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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광풍에 합세하다

| 조회수 : 2,059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4-06-13 22:11:12
주말농장 가서 물주고...상추 좀 뜯고..
하나로 마트를 들렀죠..
메실을 사기 위해서죠..ㅎㅎ
5kg짜리 2박스 사고 설탕 3kg봉지 3개, 8리터 유리병 2개, 5리터 소주 하나..
그리고 저녁에 해 먹을 수육거리를 사들고..푸듯한 맘에 집에 왔죠..
신랑과 재은이를 어디로 보내놓고...
3시 30분부터 시작...
씻고, 과도로 도려낸뒤, 나무주걱으로..
만만하게 본 제가 잘못이엇죠..해도해도 끝이 없는 매실 바구니..헉~~
오기로..버티기..드뎌 9시 30분에 매실 씨 빼기 완성 햇습니다
울 신랑..8시 30분에 들어와서..쬐금 도와주더니..팔목이 시큰거린다..손가락이 따갑다..
난리더군요..ㅠㅠ
우여곡절 끝에 드뎌..저도 매실 광풍에 합류했습니다..
너무 뿌듯합니다...ㅎㅎ
머리가 나빠서..담주에 또 더 담글지 몰라요...으흐흐
82쿡 여러분..저 너무 장하죠???
칭찬해 주세요...저녁도 못 먹고..ㅠㅠ
손목 시큰거려서..지금 자판도 겨우 쓰고 있슴당..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순
    '04.6.13 10:14 PM

    축하드려요^^
    울 짝지..내년에 또함..가만 안두겠답니다..
    그러더니 만들고 남은 결과물엔 무지 좋아 하더군요..
    이런 맛에 하나벼..
    하더군요^^
    그래도 내년엔 5kg정도로 만족하자고 하더라구요^^

  • 2. 나래
    '04.6.13 10:26 PM

    ㅋㅋ 언니 성공하셨군요..
    저두 집에 가서 나머지 매실과 다시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해요~
    저두 머리가 나빠서 담주에 또 하기로 맘 먹은거 아시죠~
    담주에도 화이링~

  • 3. Green tomato
    '04.6.13 10:27 PM

    너무 장하세요~!
    일은 하면 할수록, 힘이 솟는지...^^;;;
    저도 오늘 7시에 일어나서 이제 지금
    앉아 있답니다...--;;;

  • 4. 꾸득꾸득
    '04.6.13 10:33 PM

    정말,,광풍인것 같아요....
    82쿡 회원 패스포드가 매실청이 아닐지,,,,,,,

  • 5. 뽈통맘
    '04.6.13 11:11 PM

    다들 매실씨를 빼실생각들을 하시다니..대단한거 같아요!!

  • 6. 홍차새댁
    '04.6.13 11:17 PM

    장하세요~ 저는 구경만 할래요^^

  • 7. 뽈통맘
    '04.6.13 11:20 PM

    재은맘님 저기 뚜껑을 랩으로 싼후 닫으신건가요? 물주머니 하시구요(설탕이 가득찬 걸로 보이네요..) ...저런 마개가 있는 유리병도 랩으로 뚜껑을 싸야 하는지 몰겟네요...물주머니는 자꾸 엄마가 안해도 된다고 해서...상황봐가며 할라고 하구 있구요..

  • 8. 달개비
    '04.6.13 11:41 PM

    수고 하셨어요.
    매실과의 한판
    재은맘님도 비껴 가지를 못 했군요.
    정말 고생해도 결과물 쳐다보면 그냥 배가 부르죠?
    우울할때 한번씩 쳐다봐도 좋을것 같네요.

  • 9. 미스테리
    '04.6.13 11:51 PM

    홍홍홍~~~
    축하 드려요...^^
    저도 머리가 나쁜편이라 어쩌면...ㅋㅋㅋ

  • 10. 분홍줌마
    '04.6.13 11:57 PM

    저두 고민하고 있는데요....
    추카드려요^^

  • 11. 김혜경
    '04.6.14 1:05 AM

    드뎌..성공하셨군요...감축드립니다.

  • 12. 옆집소녀
    '04.6.14 10:31 AM

    이야. 하나하나 손질해야하는 이리 어려운작업을 해내셨다니.
    저는 꿈도 못꿔보겟네요.
    오널 팔목에 파스까지 붙이고 오셨던데.
    이번주는 되도록 푹~ 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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