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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밴댕이님의 송어매운탕-탕-탕 @!!

| 조회수 : 2,541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6-24 21:16:22
* 또안보이면 우짜노.. --;  송어잡은곳의 풍경이 좋아 다시올립니다. ^^ -펭-*  







지난 주말 무신 책자에 소개된 곳이라고 소풍삼아 함 가보자길래 따라나선 송어 양식장입니다.
사진을 찍고보니 뭐 그럴싸해보이기도합니다만 아주 손바닥만한 연못이어요.
요안에 송어가 그득히 있더만요.
길게 드리워진게 거기서 빌려준 대나무 낚시대라지요.
머슴답지않게 징그럽다며 지렁이는 못 끼우고 인공 미끼를 끼워 던졌는데,
던지자마자 1초도 안돼 덥썩 미끼를 무는 통에 이건 낚시도 아닌지라...
차라리 손그물로 걍 떠주지 굳이 손맛을 느끼라며 낚시를 시키는 사려깊은(?) 쥔장님.







요녀석이 송어군이네여.
근데 저희같은 소심이들은 낚시 몬허겄습디다. 갸들이 여영 불쌍해서리...
(각선미 협찬 - 머슴)






쥔장이 내장만 손질해서 얼음에 담아준 송어 3마리를 집에 가져와 머슴님이 손질을 했지요.
갸녀린 전 근처에도 몬갔사와요. - -;;;
집에 있는게 무랑 파밖에 없어서 것들만 넣고 일밥의 매운탕 양념으로 끓이기는 끓였는디...
생긴건 마당쇠 무수리이건만 답지않게 여린 심성이 숨어있어...당췌 못먹겠더이다.
흠...송어가 생각보담 살이 맛도 없더만요.
두번 다시 낚시는 몬하겠다는 결론을 내고...
반도 몬먹은 송어 매운탕은...어디론가 조용히 제거당했다지요. 아까비...







orange님의 마무리 볶음밥을 볼때마다 추집게 침만 질질 흘리다 드뎌 저두!!!
갈쳐주신 4인방(김치, 미나리, 김, 들기름)서 미나리는 없는고로 파만 대충 넣고는...
역쉬...
이렇게 맛난 볶음밥을 먹기 위해 저희는 글케 먼길을 돌아돌아 왔던것이지요. 음하하핫!


* 안보이면 뎃글부탁드립니다.  -펭- *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차새댁
    '04.6.24 9:22 PM

    볶음밥이 맛있어 보여요^^ 근데 송어살이 그렇게 맛없나요?

  • 2. Green tomato
    '04.6.24 9:24 PM

    드뎌 보이네요.^^;;;
    저기가 어디래요?

  • 3. 아라레
    '04.6.24 9:26 PM

    아... 밴댕이님의 글하구 사진을 펭님이 다시 올려준 것이구랴?
    밴댕이님 부군 각선미가 참 눈에 익숙한 각선미네요... 울 신랑과 거의 비슷!! ^^

  • 4. 혀니
    '04.6.24 9:28 PM

    ㅋㅋ (각선미 협찬 - 머슴) 죽입니다...
    저녁 부실하게 먹은 저를 두번 죽이시는군요...ㅠ.ㅠ
    볶음밥이 오늘 밤 꿈에 나타날 거 같아요..

  • 5. 이론의 여왕
    '04.6.24 9:50 PM

    펭 님 만만세다!!
    이걸 보면 밴댕이 님은 아마도.... 감동의 도가니탕 백만 그릇은 끓이실 거요.

  • 6. 밴댕이
    '04.6.24 9:59 PM

    지금까지 안보이면 사진 내릴려구 저 들어왔거든요?

    흑...감동의 도가니탕...아니 매운탕!!
    html 데뷔의 길이 쉬운건 아니군여...얕잡아봤건만...ㅠ.ㅠ

    올려놓은 사진이 안보인다고들하시길래 어쩔줄 몰라 헤매고 있다
    (저혼자 알아서 스승삼은) 펭님께 SOS를 쳤더니 저 없는새 이리 해 놓으셨군요.
    아...어찌 갚아야할른지...

    펭님과 헤붕님 땡큐 땡큐 땡큐~~~

  • 7. 김혜경
    '04.6.24 10:07 PM

    밴댕이님 머슴님의 각선미..장난이 아닌데~~

  • 8. 재은맘
    '04.6.24 10:22 PM

    이야..볶음밥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 9. 기쁨이네
    '04.6.24 10:32 PM

    송어매운탕 아주 맛나는데... ... ...
    낚시땜에 맘이 아려서 그러셨나봐요~

    볶음밥 한 수저 푸욱 떠서 먹고갑니다~

  • 10. 키세스
    '04.6.24 10:44 PM

    송어는 월척으로 보이는데... 아까비
    걍 잡아놓은 고기로 끓였으면 맛있게 먹었을텐데...
    근데 혹시... 매운탕 솜씨가 딸려서 맛이 없었던 건 아니었을까용? ^^ ==333333333

  • 11. noa
    '04.6.24 11:10 PM

    이제야 보입니다.
    안보인다고 댓글달기 먄해서 안달았거든여..

  • 12. orange
    '04.6.25 12:35 AM

    경치가 좋네요.... 그림이 그려집니다.. 호수에서 낚시....
    밴댕이님 남편분 다리만 보이기는 하지만.... 안녕하세요.... 꾸벅.. ^^*

    미국 송어는 우리 송어하고 맛이 다를라나요??
    여기서는 송어 회로도 먹지만 살만 발라 튀김옷 입혀 튀겨먹으면 맛있거든요.... ^^

  • 13. 깜찌기 펭
    '04.6.25 12:37 AM

    저집 머슴 매끈다리.. 각선미도 빛나구려.
    우리 머슴 털보다리.. 각선미는 생략이네.
    --;

  • 14. 로렌
    '04.6.25 12:37 AM

    어랏 ... 아까 안보이다 다시 보였는데요 ....??
    송어가 민물생선인가요 ..? @@ ...여튼 민물매운탕이 외려 끓이기가 쪼매 까다롭다는 ...
    깻잎이 들어가야 맛나던데요 .....민물이 아닌가 ..? ..볶음밥 ~ b ^^

  • 15. 훈이민이
    '04.6.25 8:40 AM

    ㅋㅋㅋ
    펭님 떡은 잘 드시고 있나요?
    헤븐한테 빼앗겨서 못드시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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