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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손말이초밥과 오렌지소스 샐러드

| 조회수 : 4,128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4-06-22 23:59:50

지난 주말 손말이초밥과 jasmine님의 오렌지소스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어요. 작은 그릇에 담긴 것은 tazo님께 배운 ‘과까몰리’, 참치와 양파 다진 것을 마요네즈에 버무린 것입니다.

제가 심혈(?)을 기울인 것은 찍어먹는 와사비 간장이었는데, 간장, 청주, 식초 각각 1큰술, 그리고 설탕 1작은술 섞은 후에 와사비 1큰술을 풀었어요. 와사비가 매운 듯 하여 레몬즙 남은 것, 다시마 물도 약간 넣었습니다. 밥도 배합초를 넣어 섞어주고 미역과 쪽파를 넣은 미소 된장국을 곁들여 먹었지요.

jasmine님의 오렌지소스 샐러드는 일명 ‘오색찬란 샐러드’라 불리기도 하는데, 제가 만든 건 색깔이 아무리 보아도 ‘사색찬란’ 입니다. 푸실리, 베이비콘, 껍질콩, 방울 토마토, 빨간 피망, 파란 피망, 노란 파프리카를 썼습니다.

* 오렌지 소스: 마요네즈 1컵, 오렌지주스 1/4컵, 생크림 1/5컵, 레몬즙 1큰술, 식초 1큰술, 레몬제스트 1/2개 분 (레몬껍질 노란부분만 잘게 다진 것), 소금 1작은 술, 흰후추 약간

* 푸실리 11분 삶아 찬물에 헹군 것, 베이비콘, 껍질콩 데친 것 등등 샐러드 재료를 올리브 오일 3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작은술 섞어서 밑간해 두었다가 먹기 전에 소스에 버무렸습니다. 특히 푸실리는 올리브 오일에 버무려 두어야 달라 붙지 않습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부는날
    '04.6.23 12:03 AM

    우와~~
    저거 일일이 다 채써시구..
    정성이 많이 들어간 음식같아요..^^
    맛있겠당..
    과까몰리 나두 만들어보구 시퍼용,,

  • 2. 크리스
    '04.6.23 12:06 AM

    맛에 대한 반응...후기 좀 올려주세요^^...
    저도 목욜날 오색찬란할거라서리^^~

  • 3. 피글렛
    '04.6.23 12:19 AM

    제가 손말이 초밥을 처음 만들어서 재료의 양을 잘 가늠하질 못했어요. 다섯 사람이 먹으려고 사진에 있는 걸 두 세트씩 했더니 그 중 반 접시는 남았어요. 과까몰리도 전 아보카도 두개를 썼는데 절반이 남았어요. 양파랑 토마토 다진 것을 섞으니까 양이 늘어나더군요. 3인분에 아보카도 한개 정도면 될 것 같아요.

    크리스님, 기대에 부푼 맘으로 오렌지드레싱을 만들어서 맛을 본 순간, 오렌지향이 부족한 듯 했고.... 설탕을 넣으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꾹 참고 레시피대로 .....그런데 나중에 재료와 버무려 보니까, 은은한 레몬향이 감돌면서 아주 산뜻한 맛이었습니다. 꼭 밑간 했다가 소스와 버무리셔요. 밑간할 때 설탕 조금 넣으시고...그리고 마요네즈는 3/4컵 정도만 넣어도 될 것 같아요. 레몬제스트 말고 오렌지제스트를 쓰면 오렌지 향이 좀 더 강하게 날것 같습니다.

  • 4. champlain
    '04.6.23 12:53 AM

    와,,내가 좋아하는 손발이김밥..
    다섯분에 두 세트 했는데 남았다구요?
    저흰 애들까지 4명이서 두 접시 금방 비우는뎅...^ ^
    과까몰리도 맛나 보이네요..
    흡~~(침 닦고 가는 소리..)

  • 5. 재은맘
    '04.6.23 9:20 AM

    저도 손말이 김밥 ..함 도전해 봐야 겠어요..맛있겠다..

  • 6. 민서맘
    '04.6.23 10:14 AM

    와 푸짐하니 맛나게 보여요.
    전 갠적으로 껍찔콩을 안먹어봤는데, 맛이 좋은가요?
    몸엔 좋다고 하지만 왠지 정말 식물 먹는거 같아서리...

  • 7. 코코샤넬
    '04.6.23 5:10 PM

    아....먹구시포....
    빨랑 퇴근하고 밥먹어야지...

  • 8. 크리스
    '04.6.23 10:10 PM

    답변감사드립니다...목욜...포트락이 취소되었다는군요...ㅠㅠ..담에 해봐야쥐~

  • 9. 현이네맘
    '04.6.23 11:11 PM

    사색찬란에서 오색찬란이 될려면 블랙올리브와 강남콩을 한번 넣어보세요.
    색깔이 확 살 것 같습니다.

    저는 푸실리 + 펜네 + 블랙올리브 + four beans salad + 양송이 + 파프리카(청황적) + 토마토
    이런 재료들을 사용했었는데 보기에 참 예뻤어요.
    four beans salad는 강남콩+병아리콩+그린빈+... 또 하나는 뭔지 모르겠당...
    어쨌던 이런 애들이 병에 들어있는 것인데 이것저것 여러가지 콩들을 사는 것 보다
    편할 것 같아서 코스트코에서 보자마자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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