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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82따라쟁이의 여름철 저장식품 따라하기...

| 조회수 : 3,114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7-09 16:33:55
현석마미님의 여름 장아찌와 글로리아님이 전~~에 올려주신 토마토소를 따라 해보았습니다...
장아찌는 어머님이 원래 여름이시면 마늘쫑하고 오이하고 담으시던 그거더군요..
(먹기만 했지 담기는 이번이 첨이네요..^^)
토마토 소스는 할 생각이라고는 없었던 건데...
(원래 플럼토마토로 해야된다면서요...)
어제 ...아버님이 가지에서 익혀서 딴 완숙 토마토를 10개도 넘게 들고 오시는 통에...
그거 해치우느라고 만들었습니다...
하루종일 고아서 한병 딱 만들어 놓으니 즐겁네요...
올여름 피자는 이걸로 소스할랍니다...^^
당장 오늘 저녁부터 ..피자네요..
이거 올리고 얼렁 피자 검색해서...빵반죽 해야되요...
잘 되야 할텐데...
(발효를 항상 실패하는 편이라서...집이 추운가...)

그럼..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소스는 냄비에서 끓고 있는 걸 찍은 겁니다..아직 졸아들기 전에...
혹시라도 오해 있으실까봐...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롱롱
    '04.7.9 5:42 PM

    저희도 토마토가 많은데
    플럼토마토가 아닌 일반 토마토로 해도 상관없는건가요?
    일반토마토로 해서 스파게티소스 만들어도 될까요?

  • 2. 럭키걸
    '04.7.9 7:27 PM

    저도 지금 토마토 많이 남아 있는데.. 안그래도 어찌할지 고민이었거든요...
    저도 언능 찾아봐야겠어요~~

  • 3. 솜사탕
    '04.7.9 10:07 PM

    큰일 하셨네요~ 그래도 이렇게 한통씩 만들어 놓으시면 맘도 몸도 두루두루 편하시지요? ^.^

  • 4. 글로리아
    '04.7.9 11:16 PM

    전 제 이름이 본문에 등장하면 깜짝깜짝 놀랍니다요. ^^
    일반 토마토로 하셔도 되지요. 플럼이 더 맛있기 해요.
    며칠 전에도 또 한 병 만들었어요.
    만들면서 터득한건데......
    작은 병을 쓰세요. 큰거 한 병 보다는 작은병 2-3개로 나누십시오.
    그래야 한 번 뜯고 다 먹어치우고 남기지 않거든요.
    방부제가 안 들어간거라 절반쯤 남겨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얼마뒤 곰팡이가 나더군요.

  • 5. 벚꽃
    '04.7.9 11:37 PM

    저도 오늘새벽에 현석마미님의 장아찌 잠궜지요.
    이번엔 김밥에 넣을려고 파는 단무지처럼 가늘고 길게 썰어넣은것도 있어요.
    담근지 일주일쯤 되니까 맛이 딱 좋더라구요^^

  • 6. 양파부인
    '04.7.10 10:52 AM

    현석마미님의 장아찌 진짜 넘 맛있어요... 우리 시엄니하고 저하고 푹 빠져 삽니다.

  • 7. 혀니
    '04.7.11 1:10 PM

    롱롱님..럭키걸님..//글로리아님이..답변 주셨네요...
    솜사탕님..//생각보다 큰일이 맞더군요..아주 오래동안 불을 켜놓고 나니 온집안이 찜통.,..
    글로리아님..//앗..곰팡이가 핀다굽쇼? 클났다...낼리피콜병에 담아놨는데...담에 하게 되면 작은 병을 구해야 겠네요...음...
    벚꽃님..양파부인님..// 진~~짜 맛있어요..그쵸?! 저 만들어서 시댁에 드리고 밑에 시이모님댁 드리고 여기저기 퍼주고 나니..지퍼락 중간사이즈밖에 안남아서...얼른 먹고 다시 만들어야 될거 같아요..

  • 8. fuss
    '04.7.12 11:19 AM

    홈메이트 토마토 소스는 냉동해서 드셔도 되요.
    저는 2인분씩 집락에 넣어서 냉동해요. 냉동국처럼 꺼내서 녹이면 곰팡이 생겨서 아까워하는것보다 훨씬 낫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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