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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번에도 정말 쉬운 실파 김무침

| 조회수 : 4,090 | 추천수 : 31
작성일 : 2004-07-09 21:38:30

냉장고에 사다둔 오래된 실파가 울고 있길래 손질해서 씻었는데 생각보다 넘 많더군요.
그래서 빨리 먹어치울 요량으로 만들아봤습니다.

아주 쉽습니다.
1. 실파를 끓는 소금물에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 냅니다.
   김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너무 꼭 짜면 김이 부드럽지 않고 질겨집니다.
2. 우선 대충 썬 실파만 국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김이 간을 다 잡아 먹어서
    김은 짜고 실파는 싱거워집니다.
3. 아무것도 안 바른 김을 부셔서 넣고 무칩니다.
4. 깨소금,참기름으로 마무리합니다.

정말 쉽지 않습니까?
맛도 좋습니다. 근데 너무 오래두면 김비린내가 나니 금방 무쳐 드세요....
혹시 모르셨던 분들,,한번 해보세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netree
    '04.7.9 9:57 PM

    요즘은 김을 직접 굽지 않아 김이 냉장고에서 놀고 있는데, 전 실파 사다
    김을 해치울 요량으로 해봐야겠네요.
    향긋할것 같은데요.

  • 2. 솜사탕
    '04.7.9 11:07 PM

    보기만 해도.. 단맛이 철철 느껴져요. ㅎㅎ 급할땐 그냥 조미김 몇장 부셔넣어도 될것 같은데요... 짜잔님의 단백한 나물들... 항상 입맛 다시며 보고 있답니다!

  • 3. 달개비
    '04.7.9 11:15 PM

    처음 봐요.
    김으로무친 실파라...
    요것도 반찬 화일에 들어갑니다.

  • 4. 로렌
    '04.7.9 11:51 PM

    창조하신 요린가요 ..? ....첨 보는거라서리 ...^^
    실파 좋아해요 ...^^

  • 5. Ellie
    '04.7.10 2:59 AM

    업. 우리집은 미역이랑 실파랑 이렇게 해먹는데..
    김이 더 향긋하니 맛날것 같네요~
    흠~ 김향이 여기 까지 전달 됩니다!!!

  • 6. 나너하나
    '04.7.10 9:12 AM

    전 맛이 상상이 안되요..
    여름이라 김이 다 눅눅해졌는데 저두 빨랑 만들어 봐야지..^^

  • 7. 홍차새댁
    '04.7.10 10:54 AM

    예전에 엄마가 많이 해주셨었는데..제 손으로는 잘 안해먹게 되더라구요.^^

  • 8. 짜잔
    '04.7.10 2:20 PM

    로렌님, 제가 만든 게 아니라 저희 친정에서 잘 해 먹던 반찬이예요.

  • 9. 아네모네
    '04.7.10 4:53 PM

    오호! 제입맛에 꼭 맞는 반찬이네요.
    담백하면서 너무 맛날것 같아요.
    저도 접수 합네다. ^^

  • 10. 김혜경
    '04.7.10 5:19 PM

    저 몰랐어요...

  • 11. 다솜이
    '04.7.12 8:46 AM

    짜잔님! 그전에올리신 콩나물 국수두 넘넘 맛있게 먹었는데 - -v
    실파 김무침 바로 접수 들어갑니다^^

  • 12. 짜잔
    '04.7.13 3:13 PM

    다솜이님, 그러셨어요? 이번에도 맛나게 드세요...
    근데 너무 오래두면 김비린내가 나니 금방 무쳐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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