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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도 했습니다. 오징어 순대, 근데.....

| 조회수 : 2,485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5-29 10:33:40
모처럼 여유가 생겼습니다.
1,2학년은 수학여행, 극기 훈련등을 끝내고 가정학습일이고 3학년은 소풍인데 비가 너무와서
그냥 일찍 끝났거든요.
홈플러스에 김혜경쌤님(?갑자기 ..)이 하신 오징어순대와 같은 사이즈의 오징어 발견
거금을 투자해서 (마리당 900원)6마리 사고 집에와서 두부 부추 저는 당근과 양파도 다져서넣고
군침 흘려가며 만들어 놓고 남편을 기다렸는데,.....
밤11시이후 연락 두절. 머리에서 김나는 줄 알았습니다.
두마리 혼자 꾸역꾸역 먹고 (감탄하며)두마리는 오늘 아침 출근하며 친정 아버지 가져다 드리고,남은 두마리는 절대로 남편 안줄 예정입니다.
식구들 모두 먹이려면 20마리는 해야 겠어요.
디카는 있는데 쓸줄 모르는 자의 슬픔입니다.
82cook 식구들 모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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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빠다
    '04.5.29 12:14 PM

    오호.. 저랑 오늘 비슷한 일이.. 저는 남편이 차로 마중오라는 그런 간큰 부탁까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있는 반찬 다 덮어 놓고.. 밥이랑 찌게만 줬답니다.. 으흐흐흐.. 쫙 돈들여 편 제 머리가 열 받아 구불구불 해 졌어요..

  • 2. jasmine
    '04.5.29 1:59 PM

    남은 2마리 남편 주면, 82에서 짤립니다요.....^^

  • 3. 로렌
    '04.5.29 2:51 PM

    두마리는 이따 저녁때 혼자 맛나게 드세요 ....ㅎㅎ~
    새끼오징어라 연할거같은데 살짝 데치기만 해도 맛날거같네욤 ...^^

  • 4. 김혜경
    '04.5.29 10:13 PM

    맛은 어떠셨어요? 맛있으셨는지요??
    전 그게 궁금...

  • 5. 물망초
    '04.5.31 9:56 AM

    지금에서야 보았습니다. 쌘님 리플.
    집에 인터넷이 아버님 방에만 있는 관계로 주말에는 확인 불가능 입니다.
    김쌘님 넘넘 맛있었어요.
    빠다님. 한번 뵈어요. 저희 신랑도 토욜날 전화해서 퇴근길에 집에좀 데려 가랍디다.
    확 버리고 갈려다가 밤에 등 가려울때 아쉬울 것 같아서 찾아가지고 갔습니다.
    앞으로 신랑 상에 오징어 순대는 없습니다.
    82에서 짤리면 제가 이 세상을 무슨 낙으로 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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