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오는날 친구들과 수다떨기..

| 조회수 : 2,485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7-16 14:03:44
비가 무지하게 퍼붓는날 친구둘이 놀러와서 서둘러 준비했답니다..
호박 부침개와 월남쌈, 떡국...
원래 떡볶이를 하려구 했는데 임신한 친구 하나가 떡국이 먹고 싶다구 해서요...
호박 부침개는 첨하는 거였는데 부침가루에 단호박을 필러로 긁어서 넣었거든요..
근데 호박이 좀 적은듯 하네요...단맛도 부족해서 설탕을 무지하게 넣었는데도 별로
안달았어요...비올땐 부침개가 젤로 생각나죠....^^
떡국은 냉동실에 조랭이떡이 있어서 그걸 물에 불렸다가 끓였어요...
이 조랭이떡은 조랭이떡만 전문으로 하는 개성조랑떡집이란데서 엄마께서
1년에 한번씩 주문하시는데 여러번 끓여도 잘 퍼지지 않구 마트서 파는 조랭이떡이랑은 정말
다른거 같아요...값도 좀 비싸구 직접 갔다주면서도 퀵써비스비를 받아 좀 얄밉긴 하지만
개성이 고향이신 부모님께서 즐겨 드신답니다..
월남쌈은 각종 야채 채썰고 불고기, 쌀국수 삶고, 파인애플 조각내고, 칵테일새우 물에 한번 데쳐서 반은 그냥 내놓구, 반은 스윗칠리소스에 버무렸는데 스윗칠리소스에 버무린게 싸먹을때 더 맛있는거 같아요.. 소스는 요즘 함지쌈 살때 껴있더라구요...또하나는 간장에 겨자,레몬즙, 파인애플 국물넣었구요...
비는 오구,,맴은 꿀꿀하구..그랬는데 친구들과 수다떨구 배불리 먹으니 스트레스 확~날아 가는거 같네요...전 3가지만 해도 정신이 없는데 고수님들은 그 많은걸 어떻게 한꺼번에 준비하시는지...
존경스러워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ero
    '04.7.16 3:27 PM

    저두 이번 일욜날 친구들 초대해서 집에서 점심먹을건데, 기대되요.
    저는 양장피하고 닭매운찜하고 하려고요.
    이주내내 일이 많아서 피곤하긴 하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들 불러서 음식해먹이는게 즐거운거 같아요.
    ㅎㅎ 아주 일을 사서하죠? 결혼한지 아직 1년도 안됐는데 벌써 이러면
    앞으로 밖에서 머 못사먹을거 같아요.

  • 2. 짱여사
    '04.7.16 4:33 PM

    즐건 시간 보내셨어요?
    그래도 부침개 하나 집어 먹고 가요...ㅋㅋㅋ
    bero님도 저랑 비슷한 증상이..^^
    전 남편이 오랜 자취생활의 휴우증으로 밖에서 사 먹는 음식 싫어해서 없는 솜씨에 만들어 먹다 보니..밖에서 못 사 먹겠어요..ㅠ.ㅠ

  • 3. 한진아
    '04.7.16 5:02 PM

    조랭이떡 어케 구입하는지 알려주세여...!!!저두 떡국 무지 좋아라하는데...
    넘넘 맛나겠다...요즘 입덧중이라 밥두 지데루 못먹구...근데 떡국보니 먹구싶네여....

  • 4. ky26
    '04.7.16 5:18 PM

    저기요~
    파란색꽃무늬 빈그릇 혹시 한국도자기꺼 아닌가요?
    얼마전에 친정에서 가져온건데,,,20년정도 된걸루 아는데,,,
    넘 신기하네요

  • 5. 랑이
    '04.7.16 5:37 PM

    ky26님 맞아요...그 파란색 꽃무늬 무지하게 오래된거에요...울엄마 그릇장 정리하실때 울언니집에 보내신거에요...다 깨지고 종류별로 하나씩밖에 안남았어요...^^
    한진아님 조랭이떡은요...제가 쪽지 보내드릴께요...
    bero님 일욜날 친구분들과 맛있는 음식 먹으며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짱여사님 두개 드셔도 되는데...ㅋㅋㅋ 전 같이 먹을 짝꿍이 없어서 주로 사먹는다는...ㅜㅜ

  • 6. 아이리스
    '04.7.16 5:38 PM

    넘 맛있겠다^^
    뭐든 빨리 요리하는 사람이 젤 부러운 것 가타요~~~
    친구들이 너무나 조아라 했을 것 같네요^^ 그쵸?

  • 7. 이랑
    '04.7.16 6:07 PM

    아, 너무 맛잇겟어요.ㅜㅜ 저좀 주시면 안되요;ㅁ;?ㅎ

  • 8. 랑이
    '04.7.16 8:04 PM

    아이리스님 전 칼질이 서툴러서 항상 느려요...뭘 좀 하려면 금새 베이거든요..ㅋㅋ
    이랑님 제가 만들고 저 혼자 신나서 넘 많이 먹었어요..주책맞게시리..ㅋㅋ

  • 9. 김혜경
    '04.7.17 7:21 AM

    힘은 드셨지만 친구들 음식 시켜다 먹이지 않고 손수하시니까 더 보람있으셨죠?

  • 10. 홍차새댁
    '04.7.17 9:15 AM

    친구분들은 복도 많으세요~

  • 11. 랑이
    '04.7.17 8:41 PM

    앗...김혜경선생님..네..보람은 있었는데 앞으로 연습 많이 해야 할거 같아요...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이기 위해...^^
    홍차새댁님..그쵸? 울친구들 복도 많죠..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2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행복나눔미소 2026.06.01 318 0
41181 오랜만에 왔어요 2 juju 2026.05.31 1,745 1
41180 아침은먹었나요? 8 하얀쌀밥 2026.05.25 4,982 2
41179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095 3
41178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5,587 6
41177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6,867 3
41176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4,845 8
41175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638 3
41174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691 4
41173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482 3
41172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6,867 2
41171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6,926 3
41170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606 3
41169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158 6
41168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027 4
41167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378 2
41166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524 8
41165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835 6
41164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014 9
41163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282 5
41162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534 1
41161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383 6
41160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921 3
4115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866 6
41158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924 6
41157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478 11
41156 제 최애 가수는요. 20 챌시 2026.03.03 7,108 3
41155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4 발상의 전환 2026.02.26 9,139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