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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점심에 해먹은 <연어 미소 구이와 오뎅>

| 조회수 : 2,402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6-13 15:39:18
요즘 정말 나가서 먹을게 없는 것 같습니다. 음식 간은 입한이 얼할 정도로 진하고,
야채나 반찬은 정말 제대로 조리한 것일까, 재활용은 아닐지 하는 온통 의심 뿐이네요.

오늘 냉장고를 보니 장본지 좀 되어서 야채는 거의 다 떨어졌고
냉동실에 연어가 한토막있어 구워 먹기로 했어요..오뎅 한 그릇 하고..

연어는 청주와 미소, 파 등을 섞어 놓은 소스에 재워놓았구요.
점심에 브로일러에 8분정도 구웠어요.
원래는 하루정도 재워 놓아야 간도 들고 연어먹을때 미소향이 나서
맛있는데  미처 준비를 못한 지라..오전에만 재웠습니다.

그리고 어디서 들으니 면보에 연어를 싸서 미소소스를 발라두면 연어에 미소 간이
잘 베이고 구울때 타지 않는 다고 하네요. 구울때도 쿠킹 호일에 싸서
굽고 마지막에 벗겨서 센불에 구워 내면 타지 않고 맛있다고 하네요.

오뎅은 끓는 물에 데쳐서 꽂이에 꽂아 준비해 놓고, (2인분)
다시물에 혼다시 1/2 ts, 국간장 1ts, 후추, 소금, 파 를 넣고 끓이다가(양파도 떨어져서 못넣구요)
오뎅 꽂이 넣고 다시 한번 후루룩 끓여 줬어요.

근데.. 빠다님 연어 요리가 저를 기죽입니다요 -,.-
호호아줌마 (ysoonkim)

저는 일밥, 칭쉬의 팬입니다. 처음 일밥을 시어머니께서 주셔서 알게 되었는데, 요리도 요리지만 김혜경님의 살림하시는 스타일이 어찌나 제맘에 공감..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래
    '04.6.13 3:53 PM

    아... 아점을 비빔면 한개로 대충 때운 나래..
    배영이님의 사진테러로 배가고파져옵니다.

  • 2. 배영이
    '04.6.13 4:08 PM

    나래님..혹시 매실하시느라 기운이 다빠진건 아니신지..ㅋㅋㅋ

  • 3. 빠다
    '04.6.13 7:54 PM

    살짝 그을은 저 미소 때깔과.. 흘러나온 미소소스 정먈 듁음 이구려~

  • 4. 김혜경
    '04.6.13 8:21 PM

    전 미소소스로 생선요리해서 재미를 못봐서...
    배영이님, 비법 좀 귀뜸해주시와요.

  • 5. 배영이
    '04.6.13 9:59 PM

    여왕마마님께서 제 글(연어 미소구이)에 답글 다셨는데..비법을 알려달라는...
    그래서 제가 지금 허둥 지둥입니다. 전 잘 해먹을 줄 모르고
    대강 대강 얼렁 뚱땅..어디서 먹어본 맛으로 흉내만 낸 것인 댑쇼..
    하여튼 레시피 박스 뒤져서 예전에 적어 놓은 글 찾아 냈습죠..
    오늘은 이 레시피보다 간단하게 해 먹은 것인데요..간은 덜 베었네요.
    그래서 사진에서 처럼 미소를 청주, 간장에 갠 것을 접시 아래하고 연어 위에
    소스처럼 뿌린거구요...빠다님 육즙은 아니굽쇼..^^(민망스)

    재료 : 연어 한토막
    된장 소스 : 조미술, 꿀, 청주, 간장, 일본 된장(백미소보다는 적미소가 더 좋을 듯 합니다.)
    (아쉽게도 양을 적어 놓은 것이 없네요), 해서 저도 대강 맛보면서 하구요..

    1. 연어는 굵은 소금을 뿌려 두어 비린내를 제거하고(전 소금간 강하게 한 연어가 더 맛있더라구요.)
    2. 미소소스를 넓적한 그릇에 발라두고 그 위에 연어 놓고, 미소소스를 발라 1일 정도 냉장고에 둡니다.(연어를 얇은 면보에 싸서 된장 미소를 듬뿍 발라 재워놓으면 미소간이 들면서 구울 때 타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렇게는 안 해 봤습니다.)
    3. 생선 그릴을 완전히 예열한 후 육즙이 빠지지 않도록 알미늄 호일을 덮어서 굽고, 마지막에 호일을 벗겨서 2-3분 구워낸 후 상에 냅니다.

    예전에도 두어 번 해봤는데 연어를 좀 얇게 썰어(2cm 정도) 여러 토막을 내는 게 더 간이 잘 베고 맛있었어요. 오늘 연어는 좀 얄팍해서 토막안내고 했는데요.

    혜경선생님께서 관심을 가지시니 하여튼 담에 기회되면 신경써서 해봐야 겠습니다.

  • 6. thdusdl
    '04.6.13 10:22 PM

    방금 연어 스테이크 먹고 왔는데
    소스와 와인도 환상적이었죠.
    하지만 집에 와서 김치를 먹었다는 슬픈 얘기가....

  • 7. 홍차새댁
    '04.6.13 11:27 PM

    오뎅이 무지 통통한게 탐스러워요~

  • 8. 솜사탕
    '04.6.14 5:38 AM

    연어도 오뎅도 넘 맛나보여요.

  • 9. 밴댕이
    '04.6.14 11:51 AM

    오오...미소 소스, 저두 접수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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