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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삼겹살과 함께 먹는 블랙페퍼소스

| 조회수 : 2,841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4-07-08 10:02:32
며칠전 신랑이 퇴근하는 길에 삼겹살과 목살을 사왔답니다.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삼겹살과 목살을 가스오븐 생선칸 그릴에 굽고

집에 있는 쌈채소를 씻어서 준비하고 삼겹살을 먹을때면 매일 등장하는 고추장과 기름소금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블랙페퍼소스를 각각 담아서 식탁을 차렸답니다.

블랙페퍼소스는 지난번에 칭.쉬 구입하고 받았지요. 블랙페퍼소스만으로는 간이 너무 센 것 같아서

소스 1큰술에 꿀 1작은 술 넣어서 먹었답니다.

우리 신랑 처음 먹어보고는 '이거 참 묘한 맛이다' 하더니 그 많던 고기를 블랙페퍼소스에 찍어서 다 먹었

답니다.

평소에 후추향을 좋아하시는 분들, 돼지고기의 특이한 냄새가 싫어서 망설이시는 분들  블랙페퍼소스 찍

어서 한 번 드셔보세요.

하늘 (kwonjisun)

안녕하세요. 예쁜 두딸과 남편과 함께 즐겁게 지내는 주부입니다.요리를 좋아하지만 아직 부족한 게 많아 한참 배워야 하구요. 많이 가르쳐 주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7.8 11:49 AM

    아아~~이거네요...왜 블랙페퍼소스 생각을 못했는지...

  • 2. champlain
    '04.7.8 1:38 PM

    어머,,저도 칭쉬에서 보고 샀는데 너무 맛이 강해서 잘 먹지를 못하겠더라구요.
    꿀을 넣어봐야겠네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 합니다..^ ^

  • 3. Ellie
    '04.7.8 2:49 PM

    오홋. 그렇단 말이죠?
    삼겹살은 걍 막장에 찍어 먹는줄 알았는데.
    퓨전 음식 같겠어요. *^^*

  • 4. 씅이
    '04.7.9 9:55 AM

    칭쉬가 대최 어딜까~~~~요?? ㅡ,.ㅡ

  • 5. 하늘
    '04.7.9 10:00 AM

    씅이님 칭쉬는 선생님께서 만드신 두번째 책 '칭찬받은 쉬운 요리'의 줄임말이랍니다.

    선생님, champlain, ellie님 답글 감사해요.

    오늘도 남편이 삼겹살 사 들고 왔네요. 부부 몸꽝이 될 것 같아요. 몸꽝에서 벗어나는 날 가족

    사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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