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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버터롤과 모닝빵

| 조회수 : 2,903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5-19 00:03:14
이름은 두개지만 같은 반죽으로 만들었어요.
사실 반은 실패지만 사진 올리고 의견듣고 다시 만들고 싶어서 올립니다.
컨벡션 오븐에 구웠는데 색깔이 얼룩지고 맘에 안들게 나왔어요.
계란물 자국 때문인지..
수분때문에 높은 온도에서 빨리 구우라고 해서 190도에서 10분 구웠거든요.
중간에 한번 돌려주고.
그래도 온도가 좀 높은건지. 색도 많이 난거같고.
2차발효도 좀 더된거 같고. 버터롤 선이 다 없어졌어요.
낼 다시 해볼 생각인데.  좋은 충고 있으시면 꼭 해주세요....
그래도 속은 꽉찬게 맛있더군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들러
    '04.5.19 12:14 AM

    아유 반지르 한게 맛나겠네..
    생긴게 꼭 와땅(씹는 소리가 요란한 고소한 과자이름)같아요..
    겉은 바삭고소 속은 부드러울것같은..

  • 2. 푸른하늘
    '04.5.19 12:39 AM

    보기엔 그래도 겉도 부드러웠어요.
    보기에도 부드러워야하는데...
    계란물을 바르지 않으면 어떨까요?
    아시는분..................

  • 3. 쮸미
    '04.5.19 7:47 AM

    저도 잘 못하지만 감히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집마다 오븐 온도에 약간씩 차이가 있슴을 염두에 두시고요.
    190도로 10분을 구우셨다면 일단은 온도가 너무 높지 않나 싶네요...
    저는 예열은 200도로 해놓고 반죽을 넣으면서 180도로 내립니다...
    보통은 그렇게 하는게 적당한거 같구요....
    그리고 가정용 오븐은 대부분 판 중앙과 맨뒤 , 맨 앞, 양 사이드의 온도가 다 다릅니다.
    제것은 양 사이드가 제일 높아요....
    반죽을 배치할때 고려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과발효나 저발효시에는 완성품의 색상에도 적지않게 영향이 간답니다....
    발효시간이 정확하지 않을때는 과발효보다는 조금 덜발효된것이 풍미나 색상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계란물은 바르시는게 좋습니다..
    계란물이나 우유 혹은 물이나 버터등을 바르는 것은 표면효과나 풍미 등을 위해 고려된
    것이므로 굳이 싫으시다면 몰라도 정해진 재료를 바르시는게 좋습니다.
    건강빵류는 표면이 거칠어야 보기 좋고 버터롤같이 계란과 유지가 많이 들어간 빵은
    아무래도 겉이 반지르르 윤기가 흘러야 먹음직 스럽겠지요...

    이렇게 말씀올리는 저는 항상 성공하는냐하면 당근 아닙니다....
    사실 이러고 저러고 말씀드리는게 송구스럽습니다만.....

    푸른하늘님의 성형솜씨는 가히 예술입니다...
    저의 모닝롤은 저렇게 일정하지 않거든요... 정말 예쁘게 만드셨네요...

  • 4. 겨란
    '04.5.19 8:27 AM

    음.. 무식한 제 눈에 저 밑에것은 꼭 번데기나 동충하초 같이 보이는군요 히히 아 빵묵고싶다

  • 5. 아이스코코아
    '04.5.19 10:08 AM

    글쎄요..
    계란물을 굳이 바르실 필요가 있을까요?
    단지 색을 내기 위함인데......집에서 드실땐 안바르셔도 괜찮을듯 싶네요...

    그리고 계란물을 바르고 빵을 구우셨나요?
    설마... 구우신 후 바르셨겠지요?

    성형은 정말 이쁘게 잘 하셨네요...(저도 저렇게 못해요... ㅎㅎ)

  • 6. 정은아
    '04.5.19 10:53 AM

    계란물 바르실때 주르륵 조금이라도 흘러내리면 얼룩지게 된답니다.
    굳이 바르시려면 성형후 2차발효전에 붓을 짧게 쥐고서 재빨리,후다닥 발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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