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아이들은 식성이 너무 다릅니다.
큰 아이는 육식을 좋아하고 작은 아이는 해산물,
스파게티도 큰 아이는 크림소스, 작은 아이는 토마토소스,
처음에는 좋은 엄마인척 각각 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만,
하지만 그런 무리한 짓(?)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골고루 먹이기도 해야겠고...
요즘은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보지 않고
만드는 사람 취향으로 갑니다.
식성도 바뀌는 것 같아요.
아니, 어쩔수 없이 따라오는 건가?
예전에는 자기 취향 아니면 한젓가락으로 30분을 버티더니 요즘은
잘 먹어줍니다.
어제 먹은 스파게티는 까르보나라였습니다.
다음에는 토마토소스야, 기다려~
레시피 올립니다.
재료 : 베이컨, 스파게티, 우유, 소금, 후추, 파마산치즈, 달걀 노른자 하나
1. 스파게티를 삶는다(정해진 시간보다 1분 빨리 건짐).
2. 베이컨 볶기.
3. 베이컨에 우유, 소금 ,후추 넣고 한소끔 끓이기
4. 스파게티 넣고 파마산치즈 넣고
5. 휘리릭 저어 엉기게 하고 뜨거울 때 다른 볼에 깨놓은 달걀 노른자에 넣어준다.
여기서 잘 섞어주면...끝~
생크림으로 하는 경우가 많이 책에 나오는데 그럴 필요 없습니다.
우유로 해도 전혀 무관.
그리고 어디선가 본 내용인데 이탈리아에서는 주로 우유로 한다네요.
아, 파슬리를 잊었군요.
차즈 넣을 떄 같이 넣어주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까르보나라
pinetree |
조회수 : 2,645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6-30 11: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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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프로주부
'04.6.30 12:00 PM가족 모두 외고의 만족을 주고자하는 pinetreesla의 정성을 읽고 갑니다.
2. 꾸득꾸득
'04.6.30 12:34 PM베이컨 들어있는 까르보나라,,저 무지 좋아하는데,,
그래도 또 레시피 올려주세요..3. 똥그리
'04.6.30 5:23 PM헉! 맛있겠따~~~
까르보나라는 계란도 들어있고 아이들을 위해 정말 좋은 거 같아요~ ^^4. 왕시루
'04.6.30 11:13 PM참 좋아했던 음식인데.. 잊고 살았네요
까보나라.. 저도 크림소스 좋아하는데.. 아 조심조심
지금 전 다요트중~
유혹하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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