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향긋한 깻잎순 조림

| 조회수 : 5,604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6-09 01:33:53

보드라운 깻잎순이 보이길래 냉큼 한묶음 사와서 조려봤습니다.

1.끓는 소금물에 데쳐서 뜨거운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깻잎을 볶습니다.
  데친 깻잎순의 물기를 너무 많이 제거하면 맛이 없습니다.

2.진간장, 마늘,고추가루 넣고 다시 달달달 볶다가 뚜껑을 잠시 덮어둡니다.
  그러면 물이 촉촉할 정도로 나와 먹기 좋게 됩니다.
  너무 물기가 없으면 다싯물 약간만 넣어도 되구요.

3.부드러울때까지 뒀다 양파넣고 휘리릭 섞습니다.
  저는 양파가 아삭아삭한게 좋아서 맨 나중에 숨죽을 정도로 잠깐만 둡니다.
  
멸치가 있음 같이 넣으면 맛있을텐데 오늘은 없어서 그냥 이렇게 했습니다.
그래도 참 맛나던걸요....

그리고 오늘 또 전쟁을 치뤘습니다.
그만 저의 욕심에 눈이 어두워 매실 10KG을 기어이 또 사오고야 말았습니다.
이제서야 다 정리하고 82COOK에 들어 와 보네요.
힘들어서 내가 왜 샀던가 후회도 했지만 매실절임 다 담고 다용도실에 놔두고는 한참을 만져보고, 쳐다보고 했네요.
이게 내 재산이구나 싶어서 너무 뿌듯해서요. 올해는 15KG의 매실로 온 가족이 거뜬히 날것 같아요.
오늘은 늦은 잠자리지만 너무 기분 좋게 잘것 같아요.
좋은 꿈꿔야지...
여러분들도 좋은 꿈꾸시고 낼 봐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ndy
    '04.6.9 8:27 AM

    어우~
    맛있겠다!

  • 2. 재은맘
    '04.6.9 9:14 AM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 3. 코코샤넬
    '04.6.9 10:14 AM

    아잉 맛있겠다...
    깻잎..향이 참 좋아요 그쵸?

  • 4. 때찌때찌
    '04.6.9 10:22 AM

    깻잎순에 멸치넣고 볶음 맛있나요? 그렇게 해본적이 없는데......
    괜찮겠어요.. 저녁에 깻잎순 사다가....볶을께요.

  • 5. 김혜경
    '04.6.9 11:01 AM

    앗, 저도 어제 한단 사와서..오늘 메뉴가 깻잎나물인데용...

  • 6. limmi
    '04.6.9 11:06 AM

    우왕 맛나게겠당.. 이거 입안에 남은 향기가 좋은데~~
    저희 친정엄마가 가끔 순대 볶음 할때 깻잎이랑 야채 넣고 볶아 주시던 생각이 나네여~
    맛나겠다...
    엄마한테 가서 해달라구 해야쥐~

  • 7. 코알라
    '04.6.9 11:58 AM

    넘넘 맛있어 보이길래... 군침 꿀꺽 삼키고... 얼른 가입하고 글올립니다. 아직 미혼이지만 맛난 음식이나 이쁜 그릇을 보면 거의 환장하거든여ㅋㅋㅋ

  • 8. 토스트
    '04.6.9 12:58 PM

    엉엉....
    깻잎이 여기는 너무 비싸요, 열장쯤 묶어서 1불50이니까

    너무 맛나겠어요~

  • 9. 미스테리
    '04.6.9 1:05 PM

    울 따랑님 몇치 좋아하는데 멸치 넣고 밑반찬 해야겠어요...^^
    이런이런, 키친 토크 읽다보면 이것도 하고싶고 저것도 하고싶어 막 메뉴가 바뀐다니까요!!!
    아~~깻잎향
    사러 갑니다 =3=3=3

  • 10. 티라미수
    '04.6.9 6:09 PM

    물건너 살면 상추 깻잎 이런거 비싸서 못먹지요..
    한인마트가서 들었다 놨다하다 ....
    그대신 대체제를 찾아야 하느니!!!

  • 11. 홍차새댁
    '04.6.9 9:17 PM

    된장찌개랑 비벼먹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2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0 발상의 전환 2026.02.26 3,210 0
41161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18 소년공원 2026.02.16 6,431 3
41160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6,598 5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10 써니 2026.02.09 7,767 3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2 솔이엄마 2026.02.04 8,799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6,141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1,199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5,832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6 jasminson 2026.01.17 9,938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9,912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991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659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980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681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937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2,224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436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6,595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7,196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3 소년공원 2025.12.18 7,469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656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5,248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982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864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494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354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919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621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