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깨파진 드레스를 입은 통닭입니다.

| 조회수 : 3,102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4-07-09 14:55:51
드롱기로 두번째 통닭을 구웠어요.

처음에 했을 때,
안에 야채가 잘 안익고,
호일을 씌우고 시간을 길게 안해줬더니 잘 안익어서 몇번씩 더 구웠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안에 넣는 야채는 올리브유 조금 뭍히고, 소금 살짝 뿌려서 전자렌지에 3분 돌려주고,
마늘 저며서 대충 익힌 야채를 배속에 넣어주고, 껍질과 살 사이에 저민 마늘을 끼워서
호일씌우고 23도에 40분, 벗기고 200도에 20분 구워서 먹었습니다.
맛 좋네요^^

음식 해놓고 사진찍기보다 먹기가 바빴는데,
이 닭이 기름 제거한다고 목부분 껍질을 뭉텅 자르고 했더니,
다소곳하게 어깨파진 드레스 입은 아가씨 같지 않나요?
ㅋㅋ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eawoman
    '04.7.9 3:05 PM

    하하하하
    진짜 다소곳하게....

  • 2. coco
    '04.7.9 3:06 PM

    저 이거 보고 혼자 미친사람처럼 막 웃었다는거 아닙니까...ㅋㅋㅋ...
    껍질이 바삭하니 참 꼬습겠어요.쓰읍...

  • 3. 유로피안
    '04.7.9 3:07 PM

    고개짓이 예술입니다~
    뭔가를 과시하는 듯한 자신감 있는 팔동작에 흐트러짐 없는 다리선...
    전체적으로 새침하네요

  • 4. 푸우
    '04.7.9 3:09 PM

    ㅎㅎㅎ진짜 그러네요,,

  • 5. 돌리걸
    '04.7.9 3:19 PM

    통통한 발레리나를 연상시키는^^

  • 6. 페프
    '04.7.9 4:15 PM

    푸핫하하하!!!!!
    안그래도 누드치킨인디...넘 야시시헌거 아닙니까요...ㅋㅋㅋ

  • 7. 다시마
    '04.7.9 4:30 PM

    켁,, 저 웃다가 사레들었어요. 침흘려가며 웃어가며 ...ㅋㅋㅋ

  • 8. 쫑아
    '04.7.9 4:41 PM

    앙? ^o^ ^0^ ^-^ ^0^ ㅡoㅡ8(짱입니다용~)ㅎㅎㅎ

  • 9. 오이마사지
    '04.7.9 4:41 PM

    ㅎㅎㅎㅎ,, 가슴모양이 하트에요,,♡♡♡♡♡

  • 10. kim hyunjoo
    '04.7.9 5:09 PM

    척 보니 완존 날 잡아 잡슈~하는 포즈라.....넘 재밌네요.맛도 있겠고....나도 해 볼 수 있으려나?

  • 11. 재은맘
    '04.7.9 5:35 PM

    너무 쎅~쉬하네요...ㅎㅎ

  • 12. 레아맘
    '04.7.9 9:03 PM

    ㅎㅎㅎ 고개까지 살짝 옆으로...어깨선이 이쁘네요^^

  • 13. 김혜경
    '04.7.9 9:33 PM

    껍질이 참 맛있겠네요.

  • 14. 솜사탕
    '04.7.9 9:54 PM

    ㅎㅎ 진짜 어깨파진 드레스네요.. ㅎㅎ

  • 15. 몽쥬
    '04.7.9 11:31 PM

    하하하웃음을 참지못하겠네요..
    어깨선 죽음입니당.호호호

  • 16. champlain
    '04.7.9 11:46 PM

    정말 맛나게 잘 구우셨네..ㅎㅎㅎ

  • 17. 깜찌기 펭
    '04.7.10 1:01 AM

    꼬은 다리하며 너무 섹시해요~~~ ^0^

  • 18. jasminmagic
    '04.7.10 2:08 AM

    제목이 딱입니다^^

  • 19. 밴댕이
    '04.7.10 5:22 AM

    너무 요염한거 아닌가요??
    이거원 느무 아실아실해서리...
    제목에 <18금> 달아주세용.

  • 20. 헬로맘
    '04.7.12 11:50 AM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8 소년공원 2025.11.13 1,076 0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4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177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682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502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822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826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637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341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607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429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050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76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239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19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32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38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26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70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74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40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62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93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48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75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89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75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607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60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