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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마워요, 치즈님~~

| 조회수 : 2,485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4-06-25 05:01:47
치즈님의 멋진 마들렌 사진을 보고
씩씩하게 레시피 좀 던져주세요 했더니
곧바로 <기쁨이네님을 위한 레시피>라고 올려 주셔서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

아이들 친구 놀러왔을 때,
또 친구집에 놀러갈 때,
왕창 왕창 해 주었습니다~

진실로 고맙습니다.^^

감사의 맘으로 제가 잘 해 먹는 야채호빵 한 통 쪄 드립니다.
잘 드시고 계속 좋은 요리, 야무진 솜씨, 멋진 곳 또 보여주세요~~!!!

행복한 요리, 즐거운 식탁, 우리의 지혜를 나누는 이곳
언제나 든든합니다~~!!

그리고 야채호빵은
밀가루 500g, 이스트 한 봉지, 설탕 1수저, 우유 1컵, 물 1/2컵, 소금 1티스푼
따뜻한 물에 설탕 1수저 넣고 이스트(Hefe) 한 봉지 넣고 3,4분 기다리다가
나머지 재료 모두 넣어 반죽한 후 밥통에 넣고 보온으로 30분 가량 두었다가
불고기양념한 갈은 고기와 양배추, 당근, 호박 볶아 소금 후추로 간하여 속을 만들어 넣고
버무린 부분을 머핀 컵 바닥으로 깔아 놓아 물이 오른 찜통에 쪘습니다.

그리곤 양념간장해서 콕 찍어 먹었답니다 ~
기쁨이네 (bogsim114)

친구소개로 만났는데 참 반갑습니다. 좋은 정보많이 얻고갈께요. 감사합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쮸미
    '04.6.25 8:00 AM

    아! 맛있게 보입니다....
    엄마의 정성이 가득해 보이네요..애들이 너무 좋아하겠어요....

  • 2. 훈이민이
    '04.6.25 8:36 AM

    와~~ 찐빵 예술입니다.

    머핀(마들렌인가?) 접시도 넘 멋지구요...
    잘 지내시죠? 귀염둥이 따님도 잘 지내고요?

  • 3. 민쵸
    '04.6.25 8:50 AM

    아침 안먹고 왔는데...
    배소리 천둥을 치며
    눈팅으로 한입 먹고갑니다.

  • 4. 재은맘
    '04.6.25 9:01 AM

    찐빵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함 해 봐야 겠네요...

  • 5. 홍차새댁
    '04.6.25 9:14 AM

    야채대신 팥앙꼬 넣으면....호빵맞죠? ㅎㅎㅎ 해봐야지~

  • 6. 치즈
    '04.6.25 10:32 AM

    마들렌은 저리~ 가라고요

    야채호빵 밖에 눈에 안들어옵니다..
    양배추를 넣어 맛있겠어요..

    독일 가면 해주실겁니까?^^*

  • 7. 숲속
    '04.6.25 10:38 AM

    와... 정말 너무 멋지게 만드셨네요..
    맛도 기가 막힐 듯.. 아우, 하나만 주세요.. ^^;;

  • 8. orange
    '04.6.25 10:46 AM

    넘 맛있어보여요....

    기쁨이네님~ 찐빵 레시피 중에 이스트 한봉지면 양이 어느 정도 될까요??
    찐빵 하나, 머핀 하나 들고 갑니다... =3=3=3

  • 9. 기쁨이네
    '04.6.25 1:21 PM

    orange님~ 한 봉지에 8g 이네요. 지금 다시 무게 재봤어요. 맛있었나요?! 고맙습니다~

    쥬미, 민쵸, 재은맘, 숲속님~ 고맙습니다~

    홍차새댁님~ 전 오늘에서야 치즈케익합니다... 이 게으름을 용서하시길 ㅋㅋㅋ
    맞아요, 팥앙꼬 넣으면 호빵인데 앙꼬를 잘 모르는 우리 아이들
    그냥 쵸코빵이래요~

    치즈님 ~ 독일 오시면 우리 멘자가고, 호빵먹고 음... 또 뭐할꼬 ㅋㅋㅋ
    헌데 아무래도 제가 얻어먹을 게 더 많을 것 같아 미소짓고 있습니다~

    훈이민이님~ 울 둘째가 요즘 언니에게 한참 어거지를 많이 써서 이름 부르지 말고
    언니라고 하라고 가르쳤습니다... ....
    억울한지 엄마 말이 끝나자마자, 왜 그럼 언니는 동생이라고 안 불러?~
    자알 지낸답니다. 이렇게요 ㅋㅋㅋ

  • 10. 경연맘
    '04.6.25 1:30 PM

    야채호빵 예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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