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기름에 볶은 아삭한 오이 나물

| 조회수 : 2,766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4-06-21 23:53:45


오늘 오이 나물을 해먹었습니다.
이 오이 나물을 만들기 위해서 고심고심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82cook이 있었더라면 고민하지 않고 금방 만들수 있었을텐데 싶습니다.
이 반찬을 올릴려고 검색을 해보니 이미 김새봄님과 Green Tomato님께서 올리셨네요.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는 것들을 저는 혼자 터득했다고 얼마나 기뻐했던지...단순하기는 ㅋㅋ

이 반찬은 우연찮게 먹어보고 나서 집에 와 맛을 생각하며 그대로 만들어 봤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해도 전에 먹었던 그 맛이 재현이 안되는 겁니다.
그도 그럴것이 저는 오이를 동그랗게 썰어 후라이팬에 담고 소금을 넣으며 오랫동안 기름에 볶았습니다.
완성하고 보니 물이 질퍽하게 생긴 것이 아삭하기는 커녕 물컹하기만 했어요.
이상타, 이상타..

고민끝에 알아낸 포인트는,
'오이를 얇게 썰어 소금에 절이고 물기를 될 수 있는대로 꽉 짠뒤, 다진 마늘 넣고 <뜨거운>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재빨리> 볶은 뒤, 넓은 접시에 펼쳐 <재빨리> 열기를 식혀라' 였습니다.


오이 두개나 볶았는데 물기 꽉 짜고 나니 저  그릇 가득, 한 그릇밖에 안 나왔습니다.
오이 나물 별것 아닌것 같지만 정말 아삭아삭하니 신선합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ero
    '04.6.21 11:56 PM

    흑, 근데 난 왜 저 자태가 안난단 말입니까ㅜ.ㅜ

  • 2. 배영이
    '04.6.22 12:15 AM

    넘 이쁩니다요..

  • 3. 커피앤드
    '04.6.22 12:24 AM

    보기만해두 아식함이 느껴집니다, 고운자태....

  • 4. 김혜경
    '04.6.22 12:34 AM

    다진 쇠고기볶음 있으면 조금만 넣어보세요...

  • 5. 짜잔
    '04.6.22 12:36 AM

    김혜경샘,
    아,,쇠고기 볶음도 넣는군요.
    다음에는 그렇게 해봐야겠습니다.
    이렇게 또 배웁니다..감사합니다.

  • 6. 이영희
    '04.6.22 12:39 AM

    실고추 살살 뿌려주면 더 맛있어보여요........

  • 7. 솜사탕
    '04.6.22 12:48 AM

    짜잔님의 나물들만 모아서 비빔밥 만들면 환상이겠어요!!!

  • 8. 방혜신
    '04.6.22 12:49 AM

    다진쇠고기 있음... 불고기 양념해서요.. 먼저 달구어진팬에 젓가락으로 흐트리며 볶다가...
    고기육수가생기기 시작하면.. 절여서 물기 꽉~!짜둔 오이 넣고 재빨리... 센불에 볶으시고 마지막에 깨...
    오이뱃두리라고 하죠..?^^

  • 9. 똥그리
    '04.6.22 2:51 AM

    아~~ 저도 이거 느무 좋아해요~~~ 쇠고기 넣어도 맛있지만 안넣은게 전 더 좋더라구요 ^^

  • 10. champlain
    '04.6.22 7:33 AM

    저도 해볼래요.
    아삭한 오이나물..
    다진 쇠고기 넣으면 아이들 반찬으로도 참 좋겠네요..
    실패하지 말아야 할텐데..^ ^

  • 11. 홍차새댁
    '04.6.22 9:00 AM

    오이가 나비같아요~

  • 12. 프로주부
    '04.6.22 9:07 AM

    칼라 죽이네요, 아침에 한 컷 올리려 들어왔는데...갑자기 제 사진이 초라해보이겠죠? 그래도 꿋꿋이...

  • 13. 민서맘
    '04.6.22 9:48 AM

    아삭아삭 소리가 나듯 씹히는것 같아요.
    담백한 맛에 한젓갈 먹고 갑니다.

  • 14. 로렌
    '04.6.22 6:51 PM

    오이나물이 이렇게 이쁜줄 몰랐네요 ....사진을 잘찍으셔서 그런가요 ...=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2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행복나눔미소 2026.06.01 149 0
41181 오랜만에 왔어요 2 juju 2026.05.31 1,649 1
41180 아침은먹었나요? 8 하얀쌀밥 2026.05.25 4,953 2
41179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068 3
41178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5,558 6
41177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6,844 3
41176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4,831 8
41175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624 3
41174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681 4
41173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472 3
41172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6,857 2
41171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6,917 3
41170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605 3
41169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149 6
41168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025 4
41167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374 2
41166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519 8
41165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833 6
41164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010 9
41163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280 5
41162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530 1
41161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382 6
41160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920 3
4115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865 6
41158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923 6
41157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476 11
41156 제 최애 가수는요. 20 챌시 2026.03.03 7,106 3
41155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4 발상의 전환 2026.02.26 9,133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