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훈이 선생님 도시락의 최후
"엄마.. 소풍 잘 다녀왔습니다"
"응... 그래. 선생님 도시락은 잘 드렸니?"
"아니요"
"왜?"
"그냥.. 제가 좀 늦어서 ...그냥 가져왔어요. 죄송해요. 다음엔 꼭 드릴께요"
어휴....
속에서 불이 확 나더라구요.
지 에미 맘도 모르고 아침에 두번이나 찬찬히 일렀건만...
속이 부글부글 했지만 다행히 회사에서 삭히고 집에 왔습니다.
다 내욕심이지 애 잘못이냐... 이러면서요.
근데 집에와서 도시락 꼴을 보니 푸하하하
선생님께 드렸어도 민망 그 자체였을거예요.
밑의 제가 올린 도시락 댓글에 구경꾼님이 어떻게 모양이 제대로 전해졌을까? 하셨는데
에고~~~
여러분들 참고하세요.
저도 하느라고 한데다 혹 흐트러지지 않을까 해서
일부러 높이가 거의 맞는용기에 넣었음에도
완전 범벅되네요.
이런 도시락은 얌전히 가져갈수 있는 경우에만 싸세요.
여튼 집에와선 한바탕 웃었답니다.
p.s : 참고로 배고파서 오이말이는 제가 4개 집어먹고 찍었습니다요.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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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라운아이즈
'04.5.13 9:11 PM어머.. 어쩜 좋아..
웃어두 되죠?? 히히히히..
예뻤는데.. 어쩜 좋아..2. 미씨
'04.5.13 9:13 PM어떻해요,, 아까 봤을땐,,정말 예쁘게,, 가지런히 있었는데
넘 속상해 하지 마시고,,
담에,,,,,훈이가 넘 도시락을 힘차게 흔들고 간것 아닌가????3. jasmine
'04.5.13 9:14 PM아침의 이쁜 도시락이....기가 막히네요.....
저라면, 비오는 날, 먼지안나도록 패줄 것 같아요....ㅋㅋㅋ4. beawoman
'04.5.13 9:18 PM진짜 장렬한 최후군요.
아침에 나도 부러워했는데.....이걸 부러워하다니5. lyu
'04.5.13 9:23 PM저 웃었어요. 미안!
훈이 어머님. 아침에 그 도시락 사진을 같이 올려야지요.
애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 도시락 이미 훈이 선생님이 잘 소화시켰으리라 생각했는데 이런 돌발사태가!!!
한번 웃고 저녁 먹은거 다 소화시키고 갑니다 야참 채금져욧!^^6. 프림커피
'04.5.13 9:36 PM안그래도 잘들고가야할텐데...
걱정되더니만ㅋㅋㅋ
배달원(?)능력에 맞는 도시락을 싸야 하는군요.7. 나나
'04.5.13 9:45 PM아..사진 보고,,순간..벙 하니..
어이가 없기도 하고,,
배달하는 훈이가 조금 더 크면,,
그럴듯한 도시락 들려 보내 줘야 겠네요^^..
요리사는 훌륭한데,배달원이 어설퍼요^^8. 김혜경
'04.5.13 9:53 PM세상에나...허무해라...
9. 아로미
'04.5.13 9:53 PM어머어머... 그 작품이 이렇게 되다니...
훈이 선생님이 먹을 복이 없는 날인가보네요...
맛난 도시락을 구경도 못하셨으니 ^^*10. 푸우
'04.5.13 9:56 PM안그래도 오늘 안좋은일이 있어서 기분이 내내 안좋았는데,,
훈이민이님 덕분에 웃었어요,,
ㅎㅎㅎㅎ 밑에 사진이랑,, 비교해서 올리시면 더 ,,,,웃길.... 이러다 훈이민이님께 맞겠다,,
도망가야쥐~~~~~~11. 아라레
'04.5.13 10:01 PM어쩜... 아까비라... 그리고 무지 웃깁니다.(죄송) ㅍㅎㅎㅎㅎ
12. 엘리사벳
'04.5.13 10:12 PM아침에 보면서 모양은 생각도 못하고 날치알이 상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에궁, 생각도 못했네요.13. 나래
'04.5.13 10:21 PM훈이민이님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정말 아깝네요. 아침에 그 가지런하던 모습이 떠올라 제가 다 속상하네요.14. yuni
'04.5.13 10:27 PMafter을 먼저보고 저~~앞에가서 before를 봤습니다.
그리고
.
.
.
.
저희부부 쓰러졌습니다. 하하하하....
너무 아까워요. ㅠ.ㅠ15. 깜찌기 펭
'04.5.13 11:17 PM저예쁜 도시락이..
아까워요..차라리 날주지..16. 키세스
'04.5.13 11:20 PM진짜 아깝네요.
우하하하하
저 미치겠어요.
우째 이런 일이...ㅍㅎㅎ;;17. 빈수레
'04.5.13 11:33 PM원래 애들 시키면 그래요, 특히나 사내녀석들.
그래서 아예 아침에 같이 학교문앞까지 제가 들고가서, 실내화 다 갈아신은 후에, 들고온 그 상태로 아들손에 들려줬지요, "요대로 들고 가서 선생님 드려라."
그리고, 바로 저런 문제때문에, 시중에 파는 나무로 된 일회용 도시락을 사용하게 되지요, 높이 딱 맞거든요....^^;;;18. 재은맘
'04.5.13 11:53 PM너무 안타깝습니다..ㅠㅠ
허무하네요 ...19. 구경꾼
'04.5.13 11:55 PM에고....
저걸 어째요 너무 아깝네요....
다음엔 칸막이가 있는 도시락으로 다시한번 도전해보세요^^20. 크리스
'04.5.14 1:08 AMㅋㅋㅋ...
옛날에 도시락 흔들어서 비빔밥 먹듯이...글케 되었네요...
안타깝군요...
어케...그렇게까정...ㅠㅠ21. champlain
'04.5.14 3:14 AM넘 웃겨요..ㅎㅎㅎ
훈이민이님..
그래도 전 두번째로 망가진 것도 좋으니 좀 먹어봤으면...22. 김흥임
'04.5.14 8:45 AM - 삭제된댓글맞아요.
저거 늘 염두에 두셔야 해요.
저 같은 경우 샘 도시락을 싸면
방정맞게 흔들지 마라고 늘 쇼핑백에 따로
들려 보내곤 했거든요.23. 쵸콜릿
'04.5.14 9:40 AM신나게 뛰어갔나보네요 ㅎㅎㅎ
넘이쁜데...아까워라24. 미스테리
'04.5.14 9:40 AM오늘따라 늦잠도 안자고 일찍 들어와보니 아침부터 이런 잼(?)있는 사진이...ㅋㅋㅋㅋㅋ
도시락이 아깝지만 덕분에 웃음으로 시작하는 하루입니다...^^*25. 쭈니맘
'04.5.14 11:40 AM아~~너모 허무하네요....
근데요..지송하지만..너모 웃겨요...ㅋㅋㅋ26. 페프
'04.5.14 11:44 AM님들 다 웃고 계신 틈을 타서리...
지가 도시락 냠냠..쩝...헤헤헤27. 코코샤넬
'04.5.14 1:10 PM진짜 허무하네요...
아침에 사진볼때.. 결과가 궁금했었는데.....어쩐디야...28. 밴댕이
'04.5.14 1:23 PM흐흐...울어야 할것 같은 상황에 느무 웃겨 나오는 웃음...
훈이가 느무 씩씩하게 걸었군요...ㅋㅋㅋ29. 짱여사
'04.5.14 4:22 PM아까버...
30. 현승맘
'04.5.14 5:42 PM진짜 허무하셨겠네요..
나중에 현승이 선생님도 저렇게 만들어줘야지 했는데 ㅋㅋㅋㅋ 안되겠군요.31. 꾸득꾸득
'04.5.14 7:14 PM헐,,이를 어쩐다냐....
32. 꽃보다아름다워
'04.5.14 7:43 PM코미디 대상감이네요^^
사진이 넘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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