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박나물과 너무나도 비슷한 수박껍질볶음나물
짜잔 |
조회수 : 2,845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4-06-28 00:28:36
수박껍질로 된장찌개를 끓이면 참 맛있다는 엄마의 말씀에 수박 한 통을 다 먹고 겉껍질만 벗겨냈습니다.
너무 많아서 된장찌개로 1/3 하고 나머지는 채 썰어서 나물을 했습니다.
여름에는 무치는 나물은 너무 잘 쉬어버려서 볶았습니다.
기름 둘러 볶다가 국간장,소금(흰 나물에는 간장을 사용하는게 아니라는데 저는 기냥 막 넣어부렸습니다.)으로 간하고 다진 마늘
넣었습니다.
물이 엄청 생기고 국물 색깔이 신기하게도 노랗게 되었습니다.
먹어보니 정말로 박나물과 너무 비슷하더라구요.
된장찌개와 함께 이 나물을 넣고 밥을 척척 비벼 국물까지 없애줬습니다.
된장찌개에 넣은 것도 맛있었습니다.
제가 원래 박나물을 좋아하거든요. 그러니 비슷한 이것도 막 좋아지는 건 당연한일...
찬거리는 없고 시장가기는 싫을때 여름에 집에 흔히 있는 수박으로 반찬 만들어 한,두끼정도 떼워보세요.
된장찌개 사진은 없고 나물 사진만 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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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Ellie
'04.6.28 7:10 AM어헙. 저도 박나물 엄청 좋아하는데, 이건 자취생이 하기에도 간단한것 같네요. 찜입니다. ㅋㅋㅋ
2. 나나
'04.6.28 9:16 AM박나물 좋아하는데,수박 사오면 한번 따라해 볼래요^^
3. pinetree
'04.6.28 10:48 AM오호~, 이제까지 버린 수박 껍질이 아까워지는데요.
저도 이거 하려고 수박 사게 될것 같아요.4. 아라레
'04.6.28 12:23 PM소금에 안절이고 그냥 처음부터 기름에 볶거나 된장끼개에 넣는건지요?
5. 짜잔
'04.6.28 9:23 PM아라레님, 처음에 안절여도 됩니다. 절이면 볶을때 물이 그만큼 덜 생기겠죠?
전 귀찮아서 안 절였는데도 간이 잘되었어요.국물에 밥 비벼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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