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제 방송한 생로병사 요약-양파

| 조회수 : 3,921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4-06-09 08:56:15
30분동안 방송된 양파....
간단요약을 하자면
1.겉껍질도 먹어라(껍질에 아주 풍부한 영양이...)
  남해던가...90세 할머니 양파껍질과 수염 다린물로 건강유지되고 혈압도 내려가고...
  간단하더라구요...껍질과 수염 잘 씻어서 물넣고 다린다-갈색이 날때까지
2.매운것만 고집하지 마라(튀기던, 볶던, 지지던 그 만이 갖고 있는 각종 영양성분들이 파괴되지 않음)
3.지방 섭취시 꼭 먹어라
4.매일 1/4쪽 먹어라-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좋은것은 아니라면서
(삼겹살 100g일때 30g이 최대의 항산화 효과를 줌)

저녁 뉴스에 양파 캐러 가던 할머니들을 태운 봉고가 길아래로 굴러서 세분이 돌아가시고 나머지 열 몇분이 다쳤다는 소식에 참 슬펐는데(일당 3만원 벌려고 나섰다가....)

섬에 갔을때 우리 양파 쑤욱 올라온것 많이 봤죠?
윗부분만 보았을때는 영낙없이 대파던데...저도 처음 봤어요.

82쿡 식구들 양파 많이 드세요.
저도 아침에 감자랑 양파 볶아서 먹고 왔어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순
    '04.6.9 8:58 AM

    저두 봤어요 양파...양파 껍질로도 끓여 먹는 것 보고 좀 놀라기도 했었지요^^
    더군다나 익힌것도 날것과 똑같은 효과를 낸다는 거에도 좀 놀랐고...
    좋더라구요^^
    삼겹살 좋아하는데
    앞으론 삼겹살 구워 먹을때 양파도 똑 같이 구워 먹고 싶다는...

  • 2. 리디아
    '04.6.9 9:02 AM

    양파에 관한 방송이 있었군요.

    음하하하
    어제 양파랑 냉장고에 삼주째 있던 송이버섯하구 고기 볶아 맥주 한잔 했죠.
    고기보다 양파가 많았답니다.

  • 3. 깡총깡총
    '04.6.9 9:04 AM

    저두 요즘 양파 많이 먹을려고 애쓰는 중이야요
    양파 껍질이 혈압을 내려준대요? 저희 친정엄마가
    혈압이 너무 높아서 항상 걱정인데.. 이번에 물좀 다려서
    가져다 드려야 겠어요.

  • 4. 재은맘
    '04.6.9 9:16 AM

    저도 양파 가끔..볶아 먹었는데..
    이제 부터라도 꼭...자주 먹어야 겠네요

  • 5. 서산댁
    '04.6.9 9:31 AM

    양파 많이 먹읍시다.

  • 6. 코코샤넬
    '04.6.9 10:13 AM

    제가 양파귀신입니다.
    고기 먹을때도 파절임 보다는 양파무침을 꼭 챙겨 먹지요...
    호박볶음에도 꼭 양파 한 개씩 넣구요..
    양파 한 망씩 사다놓고 드셔 보세요..날것으로 고기랑 쌈 싸 먹어도 맛있고, 각종 볶음에
    넣어 익혀도 맛있구요..^^

  • 7. 때찌때찌
    '04.6.9 10:19 AM

    요즘 양파 달고 맛있던데........ 많이 먹읍시당.

  • 8. 쵸콜릿
    '04.6.9 10:38 AM

    저...양파 싫어 하는데...이제 부터 먹어야 겠네요 -.-;;;

  • 9. 김혜경
    '04.6.9 11:00 AM

    껍질은 먹을 자신이 없어요...그래도 먹어야 하나?!

  • 10. 스누피
    '04.6.9 12:13 PM

    저도 봤어요.양파 많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여 오늘 아침 메뉴 참치김치볶음에도 양파 듬~~~뿍 넣어 해봤어요..

  • 11. 나너하나
    '04.6.9 12:41 PM

    울시어머님이 항상 주전자에 양파껍질 다려 드실때마다
    저렇게까정해야하나 싶었는데 ..에궁..
    10년넘게 우울증이신데 그래도 건강하신게 다 비결이 있었네요..
    요즘 챙겨먹어야할것들이 넘 많네요..
    지금도 매실 한잔 들이키고 있는데..^^

  • 12. 미스테리
    '04.6.9 12:50 PM

    친정엄마께서 혈압이 높아서 안그래도 매실로 중풍예방하는 민간요법 해드린다고
    머위대 사다놓고 매실 기다리는데 혈압껍질이라~~~
    양파는 엄마께서도 많이 드시는데 아마 껍질은 모르실꺼예요!
    얼른 끓여서 갖다 드려야 겠네요=3=3=3=3==3
    앗,아모로소215님, 좋은정보 감사해요!!!

  • 13. 소금별
    '04.6.9 6:05 PM

    어제 그 방송 보다가 양파이야기 끝나고, 암환자투병기 보믄서 스르르 잠이 들었는데,
    울 신랑 생양파 잘라서 제 입에 넣더이다..
    원 세상에... 잠 든 마누라입에 생양파를, 욱 해서 다툴뻔했습니다..
    마누라랑 오래오래 살고파서 그랬다는데 할 말 없더이다.

    오늘부터 무조건 양파를 달라는.. 요청..
    장모님이 지난해 양파즙 해 준다니 싫다고 싫다고 거부하더니, 양파즙은 언제가 시즌이냐고 묻더이다.. 해달라는 압박이겠지요..
    참~~ 철없는 신랑입니다...

    양파껍질 끓인물로 연한 갈색빛 염색을 하는것두 아시나요???
    인형만들기 할때.. 백인도 흑인도 아닌 황색의 얼굴색 만들때, 양파껍질로 끓여서 물들이는데.
    같이 끓이는것 같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8 소년공원 2025.11.13 1,234 0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4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198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7 챌시 2025.11.02 7,704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516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826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836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646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352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613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451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059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80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249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22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34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39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27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71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75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42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66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94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51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77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90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77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609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62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