지금 부터 고민 들어 갑니다.
새롭고 좋은 메뉴 알려주세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즈
    '04.7.26 12:30 PM

    저도 서울소식 꾀뚤고 앉아 있으면서
    누가 어찌 아냐고 물어보면
    시침 뚝 떼고 있담니다.
    잘 하셨어요.ㅎㅎㅎ

  • 2. 나너하나
    '04.7.26 12:50 PM

    저만 그런지 알았는데...^^
    다들 82쿡을 널리 홍보하시는것 같던데..전 오히려 묵묵..
    남들이 알뜰하게 살림한다고 하는데(저만의 생각임..ㅋㅋ)
    저의 모든 살림 팁들이 다 여기서 펌것을 안다면 기분의 쬐금 구리구리할것 같아서요..
    그래도 신메뉴할 땐 싸이트얘긴안해도 누구누구표 음식이다라고는 밝혀요..^^
    82회원이 몇만명이 넘어도 저도 저만 알고 싶은 보물입니다..ㅋㅋ

  • 3. 수국
    '04.7.26 12:58 PM

    묵잡채가 또 올라왔네요~~
    그렇게 맛있어요??
    한번도 않먹어봐서 상사이 않되요~~

  • 4. 메리골드
    '04.7.26 4:52 PM

    말린 묵, 어디서 구하셨나여?
    저도 해 보고 싶네요.^^

  • 5. 김혜경
    '04.7.26 10:17 PM

    축하드리옵니다!!

  • 6. 로로빈
    '04.7.26 10:21 PM

    저두요... 올케들이나 친구들에게도 안 갈켜 주지요. 원래 알던 친구와는 신나게
    82의 근황에 대해 얘기하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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