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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포켓 셀러드와 아이스크림 디져트

| 조회수 : 4,266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5-13 15:53:05
오늘 저녁으로 먹은 셀러드랑 디져트 아이스크림입니당~

샐러드는 콩 두가지+간 소고기볶음(마늘,소금간)+토마토+로메인상추+보라양파+체다치즈 들어갔구요
토마토,상추,양파,치즈는 잘게 썰고,볶은 고기가 식으면 몽창 섞어서 소금,후추에 버무려서 미니 피타브레드에 넣었어요. 약간 멕시칸 스타일 샐러드였어요.
콩이 통조림이라 밑간도 되어있어서 저희는 좀 싱겁게 그냥 먹었지만,(칼로리도 줄일겸요) 좋아하는 드레싱 있으심 아무거나 괜찮겠더라구요,
일인분에 6-7개는 먹어야 되는데 하나씩 집어먹는 재미가 있어서 지루하지는 않았답니다.

디져트로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먹었는데요.
정말 보통떄 같았으면 큰~숫갈로 물컵 싸이즈에 가득 채워 먹었을텐데 (다요트중인 남편, 딱 한스쿱으로 만족하네요.^^ 기특기특).....
남편꺼는 꽝꽝 얼려둔 바나나로 똥똥 썰어 장식하고 캬라멜 슬쩍 뿌리구요
제꺼는 얼린 라즈베리로 깔았어요.

이제 여긴 밤 12시 10분전이네요..
82식구분들 모두 행복한 오후보내시길 바래요..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s. song
    '04.5.13 3:59 PM

    은근~~~~ ellenlee님 팬이여용~
    역시.........! ㅎㅎㅎ 절 늘 감동시키는 스타일링입니다~~
    아이스크림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여~~ ㅋㅋㅋ
    종종 저 멋진 요리들 좀 올려주셔요~~~ㅇ

  • 2. 민트
    '04.5.13 4:32 PM

    정말 멋져요~~
    엘렌님... 82쿡 식구들께 푸드스타일링 강의 좀 하시죠.^^

    샐러드를 집어넣은 저 주머니^^는 빵인가요? 저것도 만드신 거에요? 신기신기^^

  • 3. 나래
    '04.5.13 4:33 PM

    정말 직업을 의심케 (ㅡㅡ+) 하는 사진의 속출.
    정녕 저것이 일반 주부의 솜씨란 말입니까... 어흐흑...

  • 4. 미씨
    '04.5.13 4:44 PM

    포켓은 뭘로 하신건지 궁금합니다..
    며칠전부터 올라오는 음식사진들,,,,
    넘 예술입니다...
    이러다,,음식 화보집내도 될듯싶어요..

  • 5. 소머즈
    '04.5.13 4:49 PM

    저도 민트님의 말씀에 한표 강의좀 해 주심이 어떨런지...
    수강신청 합니다.

  • 6. 크리스
    '04.5.13 5:39 PM

    걍...주부라고하면 다른 주부 우울해집니다...^^

  • 7. 짜증나요!!
    '04.5.13 5:39 PM

    어찌 이리도 잘 한단 말입니까?
    한분도 아니고 여러분이 그것도 저처럼 그냥 주부님들이
    흑흑...
    우리가족 이거 볼까봐 싸이트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남들은 이렇게 잘먹고 멋진 엄마인데 우린 이게머냐?
    이럴까봐 정말 기죽습니다.
    저도 언제 이리 되나 ?
    돼콩찜도 실패하고 물김치도 실패하고
    락앤락에 수박 썰어 넣는것도 알고보니 수학적 면적 나누기가 필요한지
    전 그리 가득차게 정렬이 안 되더군요.
    제발 저를 조금이라도 가엾이 여기신다면 솜씨를 조금만 줄여주세요 플리즈!!!

  • 8. 리디아
    '04.5.13 5:58 PM

    푸하하하하
    "짜증나요" 님 저랑 같은 심정이군요.
    수박썰기...아주 아주 스트레스 받구 있습니다^^

  • 9. 앙큼이
    '04.5.13 6:39 PM

    사진 정말..예술인데요...
    혜경샘님께서.보시면..메인으로 올리겠어요....그져..혜경샘???^^*ㅋㅋㅋ

  • 10. 김혜경
    '04.5.13 8:03 PM

    넵..잠시후에 대문으로...

  • 11. 레아맘
    '04.5.13 8:52 PM

    멋진 엘렌님..가끔씩 홈피에도 들려 예쁘게 사시는 모습 잘 보고 있어요(나는야 유령회원~^^)
    저도 자극을 받아 그 스타일링인가를 해볼려고 몇번의 시도를 하였으나..........
    그거이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군요!!!
    특히 파스타 이쁘게 접시에 놓기 이쁘게 소스뿌리기..등등등...ㅡㅡ;;;
    멋진 사진 보는걸로 만족할랍니다^^

  • 12. 로로빈
    '04.5.13 9:04 PM

    정말 음식 사진 찍는 법 강의 좀 하세요...

    오늘은 또 조명이 노랗지 않고 하야네요...
    이건 또 무슨 테크닉이신지...
    마술같애요.

  • 13. Rnahee
    '04.5.14 2:19 AM

    미니 사이즈도 있었군요. 훨씬 먹기 편하겠네요.
    전 커다만한 거 6개 들은 거 사다놓고 두주째 다 못먹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똑같은 걸 먹어도 그림은 무지 다르게 나오는군요.
    워낙 미술하고는 담쌓고 사는 공돌이 아니 공순이여서리....
    저도 색깔 예쁜거 넣어서 사진 찍어봐야겠습니다.
    잘 하는 사람 따라하는게 발전의 지름길이려니 하면서....

  • 14. ellenlee
    '04.5.14 2:55 AM

    ms.song님 감사합니당^^헤헤 자주 뵈요.
    민트님 저거 pita라는 빵인데요 저렇게 주머니처럼 생겨서 속에 스테이크나 치킨,야채등등 좋아하는거넣어서 먹어요.
    나래님 미씨님 크리스님감사해요..잉잉 저도 전업주부 말고 뭔가 하고싶어서 발버둥을 쳐도 안되요..ㅜ.ㅜ
    소머즈님 제가 감히 강의는요...그래도 넘 감사해요...
    짜증나요님 흑흑...그 노력하시는 열정이 반드시 빛을 볼때가 옵니다요 암요 오고말구요..힘내세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리디아님 그래도 수박 맛은 다똑같잖아요^^ 화이팅!!
    아큼이님 덕분에 대문으로!!아침에 보고 정말 기분 좋았어요!!^^ 선생님께도 감사합니다..
    레아맘님 재미있게 봐주신다니 넘 기뻐요!! 근데 소스 뿌리기 그런거 저도 소스를 지퍼락넣고 가위로 모서리 조금 잘라서 똥똥부리는건데 그렇게 한번 해보세요...
    로로빈님 이건 조명없이 자연광만으로 찍었어요..남편이 찍어줬답니다, 제가 찍은거랑은 많이 차이가 나지요?^^
    Rnahee님 저도 큰거 냉장고에 있는데..^^ 저 샐러드가 다 작은 조각조각이라 미니에 넣어야 먹기가 수월하겠더라구요.큰거에는 나름대로 스테이크.치킨 같은걸로 채우면 또 먹음직 스럽잖아요^^

  • 15. 로로빈
    '04.5.14 10:37 AM

    저 정말 Jae 씨 팬이예요.
    어찌하면 그렇게 사진 잘 찍을 수 있죠?
    엘렌님도 예쁘시고, Jae씨도 미남이시고,,, 두 분다 피부도 예술이시고...
    (사진기가 넘 좋으면 온갖 잡티가 다 나오던데...)
    집도 예쁘시고, 사는 모습도 예쁘시고...

    제가 결혼하면 저러리라 꿈꾸던 삶을 실제로 살고 계시더라구요.

    결혼하자마자 애 가지면.... 꿈도 못 꿔요. 또 다른 행복이 있긴 하지만
    결혼 전에 상상하던 결혼생활과는 거리가 멀더라구요.

  • 16. 쭈니맘
    '04.5.14 11:43 AM

    아~~너모 이뽀요..
    맛있겠어요...하나만 주셔요~~
    엘렌님은 얼굴도 이쁘고 요리도 잘하고,센스도 있고,착하고,신랑분도 좋으시고...
    하나님께서 많은 달란트를 주신 분 같네요~~

  • 17. ellenlee
    '04.5.14 4:25 PM

    로로빈님 ㅎㅎ 너무 칭찬만 해주시니 무지하게 부끄럽네요..다 포샵으로 수정하면 뽀샤시하게 나온답니다. 로로빈님 더 좋은 카메라 가지고 계시니 좀 공부만 하시면 훠~얼씬 더 멋진 사진 찍으실꺼에요!! 홧팅!!
    쭈니맘님 잘 지내시지요?^^ 쭈니맘님은 넘 날씬하시니까 세개만 드셔도 배부르실꺼에요^^ 세개 드세요 아~~히힛...맨날 칭찬에 축복만 디립다 부어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 18. 성현맘
    '04.5.14 4:38 PM

    아름다운 프로이십니다...^^
    먹고 싶은 충동이 가슴에 팍팍~~ 책임지세요!!

  • 19. lois
    '04.5.14 9:32 PM

    우와... 넘 이쁘네요.
    전 아무리 따라한다해도 저렇게 못할것 같아요.
    음식계에 들어온지 겨우 1년이 갓지난 저로서는
    음식은 혀로만 느끼는게 아니라 눈으로 느껴야 한다는 걸 깨닫고만 있네요...
    언젠가는 저도 멋있게 맛있게 할 날을 기대하며... 홧팅!!!

  • 20. 배영이
    '04.5.14 11:08 PM

    엘렌님, 오호...호호호.. 덕분에 자주 감동합니다.

    다른 일에는 별로 감동할 일이 없는데..일상의 일들이
    늘 무미건조하거든요..

    여기와서 제 가슴이 자주 쿵탕 쿵탕 합니다.

    또 하고싶은 충동, 먹고 싶은 충동.. 삶이 이렇게
    의욕적일 수 없네요..

    아..나도 따라 할 수 있을라나...
    아 근데 저런 빵은 어찌구하노..

  • 21. 봉처~
    '04.5.15 8:57 AM

    우와~~ 초보주부 오늘 또 기죽고 갑니다.
    울 신랑은 찬밥에 물 말아먹고 있을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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