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머시냐..머시냐..(연두부냉국)
어제 저녁부터 머시냐 머시냐 하고 있답니다..
왜 나이 들어가는 것은 뇌도 마찬가지.
입안에서 단어가 뱅뱅 돌아요..머시냐..하면서. (정말 미쵸요)
일식집 가면 두부에 쯔유국물 같은거 끼얹어 주는거 있잖아요..그것이 머시냐..유도후? 아닌가? 흐미~
뜨거운 날이 앞으로 석달 열흘은 더 갈거인데
국물 찾는 식구들 땜에 불 앞에서 있기 고로우신 분들
어찌 국물을 충당하시나요?
여름이면
제가 잘 하는 잔머리표 머시기 입니다.
연두부 한모.
국시장국 (시판용)....모밀국물 내실 분은 내시라요. 난 더운께 시판으로 다가.( 씨~원하게 준비)
오이채
김 구워서 부셔놓은것...꼭 바로 직전에 불에서 맨김 구우셔요.
그리고 가다랭이포.....슈퍼 갈때마다 살까 말까 망설이시는 분,,,,한 번 사보셩.
준비가 되면 사진처럼 담아 내면 됩니다.
그리고 일인분씩 작은 샐러드 볼에 담아 내셔도 좋아요.
참고로 간이 강하지 않은 심심한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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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y26
'04.6.10 11:22 AM28살 아직 애도 안낳았구만
요즘 맨날 "머시냐"를 부르짖는 사람이 졉니다ㅎㅎ
이상하게 전 두부는 먹는데 연두부는 안먹어요
오늘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근데 가다랭이포 앞에서 망설이는거 어떻게 아셨나요?
증말로 궁금하네요^^2. 해바라기
'04.6.10 11:29 AM치즈님 국시장국 한번도 안 사봤는데 그걸로 어떻게 하셨는지 자세히 레시피 올려 주시어요.
우리식구들 두부 연두부 콩비지 콩으로 된 음식 몽창 좋아 하는데
이것 정말 더운 여름에 좋겠네요3. 빠삐코
'04.6.10 11:31 AM모짜렐라 치즈인줄 알았다는... --;;
오늘 저녁에 한번 도전해부아???4. 치즈
'04.6.10 11:32 AM누가 자꾸 저보고 작두 타라고 그랬자나요.ㅎㅎㅎ 다 압니다.
해바라기님... 국시장국 병에 써있는대로 전 1: 5로 희석해서 먹었어요.
식구들 입맛에 맞게 희석해서 사용하셔요.5. 다시마
'04.6.10 11:44 AM목포사람 다 되셨네..머시냐,ㅋㅋ... 그 머시기..찌개용 두부도 괜찮을까요잉?
6. 겨란
'04.6.10 11:49 AM아게다시 도후!
7. wood
'04.6.10 11:58 AMky26님 찌찌뽕*^^* 저역시^^;;;
동갑을 만나니 반가반가8. 로렌
'04.6.10 12:23 PM사진부터 보고 모짜렐라치즈를 일식으로 하신건가 ? 했네요 ..ㅎㅎ
흐물흐물한 연두부 깍둑썰기 잘하셨고 ...^^
즈이 아들넘이 연두부 좋아해서 꼭 해볼꺼이구만요 ..^^9. june
'04.6.10 12:52 PM두부 안익히고 그냥 포장에서 꺼내서 그릇에 내면 되는 건가요? 연두부 한모가 냉장고에 있긴한데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너무 길어서...
10. 똥그리
'04.6.10 12:53 PM느무느무 정갈해 보여요. 이런 간결한 음식이 먹구 싶은데 요즘 게을러져가꾸~ 으흑
11. 재은맘
'04.6.10 1:02 PM치즈님..저도 어찌나 머리가..돌이 됐는지...
입에 "그게 머더라"를 달고 삽니다.ㅠㅠ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따라쟁이 또 따라합니다..ㅎㅎ12. 최은진
'04.6.10 1:18 PM전 어젯밤에 여름대비용 모밀장 만들었는데 연두부좋아하는 딸래미를 위해 오늘 해봐야겠네요...
하루만 빨리 올려주셨음 가다랭이좀 남겼을텐데...ㅠ.ㅠ 딱 제입맛에 맞는 음식(?)이네용...13. 배영이
'04.6.10 1:26 PM너무 맛있겠어요. 집에 가는길에 연두부 사서
그 머시냐를 좀 해봐야 겠다는...아햏햏14. 꾸득꾸득
'04.6.10 2:55 PM흠,,,풀무원 우동 살때마다 남겨둔 가다랭이포,,드뎌,,임자 만났습니다.ㅎㅎㅎㅎ
15. 민서맘
'04.6.10 3:08 PM치즈님 오랫만에 음식 올리시네요. 기다렸는뎅
제가 치즈님의 숨은 팬이거든요.
치즈님이 내놓는 음식은 쉬우면서도 기발하고 저같은 사람에겐 딱이라서...
이것도 넘 쉽고 맛있는것 같아요. 오늘당장 해볼랍니다.16. 치즈
'04.6.10 3:25 PM겨란님~~~~ 고마버요....아게다시 도후!!
열심히 외워고 다녀야겠어요...내일 되면 다시 또 머시냐..하고 다닐 지언정.^^*
민서맘님..저도 어려운건 잘 못한답니다. 쉬워야 해볼까나? 한다지요.
다시다님...찌게용 두부도 괜찮겠지요..그걸로는 해보지는 않았어요. 같은 두부가족인디 어쩔라구요.ㅎㅎㅎ
아~! ㅡ.,ㅡ
이번에도 또 다른 재료로 보이는 군요..이번엔 두부가 모짜렐라 치즈로...
언제나 재대로 된 재료로 보이게 맛을 그릴려나...17. 꼬꼬파이
'04.6.10 4:12 PM앙..정말루 한입에 후루룩~ 마셨음(?) 싶네요..츄릅~
근데 치즈님, 저 진짜 가다랭이포 살까말까 맨날 그러는데
두루두루 써 먹을 데 많은가용?18. 소머즈
'04.6.10 4:26 PM후후후
울 친구들은 머시냐하면
응 그래 알어 그럼 끝입니다.
글고 단어의 한글자만 맞아도 맞는 것으로 쳐준답니다.ㅋㅋㅋ19. 바리
'04.6.10 5:07 PM앗 아게다시 도후는 두부 튀겨서 다시국물에 내는 건디... '아게'가 튀긴거..
유도후는 그냥 데친 두부니까 그게 오히려 더 가까울래나요?20. 겨란
'04.6.10 5:28 PM헉 쪽팔리게!!!!!!!!!!!! *도망*
21. 피글렛
'04.6.10 6:11 PM겨란님 굵게 변신하셨군요!
22. 바리
'04.6.10 6:35 PM앗 겨란님.. 도망가지 마셔요. 장조림해야 하는디... -.-
근데 아게다시 도후도 너무 먹고 싶네... 오늘 저녁 술안주가 대충 정해지는 듯23. 치즈
'04.6.10 8:30 PM겨란님...같이가요..=3=3
24. ellenlee
'04.6.11 1:54 AMㅋㅋ 치즈님 너무 재미있으셔서 글 읽는게 넘 즐겁습니다 머시냐~~ 진짜 시원하고 맛있겠어요~보기도 근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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