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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Thai Food Series....[sea food]

| 조회수 : 1,837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7-11 12:49:24
마지막으로 푸켓에서 노천식당인 코코아넛에서 푸짐하게 먹은 씨푸드사진을 올려봅니다. 이렇게 먹었는데도 950B(한화로 28,500원)정도의 한국에선 있을 수 없는 금액으로.....^^;


살아있는 게....정말 힘이 어찌나 센지...집게발을 꽁꽁 묶어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젓가락으로 고정을 해놓았는데도 꿈틀꿈틀 살아보겠다고 몸부림을 치더군여.넘 신기해하는 저한테 식당종업원이 아주 커다란 놈을 한마리 건네줘서 손으로 들고 사진도 찍어보았답니다. 발버둥을 치는 바람에 넘 놀래서 십년감수했지만....아주아주 신기하고...무섭기도 하고.....정말 먹음직 스럽지 않나여?!


선생님이 쓰신 책에도 태국식 게볶음요리가 나오지여...커리가루가 들어간 태국식 게볶음요리입니다.음...커리의 향긋함과 게살의 담백함의 조화란....아주아주 담백 고소합니다.


크림소스의 절정인...랍스터요리....아주아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였답니다. 나중엔 좀 느끼했지만여..^^;;


새로운 맛의 발견....갈릭소스에 튀긴새우의 맛이 어우러져서 정말정말 맛있는 새우요리를 맛보았답니다. 우리낭군과 저의 최고의 요리로 선정된.....마늘소스는 분명한데...어떻게 이맛이 나오는건지....
무지 궁금하고...예측하기 어려웠던 소스맛이더군여...

이렇게해서 태국현지에서 먹어본 음식들을 죄다 올려보았네여. 태국에서의 시간속에서 그냥 지나친것들도 무지 많았는데...지금은 작은것 하나조차 놓쳐버린게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여...

푸켓에 가시면 꼭 씨푸드요리를 맛보라고 강력하게 권해드리고 싶어여. 정말정말 근사한 저녁이 되거든여. 팡아만투어가 늦게 끝나는 바람에 씨푸드뷔페(홀리데인인씨부리즈)예약을 해놓은 상태였는데..
시간이 지나서 그냥 노천식당에서 먹었는데...오히려 더 근사한 저녁이 되었답니다.^^
푸켓에 가시면....꼭꼭.....빠통비치쪽에 즐비해 있는 씨푸드음식점을 기억해두세여....^^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러브체인
    '04.7.11 1:38 PM

    나도 저 코코넛에 가서 씨푸드 두번 먹었는데..ㅋㅋ
    저것들 말고 큰 생선 튀겨서 위에다 탕수육 소스 같은거 뿌린거 같은거..그것도 죽음인데..쩝

  • 2. 카페라떼
    '04.7.11 2:41 PM

    와...정말 싸고 푸짐하네요...
    저도 배터지게 먹어봤으면 좋겠네요..

  • 3. sca
    '04.7.11 2:43 PM

    저도 퓨겟에서 카레들어간 게요리 먹었어요. 아주 맛났었는데....
    가셨을때 날씨가 아주 좋으셨었나봐요...
    요즘 원래 장마철인데...
    전 장마철 들어가는 입구인 6월에 갔다가 망했었어요. 2박3일 퓨켓에 갔었는데 한 반나절만 빼놓고 계속 비가 왔었다는.... ㅠㅠ
    혹 퓨켓 길거리에서 손가락 만한 바나나 통체로 튀겨 파는것 드셔보셨어요?
    저는 기나가다 태국사람들이 길게 줄서서 사먹길레 저도 줄서서 사먹었는데 아주 맛있었다는....
    확실히 음식은 줄긴데 치고 맛없는곳 드물어요 ^^

  • 4. 지성조아
    '04.7.11 4:52 PM

    강아지똥님..너무 감사하게 잘 보고 있읍니다.
    우린 28일 푸켓으로 떠나거든요. 그래서 더 유심히 잘 봤어요. 야예 사진으로 다운 받아서 모두 먹어봐야 겠어요. 근데 우린 푸켓 PIC 로 가는거라 맘대로 사먹어 볼수 있을지 모르겠는데..피피섬이랑 팡아만이 코스중에 있으니 그때라도 열심이 찾아봐야지...
    쇼핑정보도 넘 유익하구..몇번씩 보구 있어요...감사합니다.

  • 5. 강아지똥
    '04.7.11 6:03 PM

    sca님..그러게여..운좋게 좋은날의 연속이여서 넘 감사하게 지내다가 왔답니다. 남편은 줄곧 날씨좋다가 푸켓가선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했었거든여.역시..기도의 힘이....^^;;
    그리고 전 카오산에 가서 구운바나나만 먹어봤어여..그맛이란것이..군고구마맛이더라구여..^^;; 요즘이 우기라서 비수기인데..우리나라여행객들때문에 아무래도 성수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현지에 계시는 분들이 그러시네여..^^

    지성조아님~저희도 떠나기전 계속해서 일기예보는 우기라 비소식뿐이던데...스콜만 몇번 만났고 비때문에 일정을 방해받은적은 없었어여...그리고 스콜도 만나볼만 하더라구여..재미있었어여..^^
    팡아만투어할때 배를 타고 가는데..이쪽은 비가 오는데...저쪽 건너편은 해가 쨍쨍...그런경험도 처음이였고 유쾌했어여...좋은날씨...좋은경험 많이 하시다 건강하게 오시길 바랄께여..
    내년엔 아유타야와 북부지방안 치앙마이쪽을 공략해볼 계획이랍니다.
    그리고 저의 정보가 유익하다니 저두 덩달아 기쁘네여..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라는건...
    참으로 기분좋은일이잖아여...^^

  • 6. 솜사탕
    '04.7.11 11:02 PM

    아... 맛나겠어요.. 넘 부러워서.. 저 지금 쓰러집니다.. ㅠ,ㅠ

  • 7. 김혜경
    '04.7.12 8:53 PM

    저도 쓰러졌습니다...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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