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오는날에는 왠지 수제비를 먹어줘야 ..

| 조회수 : 2,970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4-06-23 14:08:19

그냥 그래요 저는..
먹어줘야 될것 같은 비가 오는날에는....
사실 반죽을 치대는일이 귀찮아서 ,
은근히 일이 많은 수제비를 제가 기를 쓰고 하는이유는
우리 신랑이 너무 맛있게 먹어주기때문에 신이 나요..
그래서 조금 번거롭지만 한냄비 끓여 "죽인다 죽인다"하며
먹어 주는 그 모습을 보려고 끓이기도 해요..

육수는 멸치,쥐포리(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어요.. 신랑은 "붕어"래요 크기가 크거든요)
양파,다시마로 준비했구요..
다들 하시는것처럼 반죽해서 냉장실에 한시간정도 숙성 시키고
간은 가장 기본적으로 맞췄어요.
국간장이랑 소금.

신랑이 달걀이랑 대파 를 꼭 넣는것을 너무 좋아해서
마지막에 넣어 줬구요...
원래 밀가루 음식을 좋아 해서 넉넉하게 밀가루 반죽을
떼넣었는데 신랑은 더 주면 더 먹을 기세더군요..
사실 어제 좀 많겠다 싶을 만큼 만들었는데
다 먹었어요..^^
배 둥둥치며 "잘먹었어" 하더라구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와케익
    '04.6.23 2:35 PM

    와~~보기만 해두 사랑이 철철 넘쳐나는 음식이네요..
    글찮아두 울 신랑도 수제비 먹고 싶다고 주말에 그랬었는데..
    전 울 친정 식으로 고추가루도 풀고 청양고추도 숭숭 썰어넣고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님 글을 보니 이렇게 깔끔한 수제비도 너무 맛있겠는데요..

  • 2. 코코샤넬
    '04.6.23 5:19 PM

    우앙 맛있겠당...
    저도 오늘 점심에 수제비 먹으려다가 칼국수 먹었어요.
    수제비할 시간없다구....칼국수 먹으라는 바람에...ㅜ.ㅡ

  • 3. 쫑아
    '04.6.23 5:25 PM

    저두 수제비 너무 좋아하는데 게을러서....

  • 4. 코비
    '04.6.23 5:40 PM

    수제비라는거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데요 밀가루만 반죽하나요 저두배워서신랑한테점수따게요

  • 5. 김혜경
    '04.6.23 9:42 PM

    맞아요...비오는 날에 항아리에 담긴 수제비를 먹어줘야...

  • 6. 크리스
    '04.6.23 9:52 PM

    전...수제비 반죽은 신랑 시켜요...힘좋은 남자들이 해야...쫄깃한것 같아요...지난번에 제가 했다가 퍽퍽한 수제비를 먹었다죠...ㅠㅠ...사는 모습이 참 이쁘시네요^^

  • 7. 랑이
    '04.6.24 1:31 AM

    저두 어제 수제비 해 먹었어요...반죽하느라 혼났습니당...호박 밀가루라는게 있길래 그걸로 했더니 색깔은 별로 안 나오더라구요....노란색을 기대 했었는데 그냥 베이지색 정도,...쫄깃은 하더라구요...

  • 8. 로렌
    '04.6.24 2:21 AM

    집에서 하면 정말 저렴하고 맛날텐데 ... 전 얇게 떠지지 않고 수제비떡이 된다는 ....ㅋㅋ

  • 9. jill
    '04.6.24 8:57 AM

    저는 반죽을 할때 딱히 비법이란건 없구요.
    물을 조금씩 넣어주면서 잘 치대다 보면
    어느세 매끈한 반죽이 되더라구요..
    중요한건 좀 열심히 치대야 한다는거구요. 팔이 아팠어요 저두...
    그리고 반죽을 떼낼때 빠른 속도로 후다닥 떼내야
    골고루 쫄깃하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물을 조금 떠나 놓고 신랑도 옆에 오라고 해서 후다닥 떼줘야
    쫄깃한 수제비를 먹을수 있는것 같아요..
    수제비는 정말 맛있는데 팔품을 팔아야 하니까
    신랑님들 있을때 만듭시다! ^^

  • 10. plumtea
    '04.6.24 12:28 PM

    그 쥐포리가 디포리인 것 같은데요.벤뎅이 새끼라네요.

    저도 비 오는 날은 수제비루 저녁 준비해요.

    지금은 비도 안 오는데 사진보니 또 먹고싶네요

  • 11. 씅이
    '04.6.24 5:26 PM

    밀가루 음식 좋아하는 저~ 수제비도 좋아라~~하죠..
    요리는 못하니깐 엄마 옆에서 시다하는게 제 몫이예요~
    반죽하실때요 슬슬 섞어서 약간만 치대시다가 비닐봉다리에 넣거나 랩을 씌워서 한참 (2시간정도?) 놔두시면 반죽이 쉽더라구요~
    힘들어서 첨부터 치대지 않으셔도 쫄깃한 수제비를 드실 수 있어요!
    저희엄마는 김치국물에 수제비를 해주셨는데...
    그래서 어려서 저는 수제비는 원래 매운건 줄 알았다죠?! ㅡ,.ㅡ
    오늘도 날씨가 흐리네요~ 엄마표 수제비 먹고잡다~~~ 냠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2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행복나눔미소 2026.06.01 149 0
41181 오랜만에 왔어요 2 juju 2026.05.31 1,649 1
41180 아침은먹었나요? 8 하얀쌀밥 2026.05.25 4,953 2
41179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068 3
41178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5,558 6
41177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6,844 3
41176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4,831 8
41175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624 3
41174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681 4
41173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472 3
41172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6,857 2
41171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6,917 3
41170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605 3
41169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149 6
41168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025 4
41167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374 2
41166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519 8
41165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833 6
41164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010 9
41163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280 5
41162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530 1
41161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382 6
41160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920 3
4115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865 6
41158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923 6
41157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476 11
41156 제 최애 가수는요. 20 챌시 2026.03.03 7,106 3
41155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4 발상의 전환 2026.02.26 9,133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