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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녹차 두유 빙수

| 조회수 : 2,348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4-07-01 10:21:41
우유 못먹는 남편을 위해 만든 빙수입니다.

녹차빙수.. 어디서 한번 먹어봤는데, 꼭한 번
집에서 해 먹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메뉴
였습니다.

이 사진은 두 번째로 만들어서 성공한 겁니다.
첫번째 것은 녹차가루를 너무 많이 넣어서 색도
진하고, 매실 엑기스와 꿀, 클렌베리 등을 넣었더니
한 수저 먹어본 남편이 얼굴을 찡그립니다.

그래서 다시 만들어 봤지요.
예전에 레스트랑에서 먹었을때는 녹차 가루를 아쉬운 듯 조금만 넣어준게
생각났고, 남편이 연유나 우유, 아이스크림을 못먹기 때문에 두유를 반팩 넣었습니다.

맛이 성공이네요..호호호

두유와 녹차, 팥앙금 궁합(맛궁합)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레시피>

각얼음 두컵 정도, 꿀 2TS, 팥앙금 아이스크림 스푼으로 1개, 녹차가루 2/3ts정도
두유 100ml

물론 과일도 넣으시면 되겠습니다만 ...

아.. 오늘 같은 날은 빙수 기계를 샀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 좋은데.. 얼음이 너무 굵게 갈려요..
전 브라운의 얼음을 갈 수 있다는 대용량 챠퍼를 쓰는데.. 이건 빙수용 얼음을 갈기엔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호호아줌마 (ysoonkim)

저는 일밥, 칭쉬의 팬입니다. 처음 일밥을 시어머니께서 주셔서 알게 되었는데, 요리도 요리지만 김혜경님의 살림하시는 스타일이 어찌나 제맘에 공감..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amplain
    '04.7.1 10:33 AM

    우와,,고급스런 빙수네요..
    영양 가득한 빙수로 올 여름 건강하게 지내셔요..
    전 눈으로 가득 먹고 갑니다..^ ^

  • 2. lyu
    '04.7.1 10:37 AM

    오래전 아이들 어릴때 쓰던 내쇼날 거 쓰는데 110v를 써야되서 불편해 이용을 안하거든요
    오래된 빙수기를 꺼내봐?
    그게 부드럽게 잘 갈리기는 하던데
    그냥 각 얼음 넣고 마구마구 갈아도

  • 3. 쵸콜릿
    '04.7.1 11:04 AM

    남편에 대한 사랑이 가득다긴 빙수군요.
    저 아이스크림이 뭔지 물어볼려구 했어요 ^^;;;...팥앙금 ㅎㅎㅎ

  • 4. 김혜경
    '04.7.1 3:31 PM

    저도..빙수기 꺼내야겠네요...팥빙수 생각이 간절한 무더운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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