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re] 둥이들아침식탁

| 조회수 : 1,807 | 추천수 : 84
작성일 : 2004-06-18 09:53:35

어머나.. 처음글에 이렇게 많이 글을 올려주셔서 너무 놀랐어요...
울집 컴퓨터가 약간 문제가 생겨서 다음날 접속했는데.. 괜히 부끄럽고 좋네요.. 감사합니다.
둥이들 이쁘다고 칭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이란성쌍둥이라서 얼굴도 안닮은 쌍둥이지만 오래 기다리다 생긴 아이들이라 저희 부부에게는 고마운 아이들이죠.. 호호호...
그리고 저 헤어스타일은 저희 엄마의 홈메이드 솜씨랍니다. 쌍둥이들이 미장원가는걸 싫어해서 집에서 머리를 다듬어주죠.. 가끔은 영심이 같은 스타일이 되기도 해요.. 흐흐..

그리고  오차쯔케는 일본식인데.. 음 뭐라고 해야하나.. 녹차에 말아먹는 밥이라고 설명하면 쉽겠죠.. 수입식품코너에가면 후리가께처럼 파는데.. 밥에 뜨거운 물을 붓고 오차쯔케한봉지 넣어주면 녹차물에 약간의 양념이 가미된 물밥이 되죠.. 저도 어릴적에는 별로 안좋아했는데 요즘 들어 속 풀어주는데 좋더군요.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한다는데.. 그냥 간편하게 수입코너에서 사다가 급할때 가끔 먹어요.

아.. 그리고 브로콜리는 데쳐서 깨소스를 뿌려준건데요.. 데칠때 올리브유를 조금 넣고 데쳐주면 훨씬 풍미도 좋고 맛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들 반찬을 되도록이면 따로주는데요.. TV에서 보았거든요.. 그래야 어떤 놈이 얼마큼 먹었는지 파악하기 쉽기도 하고 입속세균같은 전염문제도 적고 등등.. 사실 쌍둥이라서 따로주지 않으면 누가 적게 먹었는지 더 먹여야 하는지 파악하기 쉽지 않아요. 워낙 식사시간이 전쟁이라.. 흑흑..

그리고 그릇은... 돌아가신 할머니가 일본에서 그옛날에 사오신건데.. 저 그릇말고도 몇가지 더 있죠.. 엄마랑 고모들에게서 거의 강탈해서 제가 가져온건데.. 기회봐서 사진한번 올릴께요.. (컴을 다 고쳤거든요..) 아 그리고 식탁밑의 조각보는요... 저희 외할머님이 저 시집갈때 만들어주신거에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옛날에 한복집을 하셨거든요.. 저것말고도 행주.. 이불..그리고 쌍둥이들 속바지 .. 배자까지 손수 말들어주셨지요...  
그리고 저는 도봉구 창동에 살아요.. ^^;

답변이 다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글 늦게 올려드려 죄송하고요.. 종종 글올려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좋은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렌
    '04.6.18 10:56 PM

    둥이들 넘 이쁘게 잘 키우시는거같아요 ...^^
    사진만 보구선 언뜻 일본 사시나 했는데 ...할머니가 물려주신것들이 소중한거지요 ..
    따로 담는 반찬도 바람직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2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0 발상의 전환 2026.02.26 3,210 0
41161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18 소년공원 2026.02.16 6,431 3
41160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6,598 5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10 써니 2026.02.09 7,767 3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2 솔이엄마 2026.02.04 8,799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6,141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1,199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5,832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6 jasminson 2026.01.17 9,938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9,912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991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659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980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681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937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2,224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436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6,595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7,196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3 소년공원 2025.12.18 7,469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656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5,248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982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864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494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354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919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621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