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꽁치김치찌개

| 조회수 : 3,232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5-18 23:48:52
제가 요즘 계속 뭐가 먹고 싶었냐면요..
김치찌갠데..
고등어나 꽁치넣고 푹~~~~~끓여 국물은 거의 없이 흐물흐물해진 김치를 건져서
밥숫가락위에 걸쳐 먹고 밥도 비벼먹는것이 너무 먹고 싶었어요..
결혼하기전 엄마가 잘 해주시던건데 한달도 넘게 어찌나 먹고 싶던지..
엄마한테 말하면 당장이라도 해주시겠지만  
요즘 다리때문에 병원도 계속 다니시는게 마음도 그래서
맨날 생각만 하고 혼자 침만 질질..
그리고는 오늘 드디어 제가 해보았습니다.
김치 1/4포기에(김치는 썰지 않아야해요) 꽁치 통조림 한통 뜯어서 설탕 조금넣고 1시간정도 고았는데
음..그맛이 아니네요..^^;
이것만 먹으면 다른 반찬도 필요없을것같아 심혈을 기울여 가스렌지 지키고 만든 작품인데
맛은 별로 였어요..신랑한테 미안해서 계란후라이 하나 부쳐주었죠..
계란말이를 할까 하다가 찌개를 실패한 실망감이 너무 커서 계란 섞고 부치고할 힘이 없더라구요..
남편은 아무것도 없이 계란만 줘도 얼굴이 밝아지는 사람이라
(콜레스테롤때문에 제가 2개이상 안줘서 먹을때마다 무척 슬픈얼굴을 한답니다.)
그렇게 저녁 먹었어요.
엄마가 해주신 김치찌개 먹고 싶어라..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5.19 12:18 AM

    두들러님...김치를 좀 볶다가 꽁치넣으셨나요??그럼 좀 맛이 나아질텐데...

  • 2. 두들러
    '04.5.19 12:26 AM

    앗...그런 방법이......(털썩)
    어쩐지 김치덥썩넣고 물넣고 끓이는데 왠지 이게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근데 선생님 파스 붙이고 마우스 돌리면 선생님나빠요! (나도 블랑카..ㅋㅋ)

  • 3. jasmine
    '04.5.19 12:29 AM

    저희 신랑도....계란후라이 하나면...대략 얼굴이 밝아진다는.....^^

  • 4. coco
    '04.5.19 9:07 AM

    저도 김치도 있고 꽁치통조림도 있으니 저녁에 함 해봐야겠어요.
    음...먼저 볶는거군요...

  • 5. 재은맘
    '04.5.19 9:10 AM

    꽁치 통조림으로 하셨어요?
    통조림 국물에 김치 좀 볶다가...물 붓고 꽁치 넣어서 푹~~~끓이면 맛이 끝내주는데...ㅎㅎ
    담에는 꼭 성공하세요..

  • 6. 메텔
    '04.5.19 9:13 AM

    저도 몇일전에 해먹었는데요..
    위분들처럼 끓이다가 마늘을 좀 많이 넣었어요..그리고 양파도.
    양파가 단맛을 내잖아요..

    맛있더라구요..^^*

  • 7. 로로빈
    '04.5.19 12:10 PM

    앗, 저것은 무쇠솥이라는 겁니까?
    요새 안되지 안되지 하면서 무쇠솥에 자꾸 눈이 가는 건 왜인지....

  • 8. 미소천사
    '04.5.19 12:38 PM

    저도 어제 김치고등어찌개를 해 먹었는데..음 . 약간 비릿한 맛이 나더라구요
    김치를 먼저 볶는 것은 알았으니까 비릿한냄새 제거는 어찌할까요?

  • 9. 김치찌개
    '04.5.19 1:12 PM

    미소천사님...매운 청량고추 두어개 다져넣으면 매콤하니까..
    비릿한 냄새가 안나는 거 같아요..
    마늘, 양파 좀 넣고,,
    그리구 통조림 국물은 따라 버리고...대신 신김칫국물 넉넉히 넣고, 물조금..약간만 넣으면...
    맛 끝내줘요...

  • 10. dahan
    '04.5.19 5:56 PM

    저희 어머니 레시피에 따르면..비릿한 맛을 제거하기 위해 집에 있는 맛장을 한스푼 넣어줘요.. 그럼 전혀 비리지 않고 깊은 맛이 난답니다~

  • 11. raingruv
    '04.5.19 9:23 PM

    아....... 저 이거 무지 좋아하고 자주 해먹는데,
    다음부터 막장도 넣어봐야겠네요.
    제 방법은, 참치통조림도 조금 이용해요.
    신김치 참치기름넣고 볶다가 ( 꽁치의 양과 비슷한정도의 김치 )
    통조림 꽁치 , 국물 모두 넣고. 통조림에 물가득부어 넣고,
    간장 한큰술, 고추가루 한큰술, 김치국물 4-5큰술, 참치 1/3 캔(작은거)
    넣고 팔팔 끓이다가 청양고추 썰어넣고, ( 너무 일찍 넣으면 겁나게 매워집니다. )
    파 넣고 조금 더 끓여냅니다.

    근데, 막장은 언제 넣는게 포인트일까요??

  • 12. 실아
    '04.5.21 4:19 PM

    전 주로 무깔고 꽁치통조림 국물 다 따라버리고,산들바람님이 가르쳐주신대로
    진간장1Ts,설탕 아주 조금,다진마늘1t,맛술2T,고춧가루1T,고추장 반큰술넣고
    조려먹는데,김치넣고 하면 더 맛나나요?
    이정섭씨가 이렇게 신김치넣어 조린 꽁치통조림을 만들어 팔고 있던데,제 입맛엔
    영~~아니었거든요.
    김치는 통째로 꽁치통조림 국물에 볶는건가요?
    기름이 아닌 국물에 볶는다는 것이 잘 이해가 안돼요..^^;;
    집에 사 놓은 꽁치통조림이 서너개 되는데,저도 김치넣고 한 번 해 먹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4 행복나눔미소 2026.01.09 1,913 3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9 챌시 2026.01.07 4,245 2
41150 30 그리고 60 18 주니엄마 2026.01.06 4,714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6 박다윤 2026.01.06 2,684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7,642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38 에스더 2025.12.30 8,142 6
41146 챌시네소식 26 챌시 2025.12.28 4,969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2 발상의 전환 2025.12.21 10,240 22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5,993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6,443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5,783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319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292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387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744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632 3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506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980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725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097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422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338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575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418 3
41128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927 4
41127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362 3
41126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747 3
41125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871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