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안심으로 만든 앙증맞은 "돈까스"

| 조회수 : 3,198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4-07-17 06:59:55
전 돈까스는 안심으로 만들거든요..안심이 확실히 고기가 부드러운거 같아서요..
그리고 대현이 먹이기에도 싸이즈가 딱이죠..

근데 안심을 돈까스용이라고 써 놓긴 하는데 등심처럼 얇게 썰어 돈까스 만들어 먹기 편하게 팔지 않더라구요..그냥 쏘시지 굵기만한 장조림용으로 덩어리를 팔죠..

그걸 반덩이정도 사서 간단히 손질해서  만들면 되거든요..

1. 안심덩이를 칼로 1cm정도 썰어서 고기손질용 망치로 살짝 두드려 펴준다 (두드리고 다 피면 고기는 좀 얇아져도 크기는 손바닥 1/3 정도로 무지 귀여워요..^^)
2. 양파를 갈아 즙만 걸러 즙에 소금을 약간 타서 고기에 넉넉히 붓고 마늘가루 약간과 후추를 솔솔 뿌려서 1시간정도 재운다
3. 재운 고기는 밀가루, 계란푼거 , 빵가루(식빵 냉동한거 갈거나 시판 빵가루) 에 순서대로 묻힌다
(빵가루 묻힐때 저는 첨에 젓가락으로 밀.계.빵가루 순으로 살짝만 묻혀서 차곡차곡 재 놓은 다음..마지막에 빵가루를 넉넉히 준비해 손바닥으로 꼭꼭 눌러 묻히고 다시한번 가볍게 묻혀주면 더 맛있는 돈까스가 되는것 같더라구요)


반덩이로 한건데도 양이 많아 보이네요..

4. 기름에 튀긴후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빼주고


라면 끓이는 냄비만한 조그만 튀김냄비..대현이 튀김해줄때 아주 딱이예요..조금만 돈까스 2개 튀기면 공간 없어요^^..

5. 소스는 시판 돈까스 소스에 파지소스를 섞으면 맛이 순하고 색다른 맛이 돼서 전 그렇게 하구요..거기다 꿀을 약간 넣고 살짝 끓여서 깨뿌려 줘요

6.돈까스 만드느라 용써서 곁들여먹는건 조그만 돈까스 3쪽에 양배추채썬 샐러드.바나나 3쪽. 피클 뿐이네요..^^

아침엔 컨디션이 안좋은지 부실하게 먹더니 점심에 이거해주니 너무 잘 먹어서 해준 보람 왕창 느낀 점심준비 였어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7.17 7:03 AM

    이렇게 맛있게 만들어서 예쁘게 세팅해서 주니까 대현이도 잘 먹을 수 밖에 없겠어요...

  • 2. 가을산행
    '04.7.17 7:42 AM

    바삭바삭.... 고소한 튀김냄새..
    82쿡은 정말 다이어트의 적 ㅋㅋ
    이번 주말 메뉴로 해봐야지.

    양파즙만 넣어도 돼지고기 냄새가 제거되나요.

  • 3. 곰례
    '04.7.17 9:04 AM

    ㅋㅋ 오늘 점심은 치즈돈까스로 사먹어야지 했는데..
    장조림용 덩어리로 이렇게 만들면 더 부드럽군요..
    엄마 요리 최고라고 하지 않던가요?

  • 4. 홍차새댁
    '04.7.17 9:29 AM

    너무 앙증맞아요..^^
    어디선가 봤는데 돈까스를 튀긴후에 뜨거울때 칼로 토막을 내면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휘발되어 없어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식 돈까스 집에서 먹는 그런맛이 난대요.

  • 5. champlain
    '04.7.17 9:30 AM

    솔직히 만들기도 그렇고 튀기기도 그렇고
    손이 많이 가는 돈까스..
    그러나 너무나 맛있는 돈까스..^ ^;;;
    안심으로 했으니 얼마나 더 맛났을까..
    정성 가득한 돈까스로 대현이가 정말 좋았겠어요..

  • 6. 러브체인
    '04.7.17 10:22 AM

    아 맛나겠어여..저도 안심돈가스 넘 좋아해여..^^
    얼른 저놈의 홈쇼핑 돈가스를 몰래 버리고 해먹던지 해야지..ㅠ.ㅠ 먹어지지도 않고 괜히 샀어여..ㅠ.ㅠ

  • 7. 카페라떼
    '04.7.17 12:04 PM

    돈가스...정말 맛있겠어요...
    저는 칼로리 압박으로 후라이팬에 기름 조금넣고
    낮은불에 구워먹어요..
    바삭한 맛은 덜하지만 나름대로 만족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3,616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5,004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5,320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2,970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7,820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0 에스더 2025.12.30 8,640 6
41146 챌시네소식 26 챌시 2025.12.28 5,156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2 발상의 전환 2025.12.21 10,482 22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130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6,583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5,930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457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371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440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796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693 3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548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027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769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140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492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394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621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460 3
41128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973 4
41127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401 3
41126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777 3
41125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895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